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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협상 "자장면 가게라면…"내년도 병원 급여를 가름할 건강보험공단과 병원협회의 샅바싸움에서 갈등이 표면화됐다. 14일 저녁 8시, 공단에서 열린 공단과 병협의 3차 수가협상에서 9% 인상치를 요구한 병협에 공단은 지난해 1%보다 소폭 오른 선을 제시해 유형 중 가장 큰 간극을 드러낸 것. 이에 격분한 병협은 추후 협상일정을 잡지도 않은 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협상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병협 협상단은 "공단의 말도 안되는 수치제시에 말문이 막혔다"면서 실망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병협 협상단은 수가협상을 자장면 가격과 비유하며 의료의 질 저하를 우려했다. 병협은 "공단의 태도는 자장면 값을 3000원으로 책정해 주고, 수년 간 묶어놓겠다는 얘기와 다름없다"며 "이런 식이면 자장면 가게는 문 닫을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장면이 많이 팔려 박리다매한다 해도 자장면의 질이 향상될 리 만무하다는 주장이다. 의료 서비스와 자장면 판매의 비유가 적절한 지는 의문이지만 그만큼 병협의 초조함과 절박함이 뭍어나는 대목이었다.2011-10-15 06:35: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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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공단 제시안 충격적이라 말이 안나온다"추가 급여재정 4000억원을 놓고 유형별 '제로섬 게임'이 본격화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14일 오후 3시30분 약사회와의 4차 수가협상에서 약국 수가인상 가능치를 제시하고 이에 반박하는 약사회와 1시간30분여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재정소위)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우회적으로 설명한 뒤 의약품관리료 수가보전이 절대 불가하다는 방침을 거듭 내세웠다. 공단이 약사회에 제시한 수치는 지난해와 비슷한 2%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지난 3차 협상에서 약사회는 의약품관리료 손실분을 포함해 5%대 내외의 인상률을 제시했다. 약사회는 "올해 의약품관리료 인하로 실질적인 수익감소가 드러나 지난해와 비교하는 단순치는 무의미하다"며 "공단은 이 같은 약국의 실정을 주지하고 있음에도 들으려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재정소위가 내놓은 추가재정은 총 4000억원 규모. 지난해보다 389억 늘어났기 때문에 유형별 평균 0.2% 인상 수준에서 제시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악화론을 내세운 유형별 제로섬 공방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내원일수 감소와 영상장비수가 인하, 투자비용 등 손실규모가 크다고 주장하는 의료계를 상대로 자율타결에 성공하려는 공단에 약국 수익보전을 설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공단이 의료계와 약국의 경영악화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전국 모든 약국에 적용된 의약품관리료 인하 타격에 대해 심할 정도로 외면하고 있어 충격적"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따라서 약사회는 사상 처음으로 건정심행 결정 여부를 놓고 득실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수치가 매우 충격적이라 말이 안나온다"며 "사상처음으로 건정심행을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1-10-14 17:09:57김정주 -
공단 새 이사장 서류심사 김종대·정화원·조동회 통과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과 정화원 전 의원, 조동회 전 공단 상임감사 3명이 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공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1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저녁 회의를 열고 총 7명의 지원자 중 이들 세명을 복지부에 추천할 복수 후보자로 선정했다.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은 지난 2008년 공단 이사장 공모에서 가장 유력시 됐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유예를 받아 탈락한 인물이다. 정화원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장애인 복지정책 등으로 소수자 권익 대변에 주력한 바 있지만 보건복지위 시절, 건강보험기금 운용을 주장한 전력이 있다. 조동회 전 공단 감사는 1998년 의료보험관리공단 감사로 재직하다 통합 후 공단 상임감사를 지냈으며 새천년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다가 최근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인물이다. 현재 국민통합 이사장 겸 회장, 사이버국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세 인물 가운데 특히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은 단일보험인 공단 설립 당시 조합주의 입장에서 "통합 시 봉급자 보험료가 두 세 배 오른다"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주장한 바 있어 공단 내부에서조차 추천위 인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단일보험자로서 통합된 공단의 수장 자리에 조합주의 전력이 있는 인물을 임명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공단 사보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조합시절 수백명을 특채로 조합에 입사시킨 인물을 통합 공단 이사장으로 공모한 것도 '후한무치'한 일이지만 그를 서류심사에서 통과시킨 임원추천위원회가 정상적인 검증 기능을 갖고 있는 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사보노조는 "김종대 씨의 행적이 현재 공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공단 세력임에도 서류심사를 통과시킨 것을 추천위는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면접을 포기하라"고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사보노조는 "공단 수장 자격유무에 대한 1차적 판단은 단순 지원서 등 서류 몇장의 심사가 아닌 보다 철저한 필터장치를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추천위 내부자성을 촉구했다. 한편 임원추천위는 오는 20일 면접을 거쳐 복지부에 후보자를 복수추천하며, 복지부도 청와대에 후보자를 복수추천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2011-10-14 15:37:28김정주 -
협심증 급여비 4040억원…5년새 12.8% 증가'협심증(I20)' 질환으로 소요된 건강보험급여가 5년 새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2515억원에서 2010년 4040억원으로 연평균 12.8%가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1490억원에서 2010년 2448억원으로 연평균 13.4%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1025억원에서 2010년 1592억원으로 연평균 1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 연령대별 1인당 급여비 분석 결과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남성은 70대가 99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13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여성도 70대가 83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8만2000원으로 최소를 기록했다.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43만9000명에서 2010년 51만2000명으로 연평균 4%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22만8000명에서 2010년 27만6000명으로 연평균 4.9%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21만1000명에서 2010년 23만6000명으로 연평균 2.9%가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2%p 높았다. 전체 협심증 환자 중 연령대별 협심증 환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동안 60대의 비중이 30%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23%~24%, 70대가 20%~25.7%였다. 50대 이하의 환자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었지만 60대 이상 환자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 비중은 2006년 55.5%에서 2010년 63.9%로 8.4%p가 증가했다. 협심증 환자 중 50대 이상의 환자의 비중은 2006년 79.6%에서 2010년 87.0%로 분석됐으며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환자 분석 결과 2006년 930명에서 2010년 1053명으로 연평균 3.2%가 증가했다. 남성은 2006년 958명에서 2010년 1126명으로 연평균 4.1%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902명에서 2010년 979명으로 연평균 2.1%가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진료 환자 분석 결과 지난 5년 간 50대 이하에서는 협심증 환자가 줄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늘었으며 특히 80대 이상에서는 연평균 6.4%가 증가했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협심증 진료환자를 분석해 보면 50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70대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0대 6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80대 이상 6000명, 60대 4521명 순으로 많았으며 여성도 70대가 5160명, 80대 이상 3910명, 60대 3507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 집계는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 산출에서 제외됐다.2011-10-14 15:01:2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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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리베이트 폭행사건 경희대병원 조사 착수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 리베이트 분배문제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복지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심평원과 함께 13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19일까지만 연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경찰 고소는 리베이트가 아닌 폭력에 관한 내용"이라면서 "폭력보다는 리베이트 사실여부에 대한 진상파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10-14 12:24:57최은택 -
약국 약사인력 허위신고·편법운영 전방위 조사건강보험공단이 약사인력을 허위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들에 대해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약사 2인 이상이 근무하는 것으로 신고된 약국 100곳 중 14곳 이상이 조사대상이다. 14일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약국 1600여곳을 대상으로 약사인력 편법운영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본부 차원의 기획사업으로 전국 178개 지사가 총동원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이에 앞서 건강보험급여관리시스템(NHI-BMS) '약사인력 편법운영 상시점검 모형'을 지난 2월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인력 허위신고나 편법운영이 의심되는 약국 1600여 곳을 추출했다. 해외 출입국이나 입원내역 등이 있는 약사들이 근무하는 것처럼 신고돼 차등수가를 챙긴 경우가 대표적인데, 2인 이상 약사 신고약국 1만1141곳 중 무려 14.3%가 조사선상에 오른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회에 제출한 '2010년도 국정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중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와 국회 국정감사 준비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뤄졌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조사대상 기관은 1600여 곳이지만 폐업한 기관들도 있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이달 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보고하도록 했지만 국정감사 일정이 늦춰져 다음달까지 조사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BMS는 건강보험공단이 급여비 부당청구 환수율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예방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급여관리시스템이다. 약국의 인력 편법운영에 따른 차등수가 위반의 경우도 금액이 크지 않아 급여비 환수보다는 예방적 효과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도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부당금액은 전액환수하겠지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도 크다"고 귀띔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9년에도 약국 약사인력 편법운영 실태를 기획조사한 바 있다.2011-10-14 12:24:54최은택 -
공단 고객센터 '2011 세계표준의 날' 정부포상'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 고객센터는 1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2011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 부문 KS인증대상(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세계표준의 날에 수여되는 유공단체 부문 KS인증대상은 올해 최초로 제정됐으며 콜센터의 서비스 표준화 및 품질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KS인증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공단은 2008년도 본부 고객센터(현 서울 고객센터)가 서비스 분야 KS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지난해 전국 6개 고객센터 전체가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공단 고객센터는 "질적 수준 유지와 고품질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품질 관리, 생산성 제고, 업무숙지도 평가 등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10-14 10:45: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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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가협상 잰걸음…의약, 요구안 수면위로[2012년도 수가협상 중간점검]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들 간 유형별 수가협상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각 유형별 인상요구안이 공개되면서 협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각 단체들은 공단에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자체연구 결과로 도출된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공단이 제시할 마지노선 폭을 가늠하느라 분주했다. "6.5% 인상해야 그나마 수익보전" ◆의원= 의사협회는 여러차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타 단체들과 달리 외부 동향과 이에 맞선 공단 측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가장 늦게 협상장에 들어섰다. 지난해 약품비절감 부대조건에 실패해 공단과의 공전을 거듭하다 결국 협상 파행으로 건정심에서 합의해야 했던 전례로 전략을 가다듬고 재정위의 속내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서였다. 의협은 그간 외래처방 인센티브와 1차의료 활성화를 고려한 최선의 수가 마지노선을 6.5%로 잡고 원가보전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도 경기불황과 적정수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공단의 입장에 가로막혀 있는 상태지만 올해 공단의 재정흑자 전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영난 최악 호소…공단과 공전 거듭 ◆병원= 지난해 부대조건이었던 약제비 절감이 실패로 돌아가 1% 인상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병원협회는 올해 경영악화 난제들을 겪으며 수가인상 최전방에 서 있는 상황이다. 연초부터 내원일수 감소 악재와 영상장비 수가인하, DUR 자체개발과 병원평가인증제 준비 등 각종 투자비용 소요로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 추산 5000억원의 손실 및 추가 부담을 역설하고 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에 대해서도 5년 내 미투자 시 패널티를 전제한 '발전적 이익금'이라는 주장을 견지하며 공단에 맞서 선제적으로 방어를 하고 있다. 병협이 협상 테이블에서 주장하고 있는 적정 수가인상치는 12%이지만 비공식적으로 3.9%대까지는 수용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병원 직원 인건비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최소분이라는 주장이지만 내년 경기악화로 1조원대 적자 전망을 내놓고 있는 공단의 배수진에 가로막혀 있는 상태다. 의약품관리료 '갑론을박'…2%대 수용 가능성도 ◆약국= 지난해 금융비용을 합법적으로 인정받았던 약국의 경우 올 하반기 의약품관리료와 병·팩 단위 조제료 인하가 약국경영에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 따라서 약사회 집행부는 수가협상에 사활을 걸고 이 부분을 보전받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공단의 방어에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현재 약사회는 자체 연구결과치와 인하된 의약품관리료 분을 합산, 5% 내외의 인상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공단은 "환산지수인 수가와 상대가치점수인 조제료의 문제는 별개"라며 선을 그어놓은 상태이고, 타 단체와의 형평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 미동조차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때문에 공단의 강경한 입장에 가로막힌 약사회는 지난해 2.2% 인상률을 감안해 이번에도 2%대 선에서 수용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수천억 당기수지 흑자 전망에 4천억 인상설 ◆재정운영위= 공단은 5000억원 적자로 관측됐던 올 건강보험 재정이 상반기 1조원 이상의 흑자로 돌아서면서 한 숨을 돌렸다. 최근 공단이 분석한 8월 당기수지는 1조378억원, 누적수지는 1조9970억원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적자전망 85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7000억원 이상의 재정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 이 같은 영향으로 최근 재정소위에서는 수가협상 추가재정을 지난해 3611억원에서 400억원 가량 늘어난 4000억원 선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64%였던 전체 유형 인상률 또한 0.2% 가량 늘어난 1.8% 선에서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2011-10-14 06:44:58김정주 -
치협 "4%는 올려줘야" vs 공단 "곳간비어 어불성설""경영악화 심각해 4%는 올려줘야 한다." "내년 재정 힘들다. 이 정도면 알아들어야…." 경영악화로 회원들의 생존에 위기가 닥쳤다고 호소하는 치과협회에 맞선 공단의 반응은 싸늘했다. 공단은 13일 오후 6시, 치협와 세 번째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지리한 공전 속 수치제시를 접고 또 다시 재정문제 설명만 되풀이 했다. 이 자리에서 치협은 최소 4% 인상치를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공단은 이에 꿈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은 "공단 측에 재차 마지노선 폭 제시를 요청했지만 끝까지 꺼내 보이지 않아 결국 우리 측 인상치를 제시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2차 협상에서 수가를 올려받을 수 있는 근거를 위한 부대합의에 대해서는 양 측 모두 묘수를 찾지 못했다. 치협은 "부대합의는 인상 폭을 제시하는 공단에서 제시해야지, 우리가 할 문젠 아니라고 본다"며 "지리한 공방만 거듭해 내일(14일) 또 다시 만나 진전을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2011-10-13 19:36:1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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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 "총액계약제 수용하면 수가 대폭 인상"내년도 요양기관 수가인상의 총액을 제시하는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이번에도 총액계약제 카드를 내밀었다.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재정소위)는 13일 오후 1시 수가협상 대응을 위한 관련 회의를 갖고 협상에서 제시할 건강보험공단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대 수용할 수 있는 수가인상 가이드라인 폭 등이 재차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 관계자는 "회의는 지난 회의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됐다"며 "협상 전략 상 내용을 노출할 수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재정소위는 지난해 지불제도개편의 일환으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됐던 총액계약제 발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 연동을 요구하는 우리의 의견은 변함없다"며 "총액계약제를 수용한다면 큰 폭의 수가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타 유형별 부대조건 연동과 관련해서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부대조건 연동은 유형별로 가능하겠지만 답할 순 없다"며 답을 피했다.2011-10-13 17:15: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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