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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 휴온스그룹 3사, 전문경영인 모두 재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전문경영인이 모두 재선임될 전망이다. 3사 모두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등 실적 호조를 보여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에 힘이 붙게 됐다. 휴온스그룹은 지주자 휴온스글로벌,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등 3곳이 코스닥에 상장해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 상장 3사는 오는 3월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 재선임 안건을 다룬다. 윤보영 휴온스글로벌 사장(55),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60),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이사(55) 등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들은 모두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사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 등 사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이사(이사회 일원)를 뜻한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등기임원을 뜻하기도 한다. 말그대로 핵심 경영진이다. 상장 3사 모두 최대매출 달성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전문경영인의 유임은 실적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는 3사 모두 지난해 연결 기준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94억원으로 전년(3787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0억→729억원)도 7% 늘며 수익성도 챙겼다. 실적 호조는 핵심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선전과 맞물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실적에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두 회사는 연결 기준의 핵심이다. 휴온스는 전문약과 수탁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1%, 7% 늘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1236억원)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었다. 수탁 사업은 점안제 증설 라인 효과로 외형이 13% 증가했다. 이외도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대도 이뤄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통합 마케팅 적중했다는 평가다.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통합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휴온스그룹 상장 3사는 지난해 최대 매출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전문경영인 또한 유임이 유력해 사업지속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2020-02-27 06:20:34이석준 -
영진, R&D 역량 강화..."신약개발 성과 원년의 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진약품의 2020년 경영전략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성과와 완제·원료의약품 글로벌 수출 강화·BD 활성화로 대별된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사상 첫 2213억원을 돌파,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8년 외형과 영업익은 1864억·-22억원이다. 일본 의약품 수출도 2018년 570억원에서 지난해 810억원으로 42% 증가해 재무건전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진약품은 글로벌 R&D를 위한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7% 정도를 꾸준히 R&D에 투자,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진약품은 2016년도에 처음 혁신형 제약사에 선정된 이후, 2019년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2017년 KT&G 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면서 얻은 연구인력/노하우/물질 등 유·무형자산 가치 향상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은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약물인 KL1333 파이프라인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인체가 에너지로 쓰는 물질인 아데노신 삼인산(ATP)을 생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 황반변성, 이식편대숙주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과 뒤셴근이영양증, 멜라스 신드롬 같은 희귀유전병이 미토콘드리아 이상 때문에 발생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미토콘드리아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영진약품은 2017년 KL1333을 스웨덴의 바이오기업 뉴로바이브파마슈미컬에 5700만 달러(692억원)에 기술수출, 현재 글로벌 임상 1a/b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영진약품 대표는 "세계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겨냥한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텍은 10여개 기업에 불과하지만 향후 관련 연구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 KL1333은 2018년 4월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서울대병원 임상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1상 단회투여(SAD)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대표는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표적면역항암제 기술을 확보한 지놈앤컴퍼니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R&D 다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표적항암제 YPN-005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후보물질은 CDK7을 표적으로해 발암유전자인 Myc과 MCL-1을 조절한다. Myc과 MCL-1은 고형암 및 혈액암에서 과발현되며, 최근 연구에 의하면 Myc을 조절함으로써 면역 항암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YPN-005의 초기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3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협약을 체결, 국내 제약사 최초로 지난해 4월 개최된 미국암학회(AACR)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로 초청됐다. 연구진은 YPN-005가 삼중음성유방암(TNBC), 급성립프구성백혈병(AML), 소세포폐암(SCLC),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RPC) 등의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 현재 전임상 독성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물 유래 신약인 YPL-001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연물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천연물 유래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임상 1상 및 2a상을 완료하였으며, 2b상을 위해 글로벌 KOL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프로토콜을 준비 하면서 이와 함께 해외 기술이전도 노리고 있다. 영진약품의 신제품은 단순 제네릭이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의 불편함을 개선해 편의성을 증대 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개량신약 우울증치료제 설트랄린정 25mg의 선방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6~12세의 소아의 강박장애에도 25mg 용량을 처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된다. 25mg 용량의 등장으로 기존 약물을 쪼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제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이로 인한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증대된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희귀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인 파이브로정은 오리지널 치료제의 특허를 회피해 같은 성분의 치료제를 기존 치료제 대비 절반의 약가로 출시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용법용량이 2주 간격으로 1회 200mg 1정씩 증량해 1일 최대 9정 1800mg까지 복용해야 했다. 1회에 1정에서 많게는 3정까지 하루 3회 최대 9정을 복용해야 하는 용법에 비쳐볼 때 환자들로서는 복약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영진약품은 국내 최초로 1정당 400mg과 600mg 고함량 제품을 지난해 출시, 1회에 2~3정 복용해야 하는 것을 1정만 복약하면 되게끔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파이브로정의 소화기 계통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신약 연구를 최근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말 대원제약의 펠루비정의 제제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권리범위심판을 청구했다. 특허회피 청구는 후발의약품의 조기 출시를 위한 절차다. 청구가 인용될 경우 후발 제약사는 해당의약품의 특허와 무관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 받는 셈이다. 현재 제제연구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초 허가 획득 시 9개월의 우판권을 획득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학이성체 개량신약,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한 서방제제 연구 및 복합제 제제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개량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2020-02-27 06:20:32노병철 -
단독대웅, '나보타' 기술수출로 6년간 66억원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 기술수출 계약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료수익 규모가 최초 공개됐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 유럽 판매허가로 파트너사로부터 계약금과 기술료 66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완제품 수출액을 제외한 기술료 명목으로 128억원 상당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25일(현지시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주보' 기술이전 관련 세부 계약내역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볼루스는 지난 2013년 9월 대웅제약과 '주보' 허가, 수입, 판매, 마케팅, 상업화에 관한 독점 권리를 넘겨받으면서 총 1600만달러(약 19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250만달러(약 30억원) 외에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이정표를 모두 충족했을 때 최대 1350만달러(약 165억원)의 마일스톤(기술료)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대웅제약은 계약 당시 수령한 250만달러 외에 지난해 주보의 미국식품의약품국(FDA),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로 300만달러의 기술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품 공급을 제외한 기술이전 수익만으로 6년간 약 66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에볼루스는 "2013년 대웅제약과 계약체결과 관련해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만달러를 지급했다. 작년 말 FDA와 EMA 허가 기술료로 각각 200만달러와 100만달러 지급을 완료했다"라며 "계약에 명시된 이정표 달성 여부에 따라 대웅제약에 1050만달러의 기술료를 추가 지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대웅제약은 2013년 당시 금융감독원에 나보타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내역을 보고하면서 총 계약규모가 2억8979만2500달러라고 발표했다. 기술료와 5년 누적 수출액을 합산한 액수다.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에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언급하고, 기술료 등 세부 내역을 별도 공개하지 않았다. 주보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이다. 에볼루스는2013년 9월 대웅제약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나보타의 허가, 수입, 판매, 마케팅, 상업화 관련 독점 권리를 넘겨받았다. 대상지역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유럽연합(EU), 호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 (CIS), 남아프리카다. 에볼루스는 지난해 2월 FDA로부터 '주보'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5월부터 현지 판매에 나섰다. 작년 10월부터는 현지 파트너사인 클라리온메디컬(Clarion Medical)을 통해 캐나다에서 '누시바'(나보타의 캐나다, 유럽 제품명) 판매를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 EMA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유럽 진출 발판도 마련한 바 있다.2020-02-27 06:18:45안경진 -
휴온스글로벌, 주력 자회사 호조…첫 40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94억원으로 전년(3787억원) 대비 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0억→729억원)은 7% 늘었다. 실적 호조는 핵심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선전과 맞물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실적에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휴온스, 전문약+수탁사업 호조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1%, 7% 늘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1236억원)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었다. 수탁 사업은 점안제 증설 라인 효과로 외형이 13% 증가했다. 이외도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대도 이뤄냈다. 휴메딕스, 에스테틱 통합 마케팅 적중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통합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외에도 감염관리 전문업체 휴온스메디케어도 휴온스글로벌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019년 매출액 349억,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대비 42%, 174% 증가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그룹사별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신제품 매출 확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비즈모델 창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2020-02-26 17:16:31이석준 -
삼진제약, 생리통 겨냥 '게보린 소프트연질캡슐'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이 간판제품 게보린의 첫 라인 확장에 나선다. 게보린 소프트란 이름으로, 여성 생리통 완화에 집중했다. 삼진제약은 26일 생리통에 특화된 해열진통제 '게보린 소프트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보린 소프트는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 작용으로 하복부 통증, 요통, 근육통을 비롯해 골반과 가슴의 둔중감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부프로펜 성분 함량은 250mg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있는 200mg의 제품 대비 함량이 높다. '파마브롬'은 이뇨작용을 도와 월경 부종과 생리통을 동시에 잡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게보린 소프트'의 액상형 연질캡슐은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만11세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은 가로 13.6mm, 두께 7.7mm의 사이즈로 시중에 판매되는 액상형 연질캡슐제 중 가장 작은 낱알크기로 제조돼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단위는 12캡슐로, 월경이 시작되기 전날부터 일반적으로 생리통이 지속되는 4일 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브랜드의 첫 확장 제품인 '게보린 소프트'는 그 명성만큼 심혈을 기울여 출시됐다"며 "여성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포장디자인도 제품의 제형과 적응증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2020-02-26 16:54:27김진구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상근부회장 취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박정태 총괄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태 신임 부회장은 27년 동안 동신제약과 SK케미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재직했다.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전략을 총괄했다. 박정태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에 협회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강석희 회장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20년 한 해도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연구개발 투자, 고용증진, 바이오의약품의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전후방 산업 국산화 등 튼튼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0-02-26 16:47:02김진구 -
코로나 공포감 확산...제약사들 달라진 '점심 풍속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제약업계 점심 풍속도도 변화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구내식당을 운영 중인 일부 제약사들이 정책적으로 구내식당 이용 자제와 점심 시간을 연장해 다중시설 이용을 최소화하며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오늘(26일)부터 서초동 본사 내 구내식당 이용 자제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회사는 직원포함 하루평균 200~300여명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JW측은 구내식당 이용 금지와 관련 직원 1인당 점심 식비 명목으로 10만원을 코로나 종식 때까지 급여에 합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의 이 같은 정책적 판단으로 JW중외제약 직원들은 출근 시, 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미리 구입해 사무실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번주 월요일(24일)부터 용두동 본사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뷔폐식으로 변경, 1부(11시30분), 2부(12시 10분), 3부(12시50분)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구내식당 이용직원은 하루 200여명 정도다. 유한양행은 본사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1부(12시30분), 2부(13시)로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코로나19사태 이후부터는 외부인의 구내식당 이용을 당분간 금지하고 있다.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있는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다소 과하다 싶을 만큼 코로나19 확산·감염 예방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은 슈퍼전파의 우려가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2020-02-26 12:20:37노병철 -
상장사 주총 개막…현대약품, 마스크 쓰고 첫 테이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6일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사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했다. 현대약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총 진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대동한 채 속전속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1월 결산 현대약품은 26일 10시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현대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대약품 주총은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총 시작 전후 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외부 직원과 주총 참석자들은 별도 동선이 마련됐고 행사 진행 시간도 최소화했다. 총 참석자는 23명. 많은 주주가 위임을 택한 결과다. 평소 50~70명이 모이는 예년 주총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주총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모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방역에도 만전을 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약사 첫 주총이어서 큰 신경을 썼다. 김영학, 이상준 대표이사 재선임건은 모두 통과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의주시…수천명 운집 셀트리온, 전자투표 검토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사 주총이 시작됐다. 대부분 기업은 3월에 주총을 연다. 다음달 13일 삼천당제약, 19일 한독, 동화약품, 20일 대원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일동제약, 24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조아제약 25일 GC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SK케미칼, 명문제약, 26일 일양약품, 신라젠, 27일 셀트리온, JW중외제약, 휴젤 등이다. 이들 기업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년 수천명 주주가 몰리는 셀트리온도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약 주총을 못하는 경우 전자투표식으로 의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주총에 많은 주주 참여로 인천 연수구 컨벤션센터 1개 층을 통째로 빌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기업도 비상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상 실패 등 악재가 많아 주주들의 항의 참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바이오벤처 관계자는 "주가 하락으로 주총을 벼르는 주주들이 많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주총 진행은 부담이 많다. 정부에서 확실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 주총 지침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내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해 주주총회 및 사업보고서 제출 기간을 최대 4월 말까지 유예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비책을 의결·공표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는 통상 주주총회 후 3월30일(12월 결산법인 기준)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는 주총을 거쳐 승인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총이 미뤄지면 제출도 연기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한국거래소의 상장 페널티(거래정지·상장폐지) 및 증선위의 과징금·과태료가 유예된다. 다만 금융위는 코로나19가 유례없는 상황인 만큼 상황을 보며 탄력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2020-02-26 12:06:32이석준 -
동아제약, 결식 아동·청소년 아침식사 지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제약은 동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침머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동부교육지원청이 가정 형편상 아침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아침식사 외에 선생님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동아제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아침식사 후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가그린, 가그린 치약, 조르단 어린이 칫솔 등 구강청결용품을 6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등 총 10개 학교 100명의 학생에게 1년간 제공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등을 전개 중이다.2020-02-26 12:00:03안경진 -
단독SK바이오팜, '수노시' 유럽허가로 기술료 37억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가 올해 초 유럽 허가를 획득하면서 37억원 가량의 기술료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재즈파마슈티컬즈는 25일(현지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수노시의 유럽 판매허가로 인한 기술료(마일스톤) 지급 내역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판매허가와 관련해 총 1300만달러(약 158억원)를 기술료로 반영했다. 그 중 SK바이오팜에 300만달러(약 37억원), 나머지 1000만달러(약 121억원)를 에어리얼바이오파마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된다. SK바이오팜이 수노시 기술수출 이후 수령한 기술료 액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솔리암페톨의 상품명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Aerial Biopharma)와 'SKL-N05'(수노시의 개발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팜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에서 솔리암페톨의 판권을 보유하고, 에어리얼이 미국, 유럽 등 나머지 국가의 개발, 제조, 상업화 권한을 갖는 조건이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fee)과 단계별기술료, 판매 로열티 비율 등 계약규모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1월 재즈가 에어리얼로부터 'SKL-N05' 판권을 사들이면서 SK바이오팜의 계약상대가 재즈로 바뀌었다. 재즈는 에어리얼이 보유하던 SKL-N05 판권을 넘겨받으면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단계별 기술료와 판매 로열티 등을 보장했다. 다만 계약금을 포함한 기술료, 로열티 등을 배분하는 비율은 대외비로 처리하면서 SK바이오팜이 수령하는 액수는 공개된 적이 없다. 재즈는 올해 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기면증 또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용도로 판매허가를 받았다. 올해 중반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수노시를 순차적으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재즈는 "수노시 발매 이후 에어리얼과 SK바이오팜에 최대 1억6500만달러의 판매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로열티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보고했다. 재즈는 지난해에도 수노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와 관련해 SK바이오팜에 기술료(허가 마일스톤)을 지급했다. 재즈는 수노시의 FDA 신약허가신청(NDA) 접수와 판매허가 획득,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재 절차 등과 관련해 기술료가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SK바이오팜에 지급한 세부 금액은 기재하지 않았다.2020-02-26 10:43:5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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