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상한가 신라젠, 개미 첫날 사고 둘째날 팔았다
- 이석준
- 2022-10-15 06:00: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개인 첫날 160억 순매수, 이튿날 212억 순매도
- 기관은 이틀 연속 팔자, 외국인은 사자 기조 유지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라젠이 거래 재개 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투자자 별 거래 패턴은 판이했다. 개인은 첫째 날 160억원 이상을 샀지만 둘째 날은 210억원 이상을 팔아 치웠다.
기관과 외국인 행보도 달랐다. 기관은 첫째 날 200억원이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둘째 날 2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14일 종가는 1만4100원으로 거래 재개 후 시초가(8380원)보다 68.26% 상승했다. 시총도 시초가 기준 8620억원에서 14일 종가 1조4504억원으로 6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투자자 패턴을 달랐다.
기관은 꾸준히 팔았다. 첫째 날 210억원, 둘째 날 41억원 등 총 25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첫째 날 3억원, 둘째 날 224억원 등 22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팔자, 외국인은 사자 패턴을 유지했다.
개인은 사자와 팔자 정반대 패턴을 보였다. 첫날 160억원을 사들였지만 둘째날 21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장 관계자는 "신라젠 소액주주는 지난 6월 기준 16만5483명이다. 2년 6개월 정도 주식이 묶여 있었기 때문에 이틀 연속 주식이 오르자 매도 행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둘째 날 순매수 증가는 쇼트커버링 물량 유입이라는 분석이다. 쇼트커버링은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신라젠 공매도 잔고 비중은 6.33%다. 코스닥시장 전체 종목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 급등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젠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부분이다.
한편 신라젠 거래 재개 후 이틀간 거래대금은 4500억원을 넘어섰다. 거래량도 4000만주를 넘겼다.
관련기사
-
거래 재개 신라젠 또 상한가…이틀새 시총 6천억 껑충
2022-10-14 12:13
-
2년 5개월의 기다림…신라젠, 거래재개 첫날 시총 3천억↑
2022-10-13 15:55
-
신라젠, 상폐 위기 모면...9년째 바이오기업 퇴출 전무
2022-10-13 12:10
-
거래소, 신라젠 상장유지 결정…13일 거래 재개
2022-10-12 18:3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
- 2마운자로·위고비, 3개월 매출 4천억…상반된 고용량 점유율
- 3삼진제약, 독감백신 완판…백신 개발로 보폭 넓힌다
- 4[데스크 시선] 휴온스 합병, 주주 소통의 정석
- 5"약국 수가 3.7% 인상 이유는 낮은 행위료와 환자수 감소"
- 6"스타틴 부작용 과도한 우려...복용 혜택이 더 크다"
- 7응급실 환자 거부 '정당한 사유' 법으로 못 박는다…법안 발의
- 8'비정상·가짜진료 조사반' 가동…과잉처방·가짜진료 타깃
- 9시퀴러스, 독감백신 첫 NIP 도전 고배…입찰경쟁서 밀려
- 10양천구약, 가정 방문 '약물안전 케어서비스'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