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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칼슘계 인결합제, 고인산혈증 급여확대에 매출 상승만성콩팥질환자에게 주로 발생되는 고인산혈증에 사용되는 비칼슘계열 인결합제가 지난 9월 급여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노피의 렌벨라는 지난 4분기 25억원을 돌파하면서 연간 100억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 제품들이 작년 9월 이후 판매액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 약물은 만성콩팥질환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고인산혈증에 상용된다. 고인산혈증은 체내 칼슘과 인의 불균형으로 인해 미네랄 대사 이상, 뼈 질환, 혈관 석회화 같은 대사 장애를 야기시키는 질환이다. 특히 혈관 석회화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져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어 국제학계는 투석과 더불어 적절한 인 수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추천한다. 국제신장학회(KDIG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칼슘 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높은 급여기준 문턱에 환자들이 비칼슘 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작년 9월 이전에는 매월 1회 혈액검사를 통해 인수치가 5.5mg/dl 이상이면서 Ca*P(칼슘*인) 값이 55mg²/dl² 이상인 경우에만 1개월간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독일, 영국 등 국가가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급여적용을 하는 것과 반대되는 상황이었다. 국내 복지부도 이를 인식해 작년 9월부터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ESRD) 중 인 제한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동 약제 투여 전 혈중 인(P) 수치가 5.5mg/dL 이상인 경우에도 비칼슘 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급여기준에서 혈액검사 횟수 및 CaxP(칼슘x인) 산물 수치가 삭제된 것이다. 급여조건이 완화되자 해당 약제들의 판매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노피 '렌벨라'는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지난 4분기 처음으로 25억원의 판매액(아이큐비아 기준)을 넘어서며 2018년 7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실적 25억원을 유지한다면 올해는 100억원 달성도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국내 약제는 더 무섭게 상승 중이다. SK케미칼의 '인벨라'는 지난 4분기 10억원을 첫 돌파하면서 연간 실적 39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상승했다. 또한 JW중외제약의 '포스레놀'도 2018년 35억원으로 전년대비 38.5% 실적이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칼슘 계열 인결합제의 급여확대는 현장 의료 전문가들도 원했던만큼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2019-03-08 06:19:40이탁순 -
한미약품, 차입금 1500억 증가...글로벌 임상 투입한미약품의 총차입금이 1500억원 이상 증가했다. 2018년말과 2017년말을 비교해서다. 기술수출 신약의 상업화가 임박하면서 연구개발(R&D) 실탄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 수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차입금 증가세는 둔화됐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6500억원을 넘겼지만 3개월 뒤인 2018년말에는 차입금 상환 등으로 6300억원 밑으로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이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재무제표의 승인 항목'을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말 기준 총차입금은 6298억원이다. 이중 1년 내 갚아야하는 유동 차입금은 2153억원이다. 전체의 34.19%다. 유동 차입금은 전기말(2785억원)과 비교하면 632억원이 줄었다. 총차입금은 늘었지만 현금유동성에 영향을 주는 유동 차입금은 감소했다는 뜻이다. 장기차입금 4145억원(사채 1985억원 포함)의 상황 기일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장기차입금 2166억원은 길게는 2027년 6월 29일까지 단계적으로 상환이 예정돼 있고 사채는 짧게는 2020년 4월 13일, 길게는 2023년 4월 13일이 상환일이다. 차입금 상환 능력 중 하나인 내수 영업은 순항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 1659억원을 쓰고도 8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창출현금(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260억원으로 전년(-629억원)과 비교해 플러스로 돌아섰다. 총차입금 증가 '다수 글로벌 임상 진전' 영향 한미약품의 지난해 총차입금 증가는 기술수출 신약후보물질 다수가 글로벌 임상 진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임상은 단계가 진행될수록 자금 소요가 늘게 된다. 한미약품은 올 1월 일라이릴리가 2015년 도입한 BTK 억제제 계열 신약후보물질(LY3337641/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술수출한 신약 과제 중 3건이 반환됐다. 다만 얀센, 사노피, 스펙트럼 등에 기술이전된 상당수 신약 제품들은 순조롭게 상업화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1년 미국 아테넥스와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기술을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총 11개의 신약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3개 계약이 파기 됐지만 8개는 순항 중이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과제 중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가장 활발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015년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된 포지오티닙은 현재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등록돼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8개에 달한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최근 1년새 5건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 2015년 얀센에 기술수출된 비만당뇨치료제 JNJ-64565111도 4건의 임상이 전개 중이다.2019-03-08 06:15:35이석준 -
2번째 RNAi 신약 3상임상 성공했지만...상업화 위기앨라일람이 2번째 RNAi 신약 상업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갔다. RNA 간섭기술이 적용된 희귀질환 치료제 '기보시란(givosiran)'이 3상임상 결과 강력한 효능을 입증하면서다.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을 경우, 내년 초 시장발매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기보시란에 대한 시장평가는 엇갈린다. 부작용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앨라일람, 기보시란 핵심 3상임상서 유효성 입증 6일(현지시각)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Alnylam Pharmaceuticals)는 RNAi 기전의 신약 기보시란이 ENVISION 3상임상 결과 일차유효성평가목표와 이차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NVISION 연구는 희귀질환의 일종인 급성간성포르피린증(AHP)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이다. 해당 분야 임상연구 중 역대 최대규모라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피험자를 기보시란 투여군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다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일차평가변수로는 6개월동안 입원치료, 응급실방문을 요하는 포르피린증 환자의 발작(porphyria attacks) 발생빈도를 살펴봤다. 분석 결과 기보시란 투여군의 발작발생빈도가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차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이차평가변수는 전체 9개 중 5개 항목이 위약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소변 내 아미노레불린산(ALA), 포르포빌리노겐(PBG) 수치와 간성포르피린증 치료용도로 투여되는 헤민(hemin) 투여량 등이다. 통증, 피로감, 오심증상 등 피험자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4개 항목은 위약군과 유의한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이번 데이터를 토대로 연내 기보시란의 신약허가신청(NDA)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앨라일람의 존 마라가노어(John Maraganore) 최고경영자(CEO)는 "기보시란이 대규모 임상에서 강력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간성포르피린증 환자의 발작발생을 현저하게 낮췄다"며 "규제기관의 호의적인 검토를 전제로 앨라일람의 2번째 상업화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라일람, RNAi 기술력 재확인..."2년 이내 5종 출시" 이번 데이터는 RNAi 신약개발 선구주자로서 앨라일람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RNA 간섭(RNA interfere)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RNA가 특정 유전자의 발현 등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의미한다. 앨라일람 등 몇몇 기업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원리에 주목, RNAi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합성신약이나 항체약물로 해결할 수 없었던(undruggable)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에서다. 국내에서도 올릭스, 올리패스, 바이오니아 등이 RNAi 치료제 개발에 한창이다. 앨라일람은 지난해 '온파트로(Onpattro)'의 FDA 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초 RNAi 치료제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온파트로는 희귀 신경손상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hereditary ATTR amyloidosis)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이다. 유전자변형으로 비정상적 TTR(Transthyrtin) 단백질이 간 내 생성되는 과정에 작용해 TTR 아밀로이드가 말초신경과 심장 등의 조직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회사 측이 목표한 대로 기보시란이 올해 안에 FDA와 EMA 허가를 받을 경우, 앨라일람은 RNAi 치료제 2종의 상업화에 성공하게 된다. 제프리투자은행의 Maury Raycroft 애널리스트는 "기보시란이 발매될 경우 2030년 매출이 6억달러(약 677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초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 참석한 마라가노어 대표는 진행 중인 9개 임상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1년까지 기보시란을 비롯해 부트리시란(vutrisiran), 루마시란(lumasiran), 인클리시란(inclisira), 피츠시란(fitusira) 등 5개의 RNAi 치료제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중증이상반응 발생률, 위약군 대비 2배↑...시장평가 냉담 하지만 기보시란에 대해 장밋빛 전망만 제기되는 것은 아니다. 기보시란 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2배 이상 높았다는 이유에서다. 발표에 따르면 기보시란 투여군의 89.6%(48명 중 43명), 위약군의 80.4%(46명 중 37명)가 연구기간 중 이상반응을 보고했다. 기보시란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메스꺼움, 피로감, 주사부위반응, 만성신질환 등이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기보시란을 투여받은 환자 1명이 간효소(ALT) 수치 증가로 인해 연구참여를 중단했다. 특히 중증이상반응 발생률은 기보시란 투여군이 20.8%(48명 중 10명)로 위약군 8.7%(46명 중 4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리링크파트너스의 Mani Foroohar 애널리스트는 "기보시란의 효능은 강력해 보이지만 안전성 프로파일이 예상보다 나빴다. 기저질환을 감안하더라도 위약군보다 중증이상반응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았다는 점은 향후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노무라인스티넷의 Christopher Marai 애널리스트는 "독성반응에 대한 회사 측의 태도가 방어적이다. 독성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중증도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보시란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회사 주가는 5% 하락했다. 미국의 제약전문지 엔드포인츠 뉴스(ENDPOINTS NEWS)는 "앨라일람의 2번째 RNAi 치료제가 3상임상에서 긍정적인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고도 부작용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 다음달 유럽간학회(EASL 2019)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발표된 다음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 보인다"며 신중론을 주문했다.2019-03-08 06:12:09안경진 -
동국제약 매출 첫 4천억 돌파...틈새시장 공략 결실동국제약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5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2배 가량 성장하며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하며 실속도 챙겼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틈새시장 공략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008억원으로 전년대비1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늘었다. 동국제약은 지난 196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동국제약의 매출 상승세는 국내제약사 중 단연 눈에 띄는 행보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3년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3년만인 2016년에 30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이후 2년만에 4000억원대에 올라섰다. 2013년 이후 5년 만에 매출이 2배 증가한 셈이다. 동국제약은 연결 실적을 공개한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매출이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2015년 이후에는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하며 실속도 챙겼다. 지난 2013년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년 전보다 125.2% 늘었다. 동국제약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매년 10%를 상회하며 고순도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3.8%에 달했다. 지난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매출 4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요 제약사 중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업체는 없다. 동국제약의 최근 실적흐름이 외형과 실속 모두 챙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해외사업 등 전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확대됐다. 2012년 출범한 헬스케어 사업부는 2015년 발매한 화장품 센텔리안24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회사 주력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동국제약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아직 선점되지 않은 틈새시장(niche market)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라면서 “제품 출시 전부터 철저한 시장조사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의 간판 제품 인사돌의 경우 발매 당시 잇몸병이라는 개념조차 없을 때, 잇몸약 시장을 탄생시켰다. 소독약이 주류를 이루던 상처 치료 시장에서 마데카솔이 상처 연고 시장을 견인했다.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탈모 개선제 판시딜,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치질약 치센 등 각 부문별로 신시장을 개척해 차별화된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육성했다. 2017년 발매된 치센은 지난해 4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제품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문의약품 사업에서도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정맥마취제 포폴을 비롯해 조영제 파미레이,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 틈새시장 발굴에 주력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화장품 사업도 동국제약의 차별화 전략의 압축판이다. 지난해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센텔리안24는 동국제약의 식물성분 연구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핵심원료인 ‘센텔라 정량추출물(테카, TECA)’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주는 식물성분으로 마다가스카르섬에 자생하는 청정원료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동국제약의 노하우로 정량 추출했다. '마데카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센텔리안24는 TV홈쇼핑을 통해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제약사의 R&D 노하우가 접목된 화장품'이라는 신뢰도에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동국제약 실적의 또 다른 특징은 낮은 상품매출 비중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상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6.7%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많은 제약사들이 외형 확대를 위해 도입신약 등을 판매하며 상품매출 비중이 치솟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화장품 센텔리안24브랜드의 경우 다른 업체에 위탁 생산하는 방식이지만 자체 생산한 원료를 가공해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제품매출로 분류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서 제품군을 늘리는 전략보다는 남들이 뛰어들지 않는 틈새 시장을 발굴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2019-03-08 06:10:40천승현 -
삼성바이오에피스, R&D센터 신축...1800억 투자삼성바이오에피스는 송도경제자유구역내에 1804억원을 투자해 R&D센터를 신축한다고 7일 공시했다. R&D센터는 본관동, 복지동 등 건축물 4동으로 구성된다. 2020년 완공 예정이다.2019-03-07 17:35: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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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KRX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주관 ‘2018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 시상은 성실한 기업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 기업체를 선정해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거래소(KRX)는 공시 건 수 등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 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 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 8개사를 선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법무팀 책임 하에 원활한 공시업무 처리는 물론, 공시규정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거래소 및 상장협이 주관하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한 점 ▲경영 활동과 관련한 회의록 및 계약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공시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대한 공지 및 안내 등 대내외 주요 사안을 유관부서에 전달해 신속/정확한 공시를 유도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이은태 부이사장은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동제약은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18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2019-03-07 16:56:11노병철 -
일양약품, 데일리히알루콜라겐1500 출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특허받은 저분자콜라겐 1500 mg가 함유된 '데일리히알루콜라겐15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일리히알루콜라겐1500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GELITA사의 인체적용시험(SCI논문 등재)완료 및 특허공법을 이용해 제조된 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스틱포 하나에 저분자콜라겐 1500mg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은 우리 몸, 특히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진피층의 주요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우리 몸, 피부 등을 위해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데일리히알루콜라겐1500은 저분자콜라겐 1,500 mg, 비타민C, 자일리톨, 비타민B1, 비타민B6, 아연, 비타민D3, 5종 유산균, 비오틴 등 다양한 부원료가 함유돼 있는 스틱분말타입으로 입안에 녹여 섭취하거나 음료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일양약품은 덧붙였다.2019-03-07 15:51:22이탁순 -
영진 개발 표적항암제, 범부처사업단 과제로 선정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CDK7 저해제를 이용한 Myc 과발현 암세포 표적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해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진약품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DK7 표적 항암제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 최적화, 약효평가, 임상이행 연구, 독성평가, 공정개발 확립 및 대량합성 연구에 약 2년 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영진약품은 자체 개발신약 'KL1333'을 스웨덴 소재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 전문회사인 뉴로바이브에 기술 수출한 신약기술개발 경험 및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정된 과제를 통해 외부 공동연구(Open Innovation) 확대 및 지속적인 자체연구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옥 연구본부장은 "CDK7 표적항암제 선행연구를 통해 활성물질의 Myc 과발현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했으며, 관련 내용은 다가오는 미국암학회(AACR2019)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할 예정"이라며 "또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 표적항암제 개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2019-03-07 15:46:30이탁순 -
웰마커바이오, 우크라이나 비닛샤 의대와 공동연구웰마커바이오(대표 진동훈)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정부 후원하에 비닛샤 국립의과대학(Vinnitsa National Medical University) 및 포딜야 지역 암센터(Podilya Regional Onco-center)와 PDX bank 구축 사업 및 항암 신약 연구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 바실 모로즈(Vasyl Moroz) 비닛샤 국립의과대학 총장, 블라디미르 샴레이(Volodymyr Shamray) 포딜야 지역 암센터 원장, 이양구 주(駐)우크라이나 한국대사, 발레리에 코로비(Valeriy Korovii) 비닛샤 주지사, 세르기 모르구노브(Sergiy Morgunov) 비닛샤 시장, 그리고리 자볼로니(Grygoriy Zabolotnyi)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세르기 쿠들라옌코(Sergiy Kudlayenko)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의료분야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5일에는 주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스테판 쿠피브(Stepan Kubiv)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의료 기술 발전 및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며, 스테판 쿠피브(Stepan Kubiv) 제1부총리는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닛샤 국립의과대학은 50여 개의 전문 분야별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닛샤 주변 24개 지역에 산하 의료기관을 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 중동,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106개국의 교환학생을 포함, 총 4만 40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했으며, 교육, 과학 및 공공의료 부문에서 우크라이나 최고위원회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포딜야 지역 암센터는 연간 약 15만 명 규모로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내 신규 암 환자의 10% 가량을 치료하는 비닛샤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 의료기관이다. 웰마커바이오는 비닛샤 국립의과대학 내에 글로벌 비임상센터를 설립, 포딜야 지역 암센터로부터 공급받은 환자 유래 임상 샘플을 이용한 PDX(Patient Derived Xenograft) 및 PDC(Patient Derived Cell line) 모델과 전향적 임상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맞춤형 항암 신약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웰마커바이오는 현재 PDX 및 PDC 모델 사업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한계를 면밀히 파악한 후, 종래의 시장 규모와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토대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PDX 및 PDC 모델 사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신약 개발의 트렌드인 맞춤형 의약품 개발의 수요 증가로 인해 연평균 16.7%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약 1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서 코카서스 인종, 크림 타타르 인종, 중앙아시아 인종 등 다양한 인종의 환자 샘플을 활용한 PDX 모델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래에 비해 임상 전단계에서 항암 신약개발의 성공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의 전진기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2019-03-07 15:38:54이탁순 -
건일제약 강보성 본부장, 식약처장 유공 표창강보성 건일제약 생산본부장이 식약처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건일제약은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4회 정기총회에서 강보성 본부장이 식약처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강 본부장은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강보성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수년간 같이 노력해온 동료 직원들의 덕분이며, 건일제약의 꾸준한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제약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9-03-07 14:32:1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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