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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요양기관 부당청구 432억…5년새 2배 증가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들의 부당청구 행위가 5년 새 두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당청구한 요양기관들의 결정금액은 7만3549건, 432억원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 1만144건의 119억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한 반면 60억원이었던 6월에는 1만3279건으로 결정건수가 가장 많았다. 1만765건이 결정된 3월에 63억원, 6월에 60억원, 4월 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도별 결정금액의 경우 2005년 228억원이었던 액수가 2006년 들어 268억원, 2007년 278억원, 2008년 391억원에서 2009년에는 449억원으로 증가했다. 5년 새 증가세가 2배에 육박한 것이다. 반면 해마다 결정건수는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19만178건에 달하던 결정건수는 2006년 15만127건, 2007년 14만9861건, 2008년 12만6212건으로 감소하다가 2009년까지 13만8975건으로 5년 동안 5만1203건 줄어들었다.2010-10-13 06:45:55김정주 -
"조제료 너무 높다" vs "병의원부터 깎아야"내년도 조제수가 인상률을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본격적인 공방에 들어갔다. 양측은 12일 오후 5시30분 공단에서 3차 수가협상을 갖고 기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수가인상률은 양쪽 모두 꺼내놓지 않았다. 공단은 이날 "조제수가가 높게 책정돼 있다. 내부 자료 검토 결과 조제료를 높여야 할 근거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조제료 중 병팩 단위 보상수준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함께 거론했지만 명확한 근거치는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는 그러나 전체 진료비 중 점유율이 적은 약국 수가만 놓고 손질을 하려는 의도에 대해 반문하면서 요양기관 전체적를 놓고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수가는 3조원도 되지 않은 반면 병의원 수가는 20조원이 넘는다"면서 "전체 점유가 적은 약국 조제료만 거론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병팩 단위의 조제수가 문제의 경우 의사들의 단순진료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재조정 없인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약국은 임대료뿐만 아니라 인건비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타격이 너무 큰 실정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에서 조제수가 개편에 대해 민감하게 거론한 양측은 오는 13일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에서 가이드라인이 도출되면 각자 준비한 인상률 수치를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양 측은 최근 공단에서 착수한 연구용역의 중간결과를 공동 모니터링키로 합의했다.2010-10-12 19:16:25김정주 -
하루 평균 간병비 3만3500원…만족도 8.6점간병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하루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 선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그간 사적 계약으로 이뤄졌던 간병 서비스를 공식적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간병 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의 중간실적을 발표했다. 시범사업 중간발표에 의하면 8월말 현재 10개 시범병원은 총 307병상을 간병 서비스 제공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병상 이용률은 평균 87.3%(1일 평균 환자수 268명)로 전체 병상 이용률(90.1%)에 비해 다소 낮은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간병 서비스 이용 환자 중 70세 이상이 62.5%였고, 이용 사유는 가족 중 간호할 사람이 없는 경우가 절반에 해당하는 50.6%로 나타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환자의 경우 8월말 기준으로 총 1844명이 간병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 중 여성이 69%를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71세였다. 평균 입원일수는 11일이었으나 시범 병실의 경우 평균 18.1일 입원했으며 평균 18.1일 중 간병 서비스 이용일은 평균 12일었다. 환자 중증도 분류결과 경증환자가 76.9%였으며 외과계가 59.9%, 내과계 40.1%로 나타났다. 다빈도 주진단을 살펴보면 외과계는 퇴행성슬관절염 등 관절 관련 질환이 51.8%, 내과계는 폐렴(8.4%), 당뇨병(7.2%), 암(5.5%) 등이 42.7%를 각각 차지했다. 경증환자의 1일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으로 환자 상태와 공동간병유형(1:3~1:6) 등에 따라 시범병원별로 다르게 책정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만원 선이었다. 간병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환자는 61.3%이고, 절반 이하로 부담하는 환자는 38.7%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한 달 간 환자 및 보호자 40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복지부는 시범사업 실시와 함께 간병 수요·공급 예측, 원가분석 및 간병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실정에 맞는 간병 서비스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2010-10-12 18:34:0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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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하루평균 3만3500원…환자 만족도 좋아경증환자의 하루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으로 병원에 따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만원 수준에서 책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병서비스는 외과계와 내과계에서 대부분 이뤄졌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양호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 중간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간병서비스는 환자의 상태와 공동간병 유형에 따라 간병인 한명이 3명에서 6명을 동시에 담당하는 방식으로 제공됐다. 간병비는 경증환자 기준 하루 평균 3만3500원이 책정됐는데, 시범병원에 따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격차가 났다. 환자 중증도 분류결과 간병이용자의 76.9%가 경증환자였고, 진료과는 외과계 59.9%, 내과계 40.1%로 두 개과에 집중됐다. 다빈도 진단상병은 외과계는 퇴행성슬관절염 등 관절질환이 51.8%로 절반이 넘었고, 내과계는 폐렴 8.4%, 당뇨 7.2%, 암 5.5% 순이었다.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1844명의 평균 연령은 71세로 간병서비스는 평균 입원일수 18.1일 중 평균 12일을 이용했다. 이용환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높았다. 간병인들은 주로 침대높낮이 조정이 가장 많았고, 화장실 부축, 체위변경, 휠체어 보조, 기저귀 교환, 피부위생관리, 식사보조, 변기사용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부는 “올해 12월까지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원하는 병원에서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잇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말 현재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에는 10개 병원에서 307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시범병상 이용률은 평균 87.3%로 전체 병상이용률 90.1%에 비해 낮았다.2010-10-12 13:51: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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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원 건보 청구액 8억, 부자약국 15억 육박부자의원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들의 한 곳당 평균 진료비 청구액이 8억원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15억원(약값포함)에 달했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공통요구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2만7022곳이 지난해 청구한 진료비는 8조96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곳당 3억3100만원을 청구한 셈이다. 이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의원 5404곳의 청구액은 4조507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50.3%를 점했다. 청구액도 기관당 평균 8억3400만원에 달했다. 이들 부자의원의 진료비 점유을 또한 2005년 48.1%, 2006년 48.9%, 2007년 49.8%로 소폭 상승하다가 2008년 50.4%로 절반을 넘어섰다. 약국은 같은 해 2만1257곳이 10조6974억원을 청구했다. 약값을 포함한 기관당 청구액은 5억300만원 규모였다. 이중 상위 20% 4251곳이 6조3577억원을 청구해 전체 청구액의 59.4%를 점유했다. 이들 부자약국의 기관당 평균 청구액은 14억9500만원에 달했다. 급여비 점유율은 2005년과 2006년 59%, 2007년 59.4%, 2008년 59.6%로 최근 5년간 59%대를 유지해왔다. 진료비 금액은 양방기준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한방의원과 치과의원,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됐다.2010-10-12 12:17:04최은택 -
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위원회 예산 '마음대로'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사무실 계약 과정에서 불리한 임대계약서 작성으로 13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은 12일 국정감사에서 진흥원과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나해 10월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계약할때 보증금 미설정에 따른 이자 13개월치인 1315만6000원을 건물주에게 지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작년 9월 복지부에 제출한 예산서에는 사무실 임대보증금 비용이 편성돼 있었지만 실제 사무실 계약에는 보증금을 설정하지 않아 추가비용을 부담한 것이다. 곽 의원은 당시 임대계약을 주선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보증금을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진흥원은 이를 무시하고 불리한 임대계약을 통해 지출하지도 않아도 될 예산을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곽 의원은 "국민의 세금인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무시한 예산 낭비 사례"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의료기관인증추진위원회 지출 예산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2010-10-12 09:26: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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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앞장서는 지방의료원 집중 지원"진수희 복지부장관은 경영혁신에 앞상서는 지방의료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12일 오전 청주의료원을 방문 지방의료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지방의료원장들은 이날 진 장관에게 의료시설과 장비 확충, 의료인력 지원을 건의한다. 진 장관은 이에 대해 “향후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원에 한해 의료시설과 장비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포괄수가제를 도입하는 한편 취약지 의료원이 대학병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받아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전달키로 했다. 한편 현재 34개 지방의료원 대부분이 시설 노후화하고 의료장비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의료급여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해 비급여 진료가 많음에 따라 6개 의료원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경영 상태다. 진 장관의 청주의료원 방문은 서민들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의료원 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2010-10-12 09:07: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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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절감치 조기추계…의료계 수가협상과 연계"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약제비 절감치와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를 당초 예정보다 10여일 빨리 도출해 협상 테이블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재정운영위의 협상 지침이 약제비 절감치 및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도출될 수 있게 된다. 재정운영위원회 소위는 11일 저녁 임시회의를 열고 늦어도 오는 13일 오전까지 심평원에서 약제비 절감치를 받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오후 소위에서 확정지을 계획이다. 소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약제비 절감 수치 없이 실질적인 협상 지침을 세우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와 공단이 예정보다 일주일 이상 서둘러 절감치를 도출키로 했다. 약제비 연동이 예상보다 빨리 도출됨에 따라 지난 6월 김진수 교수가 시작한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 적용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환산지수 연구용역은 협상 이후 도출되거나 정치적 협상으로 매듭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있어 왔다. 소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환산지수 연구 결과도 이번주에 나온다고 들었다"면서 "이번에도 예년처럼 2%대를 보고 있지만 약제비 절감치에 대입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원협회의 약제비 절감 실패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협회의 약제비 절감 실패 폭이 커 수가가 마이너스인 것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것의 소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공단의 추계 자료를 놓고 보면 병협은 삭감 폭이 너무 커 마이너스 상황이었다"면서 "마이너스부터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고 부연했다. 따라서 소위는 이번 병협과의 협상에서 규모 또는 유형별로 세분화시킬 지에 대한 논의도 오는 13일 본 회의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위 관계자는 "빅 5와 중소병원급은 차이가 커 삭감에 따른 격차도 심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 부분도 세분화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공단의 재정수지 분석에 따른 보험료율 인상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소위에 따르면 수가 0% 동결을 가정, 재정수지를 0으로 놓고 도출할 경우 6~7%대의 인상분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가 보험료율 인상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13일 전체회의와 소위에서 자세히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10-12 06:43:27김정주 -
"의사 학술대회 자비부담·백마진 수가반영해야"의사를 대상으로 한 학술대회 및 제품 설명회 지원과 약국 백마진 합법화 등 쌍벌제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전면 재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1일 쌍벌제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불법 리베이트를 합리화시키고 편법을 조장하는 개정안을 재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재개정안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경실련은 "학술지원의 경우 의사 자부담을 25%로 하고 3년 간 늘려 50% 부담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일본 제도를 참고해 우리도 의사가 절반을 연차적으로 자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품설명회에 참석하는 의사에게 교통비와 기념품, 숙박, 식음료를 허용하면서 별도로 개별 기관을 방문하는 의사 등에게 1일 10만원 이하의 식음료 제공은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의견도 냈다. 영업사원이 개별 요양기관을 방문해 자사 제품을 설명하다가 식사시간이 된 경우이므로 5만원 이하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실련은 "경품행사와 경품제공 금지를 명문화시키고 참석횟수를 제한해 편법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경조사비와 강연·자문료도 편법운영이나 남용이 우려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20만원 이하의 경조사비는 누구의 경조사인지 명시되지 않아 악용할 소지가 크기 때문에 배우자나 자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조)부모로 국한해야 하며 강연료 또한 액수를 50만원에서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의사 자문료의 경우 연 300만원까지 허용하면서도 자문의 유형이나 범위를 명시치 않아 국감 지적과 같이 1인당 통상 60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합법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실련은 "약국 백마진 합법화는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제도로 규정하고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약가 할인 행위를 '금융비용'이라고 포장한다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경실련은 "분업 도입 이후 의약품 마진이 인정되지 않는 대신 수가로 보전돼 왔지만 이를 합법화한다면 이는 특혜"라고 비판하며 "최대 2.5%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수가인상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를 내년도 수가인상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0-10-11 15:41: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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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A병원 내부고발자, 리베이트 전면 재조사 요청논산 A병원 내부고발자가 이 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전면 재조사를 요청했다. 공무집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도 의료계 정화를 위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히 다스려달라고 주문했다. 요양기관 현지조사 직무유기 혐의로 전재희 전 복지부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던 이양차씨는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 9월24일 진수희장 복지부장관에서 보냈다. 이씨는 먼저 “복지부와 심평원 합동조사팀의 4차례 현지방문 조사를 병원 측이 거부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 업무정지 명령조치를 지연시키기 있는 진실된 사유를 밝혀달라”고 밝혔다. 병원장은 추가적인 부당청구행위 적발이 두려워 조사를 거부한 것이라면서 의료계 정화를 위한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히 문책해 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이씨는 특히 “이 병원을 이용하는 논산.부여지역 환자 중 산재환자 10%, 교통사고 5% 정도를 제한다고 해도 적어도 리베이트는 17억원 이상이 적발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10억9천만원만 적발한 것은 복지부가 조직적으로 축소 은폐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부여군청 의료급여액은 아예 적발하지도 않았다. 진료비 부당청구를 적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복지부의 책무”라면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전재희 전 복지부장관에 대한 이씨의 고발은 각하결정됐으며, 현재 서울고검에 항고증이 접수된 상태다.2010-10-11 12:17: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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