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 서울대 납품포기...입찰논란 새 국면
- 최은택
- 2006-03-16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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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억 규모 4그룹 재입찰...타업체에도 영향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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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입찰결과를 두고 입찰도매상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경메디칼이 서울대병원 4그룹에 대한 납품권을 포기해 입찰논란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경메디칼은 최근 서울대병원 경쟁입찰에서 납품권을 딴 61억원 규모의 4그룹에 대한 공급을 포기하겠다고 병원측에 통보했다.
4그룹은 아스텔라스제약의 ‘프로그랍’이 전체 사용량의 3할 이상을 차지하는 그룹으로, 이 품목에 대한 오더권을 갖고 있는 도매상과 입찰결과를 두고 적지 않은 신경전이 일었었다.
그러나 태경 측이 1억원 이상의 위약금을 감수하면서 전격 포기함에 따라 두 회사간 갈등은 해소되게 됐다.
이번 결단은 입찰질서 확립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지로 보이지만, 현재 유니온약품과 삼성서울병원 입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부분을 감안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입찰에서 유니온약품에 대한 ‘가로채기’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에서 타 도매상이 3할 이상의 오더권을 갖고 있는 그룹을 낙찰시켜 명분을 잃었던 것도 사실이다.
서울대병원은 태경측의 공급포기에 따라 ‘아시클로버 5% 5g' 외 60종(4그룹)에 대한 경쟁입찰을 오는 21일 오전 11시 실시한다고 15일 재공고했다.
태경메디칼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형병원 입찰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 입찰질서 확립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면서 “위약금을 물더라도 결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공급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태경메디칼이 서울대병원에 대한 공급을 포기함에 따라 타 업체들간 갈등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일부 도매상간에는 우회하는 방식으로 상당부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진척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안윤창 병원분회장은 “당분간 냉각기를 갖기로 한 만큼 일단은 해당 업체들간 자율협의에 맡겨둔 상태”라면서 “조만간 협의내용을 점검하고 분회 운영위 차원에서의 개입여부를 타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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