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충제가 암 치료제?…약사회 "판매 주의해야"
- 김지은
- 2019-09-20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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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벤다졸 복용 뒤 암 완치했다' 영상 화제,,,약국 문의 급증
-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에 공문 발송…“구매자 용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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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하고 암을 완치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약국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가 늘고 있다.
사람이 복용했을 때의 안전성, 효능 등의 확인되지 않은 만큼 약국에서는 관련 문의에 대한 대응, 제품 판매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0일 16개 시도지부에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의약품 판매 주의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최근 개 또는 고양이에게 투약하는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를 섭취해 인체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암환자 커뮤니티, 인터넷 영상매체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부 소속 동물약국에서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반드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확인하고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 의약품 허가사항을 안내해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전달히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편 현재 약국에서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로는 파나쿠어, 옴니쿠어 등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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