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 많던 ESD, 1일부터 적응증 늘고 수가 인상의료기관 시술중단 사태로 논란이 불거졌던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ESD)에 대한 급여기준이 다음달 1일부터 확대되고 수가도 인상된다. 복지부는 이 같이 개정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1일 고시했다. ◆본인일부부담=위만을 대상으로 한다. 종양 및 암의 크기는 내시경육안소견을, 림프절 전이여부는 수술전 검사소견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점막에 국한된 궤양이 없는 2cm 이하의 분화형 조기암, 절제된 조직이 3cm 이상인 선종 및 이형성증-섬유화를 동반한 선종, 점막한 종양 등이다. 수기료는 조직을 일괄 절제한 경우 '자765다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소정점수'를 산정한다. 또 조직을 일괄 절제하는 못한 경우는 '자765나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막하종양절제술(EMR)의 소정점수'를 적용한다. 단 실제 사용한 치료재료는 해당 인정기술에 의해 산정한다. 치료재료인 '나이프'는 '자765다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 절제술'에 사용한 때 1개를 인정하지만 ▲섬유화로 박리가 어려운 경우 ▲병변위치가 접근이 어려운 경우(위 분문부, 유문무, 기저부) ▲위선종이 4cm 이상인 경우 등은 사례별로 1개를 추가한다. 내시경용 주사침은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에 사용하는 '내시경용주사침 인정기준'에 의해 산정한다. 의료기관은 관련 서식에 따라 병리조직검사 소견을 제출해야 한다. 특정내역란에 기재할 내용은 조직학적 유형(분화정도 포함), 침윤깊이, 맥관(림프관 및 혈관) 침범여부, 절제면의 암세포 존재여부, 절제된 병병의 크기 등이다. ◆전액본인부담=종양 및 암의 크기는 내시경육안소견을, 림프절 전이여부는 수술전 검사소견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위는 본인일부부담 적응증 이외의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암'이 대상이다. 또 ▲식도는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암, 선종 및 이형성증, 점막하 종양 ▲결장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암, 크기 2cm 이상의 측방발육형종양, 점막하 종양, 섬유화를 동반한 종양 등이다. 수기료는 조직을 일괄 절제한 경우 위와 식도는 '자765다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소정점수', 결장은 '자770다 결장경하 종양수술-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소정점수'로 산정한다. 조직을 일괄 절제하지 못한 경우는 위와 식도는 '자765나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소정점수', 결장은 '자770나 결장경하 종양수술-점막하 박리절제술의 소정점수'가 적용된다. 사전 사후관리를 위한 요건도 새로 마련됐다. 환자에게 시술전에 안전성과 유효성, 시험성적, 대체가능한 타 시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의사는 해당 진료과 전문의 자격취득 후 3년 이상인 자로 제한되며, 긴급상황에서 개복 또는 개흉수술이 가능한 인력. 시술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또 병리조직검사 소견을 제출하고 시술환자도 등록한다.2011-10-23 12:22:32최은택 -
류마티스관절염 총진료비 1450억…5년새 69% ↑'류마티스 관절염((M05, M06)'의 총진료비가 최근 5년 새 69% 증가했다. 지난해만 1450억원이 소요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사이 건강보험 진료비와 공단 부담 급여비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총진료비는 2006년 857억원에서 2010년 2010년 1450억원으로 1.7배, 연평균 14.2% 늘었으며 총급여비 또한 2006년 569억원에서 2010년 1179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20.1% 꼴로 증가하는 수치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진료비 증가율을 입원, 외래, 약국으로 나눠 살펴보면 입원 15.6%, 외래 10.6%, 약국 17.2% 증가했으며 급여비 증가율은 입원 17.1%, 외래 19.8%, 약국 22.1%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 1인당 총진료비 분석결과 전연령 구간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80대 이상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006년 81만1000원에서 2010년 142만1000원으로 늘었다. 성별 진료 환자는 2010년 기준으로 남성이 7만3000명이었고, 여성은 24만8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월등히 많았다. 진료 환자는 2006년에 비해 2010년 5.6% 줄었다. 여성은 5.4%, 남성은 6.4%가 각각 감소해 남성의 감소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많은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40~70대 환자들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해 비교적 고연령층의 환자 비율이 높았다.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진료환자 추이를 살펴보면 50대, 70대, 80대 이상 연평균증가율은 각각 1.0%, 2.6%, 4.8%로 증가했으며 나머지 연령층 모두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연령별 진료환자의 분석 결과 지난 5년 간 전연령대 구간에서 줄었다. 특히 20대의 감소 폭이 7.1%로 가장 컸다. 2010년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50~70대에서 높았다. 10~20대 각각 105명, 337명이나 50~70대는 각각 2775명, 3614명, 351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진료실인원은 약국이 제외됐으며 진료비와 급여비에는 포함됐다. 올해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으며 비급여와 의료급여가 제외된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추산됐다.2011-10-23 12:00:12김정주
-
공단, 오산시 다문화가족 자녀 도서관 개소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22일 경기 오산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6호점을 개소했다. 오산 지역에는 시 전체 인구의 3.8%에 이르는 1200여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지만 자녀들이 공부를 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공단 배종성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10-23 11:17:37김정주
-
심평원, CS 개선사항 25개 과제 모니터링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1일 고객만족 개선과제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부, 회사원, 요양기관 심사업무 담당자, 약사 등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외부 모니터링 위원과 개선과제 해당부서의 차부장이 참가해 모니터링 결과를 놓고 토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은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선' '급여기준 합리적 개선' 등 총 25개 과제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공표한 바 있다. 이에 그 간 개선활동에 대해 점검받기 위해 국민과 요양기관 각 계를 대표하는 10명을 선정하고 외부 모니터링단을 구성, 지난 9월 19일부터 3주 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특히 홈페이지 개선, 진료비 확인업무 편의성 제고, 급여기준 등 업무처리기준의 합리적 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2011-10-23 10:17:44김정주
-
공단 "진료량 통제위해 총액계약제 검토해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서비스 단가만 관리할 수 있는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효과적인 진료량 통제를 위해서 총액계약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거듭 내놨다. 공단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서면답변했다. 21일 서면답변에 따르면 행위별 수가제는 의료 서비스 단가만 관리할 뿐 진료량에 대한 통제기전이 없다. 요양급여비가 노인인구 증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급증하고 있다는 부분도 총액계약제 도입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보험자로서 다양한 지불제도 검토가 필요한 데, 그 중 총액계약제에 대한 검토와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총액계약제와 관련해 정형근 전 이사장은 재직 당시 이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의료계와 갈등을 겪어왔다. 공단은 "많은 선진국들이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을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총액계약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3년부터 2010년까지의 우리나라 연평균 급여비 증가율은 약 12% 꼴로, 재정 악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단은 총액계약제와 더불어 비급여 및 신포괄수가제도 이와 연계해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공단은 "신포괄수가제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의료비 추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진료량 통제 기전 도입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1-10-22 06:44:50김정주 -
"RS 바이러스 유행주의…예년보다 앞당겨져"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겨울철 호흡기바이러스인 RS바이러스의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비해 유행시기가 3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고위험군 5세 이하 영유아에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RS바이러스는 대표적인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로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까지 발생한다. 영유아 중증 호흡기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입원시 사망률은 2% 수준이다.2011-10-21 16:05:30최은택
-
공단, 장기요양보험 청구심사정보 종합안내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오는 24일 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longtermcare.or.kr)에 '청구·심사 정보 종합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 현재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 청구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청구방법 및 심사기준과 관련된 자료를 게시하고 있지만 그간 구성내용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자료가 화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기관들이 청구정보를 찾는데 불편하고 이용 빈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 시스템은 장기요양기관이 급여비용 청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Web 청구화면에서 알기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관 청구편의를 도모했다고 공단은 밝혔다.2011-10-21 11:58:42김정주
-
일반약과 우유와 바나나…그게 그거?▶21일 건강보험공단 금요 조찬 세미나 현장 ▶의과대학 한 교수는 일반약 안전성 주장에 "우유와 바나나도 약사 복약지도가 필수냐" 반문 ▶말발 높이려는 극단적 상징이겠지만 ▶전문영역 상호존중 의식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2011-10-21 11:08:29데일리팜
-
"슈퍼판매 추진, 약국 전문성 스스로 못지킨 탓"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정부정책이 강행되고 있는 데에는 약사들 스스로 '약국이 아니면 안된다'는 전문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의약품 인식에 대한 저조 문제와 제반 여건상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있었다. 21일 오전 건강보험공단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건강보장'을 주제로 열린 금요조찬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사회적 순편익 차원에서 슈퍼판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찬성 입장과 우려를 나타내는 반대 입장이 엇갈려 제기됐다. 차의과대학 지영건 교수는 타이레놀 부작용보고 사례의 허수에 대해 문제 삼았다. 전세계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수, 즉 모수가 많아 부작용이 많은 것을 위험성이 크다고 호도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지 교수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무지한 소비자라 할 지라도 정작 중요한 것은 약국에 가면 어떤 서비스를 받고, 편의점에 가면 어떤 편의성이 있는 지 국민들이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책을 추진할 때에는 사회적 큰 편익을 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부·보건대학원 교수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소개하면서 오남용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교수는 "모은 의약품 안전을 의사와 약사의 책임으로 두는 것은 이제 합리적이지 않다"며 "더 저렴한 대안을 만들어 내고 국민들의 직접선택 기회를 주지 않은 한 폭증하는 의료비 절감은 결켜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오히려 약사들은 약국에서 약만 파는 직능을 넘어 더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숙향 아주대약대 교수는 안전 장치 없는 약국외 판매가 오히려 약화사고 등 비용 폭증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소비자도 선택권이 있어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약이라는 것은 처방약이든 일반약이든 안전성 차원에서 동일한 눈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제도적으로 식약청의 약국외 판매를 위한 판매자 교육과 적정성평가 등 제반이 마련돼지 않은 상태에선 실제 컨트롤을 담보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의학저널들에서 보고되고 있는 수많은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고들을 보면 천문학적 의료비용이 소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제까지 복약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질병에 대한 설명도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2011-10-21 10:14:55김정주
-
일반약 슈퍼판매로 건보재정 최대 2207억 절감?"일반약이 슈퍼로 빠지면 금기이력 추적불가 등 부작용 우려가 있다." "일반약 부작용을 우려해 슈퍼로 빼지 못한다면 우유와 바나나도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찬반을 둘러싸고 학자들 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안전성을 차치하고 슈퍼판매 시 건보재정을 최대 2207억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21일 오전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금요조찬세미나에서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건강보장'을 주제로 학자들 간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먼저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이숙향 아주대약대 교수는 일반약의 부작용 위험성을 강조했다. 2009년 식약청 일반약 유해반응 사례 빈도에서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814건이나 보고돼 전체 1.77%를 차지,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도 각각 1.57%와 0.74%를 차지해 다빈도 일반약들의 유해성을 드러냈다. 일반약이 슈퍼로 빠질 경우 금기사항과 환자 약력화인 등 적정성 검토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 교수의 논지다. 반면 차의과대학 지영건 교수는 슈퍼판매로 인한 일반약 오남용과 그에 따른 부작용은 각국의 보건의료 환경과 의약품 사용행태, 의식수준에 따라 다르다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슈퍼판매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프랑스의 부작용이 0.52건인데 반해 이를 허용하고 있는 영국은 0.32건에 불과하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부작용의 경우도 대체로 예상 가능한 부작용이 주류이고 비교적 중증 부작용은 10.2%에 불과하다는 것도 슈퍼판매 주장의 논지다. 지 교수는 "슈퍼판매 시 현재보다 부작용이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와 관련한 안전성은 자발적으로 보고된 건수뿐 아니라 잠재적 사례의 표면화, 해당 약의 총 사용량, 행태적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약국에서의 일반약 복약지도의 불성실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 교수는 "약국에서 판매한 일반약에서 부작용 발생 시 해당 약국에서 책임지지 않았다"며 "단순 가능성만 놓고 보면 우유와 바나나도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수인 것이냐"며 반문했다. 2007년 약사회가 주장했던 가정상비약 캠페인 또한 국민들의 자발적 약 구비 및 구입을 반대하는 약사들의 주장과 배치된다는 것이 지 교수의 주장이다. 지 교수는 "그간 약국에서 일반약 구입 시 얼마나 많은 조언을 받았는 지 의문"이라며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주장으로 이를 막을 명분은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부·보건대학원 교수는 슈퍼판매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절감 효과를 피력했다. 공단 지급자료에 따르면 올해 감기질환으로 휴일과 야간에 병의원을 이용한 건수는 약 970만건으로, 이로 인해 공단에서 지급된 금액만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휴일과 야간진료가 가정상비약 복용으로 대체될 때 절감되는 재정은 비응급환자 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진료대체율을 50% 대체할 경우 최대 2207억원, 비응급환자 비율을 적용해도 1337억원이 절감된다. 진료를 10% 대체하고 비응급환자 비율을 미적용할 경우 441억원, 비응급환자 적용 시 267억원이 각각 절감된다는 것이 배 교수의 주장이다. 배 교수는 "OTC의 약국외 판매는 국민 편의성 제고와 의료비 절감의 실질적 대안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의료분야의 파괴적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10-21 08:00:35김정주
오늘의 TOP 10
- 11천평 규모 청량리 '약국+H&B 숍' 공사현장 가보니
- 2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약 판매, 왜 다시 도마에 올랐나
- 3"약국서 현금다발 세는 손님이"…약사, 보이스피싱 막았다
- 4명예 회복과 영업력 강화...간장약 '고덱스' 처방액 신기록
- 5셀트리온 FDA 승인 에이즈치료제 국내 수출용 허가 취하
- 6길리어드 CAR-T 예스카타, 두번째 적응증 암질심 통과
- 7HK이노엔, GLP-1 비만약 국내 3상 모집 완료
- 8한올바이오파마, 임상 결과 5건 쏟아낸다…'R&D 승부수'
- 9향남에 모인 제약업계 "고용 불안하면 좋은 약 생산되겠나"
- 10삼바, 1.5조 자회사 떼고도 전년 매출 추월...이익률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