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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연속 상한가...다른 바이오기업은 어땠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지난 2일 상장한 SK바이오팜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1년새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14곳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다. 14곳 중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업체도 SK바이오팜이 유일했다. SK바이오팜을 제외한 13곳 중 2곳만이 상장 이후 3거래일 동안 1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 상장 3일만에 시총 16조 돌파...코스피 17위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주가가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1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1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공모가보다 4.4배가량 상승했다. 이날 종가 기준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6조7982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3조8373억원대비 증가액은 13조원에 육박했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전체 상장기업 중 17위에 해당한다. 상장 3일만에 포스코(15조9552억원), KB금융(14조8651억원), 신한지주(14조4651억원), 삼성에스디에스(13조7732억원) 등을 넘어서면서 SK텔레콤(18조1678억원), SK(18조4344억원) 등을 추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 중에서는 코스닥 상장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16조2762억원)를 따돌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49조8884억원), 셀트리온(41조2240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곳, 주가흐름 엇갈려 SK바이오팜의 상장 흥행으로 하반기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키웠다. 하지만 하반기 공모주 시장 흥행을 속단하긴 어렵단 예측도 있다. IPO 흥행은 기업가치나 공모가격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유다. 최근 1년새 기업공개에 나선 제약바이오기업 중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회사는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 최근 2개월새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4곳의 주가 수익률도 크게 엇갈렸다. SK바이오팜보다 하루 늦은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더스제약은 상장 이틀만에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대조를 이뤘다. 위더스제약은 상장 첫날 시초가 상단인 3만1800원으로 출발해 시초가 대비 8.18% 뛴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상장 2일차 종가는 2만690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1.80% 하락했다. 공모가대비 수익률은 69.18%다. 위더스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중견 제약사다. 지난달 25일~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82.03: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가 1만5900원에 확정된 바 있다. 지난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임상시험대행(CRO) 업체 드림씨아이에스는 공모가 1만4900원보다 87.92% 높은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8.93% 상승 마감했다. 상장 2일차와 3일차 종가는 각각 전거래일대비 6.39% 상승, 4.47% 하락한 바 있다. 6일 드림씨아이에스의 종가는 2만3750원으로 공모가대비 59.40% 오른 상태다.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공모가 1만7000원보다 73.53% 높은 2만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장 첫날 시초가대비 22.37% 뛰었다. 하지만 상장 2일차와 3일차 종가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8.17%, 7.39% 떨어졌다. 6일 종가는 2만3750원으로 공모가대비 39.71% 상승했다. ◆작년 하반기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주가상승률 저조 작년 하반기 이후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들로 범위를 넓혀봐도 공모가대비 주가상승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올리패스(19년9월), 녹십자웰빙(19년 10월), 라파스(19년 11월), 제테마(19년 11월), 티움바이오(19년 11월), 노터스(19년 11월), 신테카바이오(19년 12월), 메드팩토(19년 12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9년 12월), 천랩(19년 12월) 등의 제약바이오기업이 기업공개에 나섰다. 하지만 6일 기준 시초가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집계대상 10곳 중 라파스, 제테마, 티움바이오, 메드팩토 등 4곳 뿐이다. 올리패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 2곳은 공모가보다도 주가가 떨어졌다. 작년 하반기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첫날 상한가에 장을 마감한 회사는 전무했다. 필러, 보툴리눔독소 제제 등 미용·성형 분야 의료제품 제조업체인 제테마와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는 상장 이튿날 하루 상한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2020-07-07 06:20:44안경진 -
유니온제약, 상장 2년 성적 '매출 역성장·수익성 악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2018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실적 부진 현상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수익성은 전년대비 뒷걸음질쳤고 올 1분기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냈다. 각종 재무지표도 악화됐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높아졌고 유동비율은 낮아졌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재무 개선의 경우 외부 자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233억 규모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단 2년전 공모자금 270억원 중 일부도 재무 개선에 활용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유증 결정 후 증권보고서를 통해 최근 실적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 매출액은 2018년 547억원에서 지난해 513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78억→8억원)과 순이익(58억→4억원)도 각각 90%, 93% 감소했다. 부진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액 120억원, 영업손실 27억원, 순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단순계산시 올해 연간 매출액은 500억원 미만, 수익성 부문은 적자 위기다. 실적 부진은 영업방식을 판매대행사(CSO) 체제로 전환하면서다. 판매 거점 축소로 제품 공급이 감소했고 지급 수수료 증가로 판관비가 늘었다. 지급수수료의 경우 지난해 1분기 7억원에서 올 1분기 35억원으로 5배 가량 수직상승했다. 각종 재무지표도 악화됐다. 2018년말과 2020년 1분기말을 비교하면 부채비율은 48.24%서 71.88%로, 차입금의존도는 26.06%서 47.31%로 높아졌다. 반면 유동비율은 284.98%서 194.46%로, 당좌비율은 239.61%서 145.28%로 낮아졌다. 타인 자본이 늘어난 대신 유동성은 떨어졌다.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 지표인 매출채권회전율은 수년간 업계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1분기까지 1.5회 수준으로 2018년 업종 평균인 3.89회를 밑돌고 있다. 이는 사업 구조에 기인한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기존 매출처 중 도매상 및 약국 비중이 높다. 결제 이후 즉시 현금이 지급되는 것이 아닌 일정 기간 내 대금을 회수하는 결제 구조다. 이자보상비율은 올 1분기 적자를 내며 의미가 없게 됐다. 이자보상비율은 1보다 클 경우 자체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영업이익이 적자인 경우 이자보상비율은 당연히 1이하가 되며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다. 불과 2년 전인 2018년에는 7.12배를 기록했다. 문막2공장, 자금조달 등 카드…이번엔 다를까 업계는 신규 상장 업체의 경우 상장 이후 실적을 봐야 진짜 실력을 알 수 있다고 평가한다. 공모 흥행 등을 위해 상장 전 반짝 실적을 내고 실적 부진 현상을 겪는 업체가 일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CMO 사업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30일 준공된 문막 제2공장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문막 제2공장은 대지면적 3500평, 건축면적 2000평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액상주사제 2개 자동화라인이 설치됐다. 연간 3000만 앰플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공장의 2.5배 수준이다. 2층에는 연간 5억정 케파의 고혈제 1개 자동화라인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 3월 대단위 공장 GMP 허가를 마쳤으며 현재는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재무구조 개선은 외부 자금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233억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 1순위 자금 사용처는 차입금 상환이다. 233억원 중 150억원을 사용한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233억원은 올해 모두 사용된다. 차입금 일부는 만기가 남았지만 중도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유증 후 부채비율은 71.9%에서 31.4%로, 차입금의존도는 28%에서 11.2%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단 재무구조 개선 여부는 지켜봐야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2018년 7월 상장 과정에서 270억원을 수혈했고 이중 8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그러나 상장 2년 후 재무구조는 악화됐다.2020-07-07 06:19:03이석준 -
태전그룹 '우약사' 어플 인기…약국 단골환자관리 OK[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어플을 통한 약사와 소비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단골약국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태전그룹 오엔케이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 사랑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우약사 어플 컨텐츠는 상담하기(1:1상담, 공개상담), 복용알림, 날짜·그룹별 처방전 관리, 상품소개 코너(약국 인기상품, 우약사 인기상품), 건강상식(질환정보, 웰니스&예방, 약이야기, 뷰티&다이어트, 푸드스토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엔케이는 우약사의 홍보를 위해 실제 이용 고객인 안지원 약사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잠재적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 TV CF를 제작, 애드슈머가 지닌 힘을 절묘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프로슈머(Prosumer, 생산자+소비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인 애드슈머(Adsumer, Advertising Consumer)는 소비자가 직접 광고 제작과정에 참여하거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해 공감을 배가시키는 영상기법이다. 맞춤형 마케팅 포인트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집단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한 기업의 광고전략에 있어서도 애드슈머의 존재감은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이번 '우약사-안지원 약사 편' 역시 메인 타깃인 약사에게 서비스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서비스를 ‘이미 경험해 본 약사’를 내세워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식으로 약국 고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약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얼어붙은 경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손님이 줄어 약국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이 타개책으로 우약사를 고려할 수 있도록 업계 선배로서의 일종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안지원 약사는 2018년 우약사 서비스가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때문에 단순한 구매 독려를 넘어 애드슈머로서 소비자가 상품의 생산부터 유통, 홍보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현대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물론 광고의 진실성과 신뢰도를 담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별도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한 우약사는 △약국 고객 현황 관리 △상담이력·약력 관리 △헬스케어 트렌드 안내 △문의 접수 및 메시지 발송 등 약사가 고객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각종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단히 말해 '이 손님은 누구이고, 우리 약국에 언제 방문했으며, 어떤 질환에 관심이 있는지, 무슨 약을 먹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개개인의 성향과 차이는 물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응대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소비자는 '우약사 약국', '내가 등록한 단골약국'을 가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 셈이다. 이는 오엔케이가 우약사를 처음 공개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개념이기도 하다. 미래 약국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은 바로 '내 약국만 찾는 단골'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인데, 한 번 방문한 손님을 단골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고객 데이터'와 '맞춤형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약사는 이러한 약국을 위한 도구이자 고객과의 소통 수단인 것이다. 실제 우약사를 활용하면 고객 개인정보 동의 및 관리를 약사가 쉽게 할 수 있고, 고객과 문자 메시지나 우약사 모바일 앱(App)을 활용한 푸시알림 등으로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일례로 공적 마스크 5부제가 등장하기 전 빚어진 마스크 대란 당시, 우약사 시스템을 활용한 약사들은 자신의 약국에 등록된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용품 재고 현황과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수시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약사가 이번 CF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환자나 소비자에 대한 적절한 고객관리가 약국 경영 발전이라는 측면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도 부작용 방지나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관리에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확고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에는 화려한 CG나 유명배우 대신 안 약사가 홀로 등장해 자신이 직접 체감한 우약사 서비스의 효과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광고 속 어두운 톤의 배경과 하얀 약사가운이 대비되면서 약사로서의 모습이 부각되는데 이 또한 오롯이 약사, 소비자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기획자의 세심한 연출이다. CF 속 '진짜 단골을 만들고 싶다'라는 문구는 광고 카피이자 약국 고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된 우약사의 정체성과 목표, 그리고 안지원 약사를 비롯해 같은 니즈를 가진 약사들의 목소리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근처 병원이 발행하는 처방전 개수 등 입지조건에 큰 영향을 받는 약국 특성상 아직까지 약국가에서는 고객관계관리(CRM)라는 말이 낯설게 여겨지곤 하는데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소구하며 약국의 생존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은 사뭇 도전적이면서도 새롭게 다가온다. 여기에 더해 이용 후 상담문의와 약국 매출이 증가했다는 서비스의 특장점을 강조한 부분은 약사 입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로 잠재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일리팜 배너광고를 병행해 이러한 우약사 서비스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 광고 속 메시지를 재인식시키는 동시에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을 시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이처럼 오엔케이는 우약사를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함이나 개선점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약사 고객들과 함께 신규 서비스 기획부터 공급·보완뿐 아니라, 홍보 활동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협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광고 트렌드를 여실히 드러낸다.2020-07-07 06:19:00노병철 -
동성제약, '동행 서포터즈' 4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4기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행 서포터즈는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된 이래,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대학생 30명이 최종 선정됐다. 동성제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면접과 발대식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성제약 소개와 함께 서포터즈가 집중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동성 비오킬’ 제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동성제약은 온라인으로도 서포터즈 모두가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유튜브 라이브 댓글로 참여하는 ‘스피드퀴즈’ 코너, 추첨을 통한 랜덤통화 연결 이벤트 ‘동행콜센터’ 등을 운영했다.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한 동행 서포터즈 4기는 댓글을 통해 동성 비오킬과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서포터즈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이번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모두와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며 “동행 4기가 펼쳐갈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행 4기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브랜드인 ‘동성 비오킬’의 지면·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한다.2020-07-06 18:37:0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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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의료기기 벤처 '리브스메드' 전략적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지난달 25일 복강경수술기구 벤처기업 '리브스메드'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로 알려졌다. 리브스메드는 기존 수술기구의 단점을 개선해 로봇수술 수준의 직관성과 편의성을 구현한 일회용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을 개발하는 벤처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외과 수술 기구 시장은 그간 글로벌 기업 독무대였다"며 "리브스메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을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인증을 완료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알리코제약은 리브스메드와 제휴로 의료기기 기술영업을 통한 종합병원 영업 판로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알리코제약은 2018년 상장 이후 리브스메드 외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서다. 지난해 하반기 항암제·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및 특화된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한 벤처 '아이엠디팜' 전략적 제휴,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 회사 씨드모젠과 재무적 투자 등이다. 최재희 알리코제약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근간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는데 역량을 쏟을 계획이며 조만간 신규 특화 사업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0-07-06 10:51:40이석준 -
대원제약, COPD 치료제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하고 흡입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의 천식 치료제(DPI, Dry Powder Inhaler)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의 특허가 2011년 만료되었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에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사인 노이텍(Neutec) 사와 손을 잡고 노이텍 사의 흡입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노이텍 사는 EU GM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흡입기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별도 법인과 공장을 두고 있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폐 흡입제 동등성 입증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9가지 동등성 시험 요건을 모두 충족,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다소 번거로운 사용 절차가 필요한 반면,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흡입구를 덮고 있는 캡을 옆으로 젖히기만 하면 바로 흡입이 가능한 원스텝(One-Step) 제품으로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별도의 안전 장치(Safety Lock)를 적용, 안전 장치를 누른 상태에서만 캡을 열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고, 보관 중이나 이동 중에 외부 충격으로 캡이 열려 약물이 흘러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안전성 또한 향상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 등으로 이미 호흡기 치료제 분야의 전통 강자로 자리매김한 바, 이번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를 통해 흡입기 분야로도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호흡기 전문 제약사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식 및 COPD용 글로벌 흡입제 시장은 약 40조 원, 국내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2020-07-06 10:44: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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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CT '스마트 엠' 판매 계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생명과학(대표 정기호)은 지난 1일, 소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전문 기업인 ‘바텍’ 및 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업 ‘레이언스’와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스마트 엠의 국내 판매권을 갖고, 바텍은 생산과 유지보수, 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는 스마트 엠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바텍이 개발한 스마트 엠은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이며, 레이언스가 직접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해 피폭 선량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가 시설 공사가 필요한 기존 CT와 달리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법규상 기존 전신 CT는 200병상 이상 대형 병원만 도입할 수 있지만, 스마트 엠은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스마트 엠’은 이동이 가능하고, 기존 CT 기기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초기 진단 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 즉시 활용이 가능해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되었다. 조영제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2020-07-06 10:00:15노병철 -
바이젠셀, 중기부 사업 선정…3년간 6억원 지원받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젠셀은 보령제약의 관계기업으로, 보령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바이젠셀의 지분 29.50%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와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바이젠셀은 정부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면역억제세포인 제대혈유래 골수성 면역억제세포(CBMS)를 이용한 신규 임상연구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젠셀은 현재 ▲림프종치료제 'VT-EBV-201'의 임상2상과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ViMedier' 등 희귀질환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VT-EBV-201'은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상태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가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다.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2020-07-06 09:40:14김진구 -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ITC 예비판정 결과 발표 임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정 결과가 한국시각으로 이르면 오늘(6일)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ITC는 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에볼루스 대 메디톡스·엘러간의 균주논란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린다고 예고한 상태다. 현지에서 예비판정 결과가 정확히 언제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ITC가 대개의 예비판정 결과를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혹은 11시에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경우 6일 저녁 10시반 혹은 7일 자정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또는 업무종료 시간인 오후 6시에 발표할 경우 한국에선 7일 아침 7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균주논란은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그해 4월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국내 출시하자,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기자회견까지 열며 균주논란을 공론화했다. 11월엔 대웅제약이 균주를 도용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는 무혐의로 내사 종결됐다. 분쟁은 미국으로 옮겨갔다.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2019년 1월 엘러간은 대웅제약과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대웅제약·에볼루스가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이유를 댔다. ITC는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재판은 지난 2월 마무리됐다. 최종결정만 남은 상태다. 이르면 오늘 저녁 승자가 가려진다. 예비판정 이후 최종판결은 11월 6일로 예정됐다. 대개 예비판정과 최종판결은 결과가 같다. 최종판결 후 불복 절차도 물론 있다. 60일 이내에 CAFC(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단, 항소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CAFC가 결정한다. 마지막 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다. 당초 ITC는 지난 6월 5일(현지시간)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웅제약·에볼루스가 추가로 4개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전체 일정은 한 달가량 미뤄졌다. 대웅제약 측은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서류를 증거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ITC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패소하는 쪽은 묵직한 타격이 불가피하리란 전망이다. 양사 모두 수백억원대 소송비용이 투입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210억원을 지출한 데 이어 올 1분기엔 137억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78억원, 올 1분기 100억원을 소송비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식약처로부터 메디톡신 3개 품목의 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허가취소된 품목의 매출은 메디톡스 연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07-06 06:18:47김진구 -
휴온스그룹, '윤성태식' 특화 사업다각화 잇단 성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사업다각화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주사제는 4년 연속 FDA 허가를 받았고 복합점안제 개량신약은 국내 3상을 마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보톡스는 적응증 확대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주사제, 점안제, 보톡스 등은 소수 제약사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기술력 등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특화 분야에 집중하는 '윤성태 부회장식'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복합점안제, 허가 초읽기 휴온스(핵심 사업회사)와 휴온스글로벌(지주사)는 7월 1일 나란히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냈다. 휴온스의 경우 복합점안제(HU007) 국내 3상 종료 및 품목허가 소식이다. 3상 결과는 임상 목표를 충족한 것으로 알려져 허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HU007은 염증 억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과 각결막 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트레할로스(Trehalose) 복합제다. 나노 기술이 적용돼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작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경쟁품목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가 꼽힌다. 한국엘러간 '레스타시스', 한림제약 '티스포린점안액', 태준제약 싸이포린엔 점안액' 등이다. HU007은 글로벌 임상도 진행중이다. 올 6월에는 독일 임상 승인을 받았다. 보톡스, 피부 미용 적응증 확대 같은날 휴온스글로벌은 보톡스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국내 1상과 3상 종료 후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내 승인을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리즈톡스 피부 미용 관련 기 허가된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과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확보하게 된다. 리즈톡스는 피부 미용 외에도 치료 영역 적응증 확대도 나서고 있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1상중)',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2상 준비중)' 등이다. 주사제, 4년 연속 FDA 허가 휴온스의 특화 영역 사업 다각화 성과는 주사제 분야에도 뻗어 있다. 휴온스는 5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 미국 승인을 받았다. 첫 바이알 규격 미국 허가다. 2018년 FDA 승인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의 바이알 버전이기도 하다. 이로써 휴온스의 FDA 허가 주사제는 4종으로 늘었다. 휴온스는 앞서 3개 앰플 주사제(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 2018년 리도카인주사제, 2019년 부피바카인주사제) 미국 허가를 받았다. 햇수로 보면 4년 연속 FDA 통과 제품이 나온 셈이다. '특화의 힘' 10대 제약사 초읽기 윤성태 휴온스그룹 부회장(56)은 줄곧 특화 영역 사업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선 점안제, 보톡스, 주사제 등 사업 성과 외에도 중형제약사가 하기 힘든 M&A(휴메딕스 등)도 적극 추진했다. 윤 부회장의 도전은 최근 성과를 내며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스스로 부여하고 있다. 매출 규모도 연결 기준 10대 제약사 커트라인이 5500억원 수준에 도달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94억원이다. 전년(3787억원) 대비 18.66% 늘은 수치다.2020-07-06 06:17:0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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