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4전 5기' 서정숙 약사, 국회 입성 청신호
- 강신국
- 2020-03-24 0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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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 확정...서 약사 17번 받아
- 17대 총선부터 내리 도전...결국 21대 국회서 당선권 포진
- 심평원 감사 역임하며 와신상담...정치경력 30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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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서 약사는 17번을 받아 당선권으로 예상되는 20번 이내에 포함됐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도전은 2004년 17대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서 약사 보다 이대약대 선배인 문희 씨가 높은 순번을 받아,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문희 씨도 당선권 순번이 아니었지만 비례대표직 승계를 통해 어렵게 국회에 입성했다.
서 약사의 노력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계속됐다. 그러나 국회의원에 도전한 당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국회입성이 또 다시 좌절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 약사의 도전은 이어졌지만, 당시 새누리당은 약사에게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을 주지 않았다.
이후 서 약사는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임명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절치부심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 재도전했지만 당시 대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었던 김순례 씨와 식약처장 출신인 김승희 씨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서 약사는 21대 4.15 총선에 마지막 정치 인생의 승부수를 던졌고, 이른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짠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도전도 수포로 돌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를 필두로 한 미래통합당 반발에 비례대표 공천 재선정에 들어갔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 약사가 당선권 순번에 들어가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서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한국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제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심평원 감사, 강남구약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 약사는 1992년 민주자유당 강남갑 여성실장을 시작으로 민주자유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부위원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부의장 및 중앙당부대변인, 2014년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배심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워회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모두 거쳤다. 정통 보수 정치인인 셈이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17번 배정에 대한약사회도 예상 밖의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당초 약사회는 양명모 총회의장의 비례대표 도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의사출신으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도전했던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당선권 밖인 22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명단만 놓고 보면 미래한국당이 의사보다 약사를 더 배려한 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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