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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 캐나다 제조 승인"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캐나다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1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추가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3대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캐나다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EMA)의 1공장 제품 제조승인을 포함하면 제품 기준 총 14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조승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염두에 둔 공장 설계와 축적된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품질 인증 기간을 대폭 줄여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와 미국의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CMO 리더십 어워드’에서 6개 핵심역량 전 부분(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발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8-06-21 09:15:06안경진 -
주 52시간 영업-생산직 심각..."제약 특수성 고려를"주 52시간 근무제, 결국 시행일은 다가오고 있고 제약업계도 발을 맞춰야 한다. 정부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줬지만 이는 잠깐일 뿐이다. 데일리팜은 20일 오후 2시 '주 52시간 근무제-제약바이오산업,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 강의실에서 제31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업계는 새 제도를 수용하고 대책 마련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우려 역시 존재하는 모습이다. 특히 제약산업의 특수성에서 비롯되는 애로사항은 향후에도 주요한 관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바이오협회, 긴급 설문조사 진행 이날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주 52시간 근무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한 패널토의에서 협회 이사사를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업계는 ▲주말 학회 등 특수한 영업환경 ▲전염병 등 생산대응력약화 ▲복잡한 제도도입 절차 ▲실험 스케쥴 등 R&D 환경변화 ▲비용부담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중 업계의 특수성이 두드러지는 업무는 제약사의 영업과 생산파트였다. 제약 영업사원은 영업 전, 점심시간, 일과 후 등으로 고객(의·약사) 접견시간이 제한돼 있고 학회 집중기간에 쏠리는 초과 및 휴일 근무는 불가피한 상황이 대부분이다. 또한 현지 출퇴근, 대기시간, 대체휴무 등 부서 특성에 따른 근태관리의 어려움도 존재한다. 생산, 즉 공장 근무자들의 경우 공장 증축이나 실사(밸리데이션 등)와 같은 외부요인 발생하고 계절이나, 전염병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증하는 시기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제약사의 공장은 단기간에 숙련인력 고용이 타 산업군 대비 어려워 제도 시행시 생산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물론 업계도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다수 업체들은 ▲유연근무제 도입 ▲근무형태·문화 변화 ▲신규채용 등 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제약바이오협회도 업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곧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국 상무는 "다만 업종 특수성을 고려한 최적 근로시간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특수상황에 대한 노동부 사전승인 방안 등 다양한 보완책도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계 구입하고 인력 충원도 하겠지만... 업체들 역시 고민 속에서 52시간 근무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무엇보다 공장 파트의 현황이 공유됐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양동일 하나제약 공장장은 회사의 2개 공장(상신공장, 하길공장)의 준비사항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우선 하나제약은 공장의 자동화와 기계화를 진행했다. 자동계수기, 시린지 자동 조립기, 앰플 라벨러, 인쇄·봉함기 등 설비를 추가 구매해 근로시간을 단축시켰다. 아울러 새상, 품질, 합성 담당 직원을 충원했으며 물류팀과 합성팀의 경우 유연근무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양동일 공장장은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제도의 범위를 정확히 맞출 수 있을 지 아직 미지수이다. 제약사는 대부분 다품목소량생산 시스템이다.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추가 근무 없이 생산량을 맞추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패널인 김인 영진약품 경영기획팀 상무는 세부적으로 원료합성 공장이 제도 적용의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김 상무에 따르면 영진약품의 합성공장의 경우 연간 1만8900시간의 근무시간이 발생하는데, 이중 주 52시간 규정을 초과하는 시간이 4천시간이다. 약 20% 가량의 시간이고, 이는 결국 직원 20%를 추가 채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투자비용은 대폭 상향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외부요인은 중국, 인도 등 국가들의 시장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생산비 절감이 요구되고 있다. 김 상무는 "그렇다고 마냥 수당을 책정하기도 어렵다. 추가 수당에 따른 인건비는 연간 15% 증가된다. 정부의 육성산업인 만큼, 제도의 시행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산업군에 대한 사려깊은 고민이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2018-06-21 06:30:30어윤호 -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청계산 프로모션 진행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16일 청계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행사는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청계산 근방에서 입·하산객을 대상으로 등산 시 유의사항 및 감기예방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정상은 춥다!" "춥고 떨리는 오한엔? 콜대원으로 짜라!" 등 재치 있는 문구를 활용해 등산 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기예방 지침을 소개했다. 이외도 ‘정상에서 오한을 느낄 때 대비해 겉옷 준비하기’, ‘등산 시 물 많이 마시기’ 등 등산객들이 건강한 산행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렸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요즘 같이 날씨가 많이 더워진 시즌에도 등산 후 정상에서 급격히 땀이 식으면서 오한 및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콜대원은 업계 최초로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를 적용한 감기약이다. 액상형 제제로 일반 감기약 보다 진통성분의 흡수가 빠르며 복용 및 휴대가 간편하다. 다양한 감기증상에 맞춰 성인을 위한 콜대원 제품 3종, 어린이를 위한 콜대원키즈 제품 4종, 코막힘을 빠르게 개선하는 나잘스프레이 콜대원 코나로 구성돼 있다.2018-06-20 16:15:54이석준 -
신풍제약, 마케팅본부장에 김혁래 상무 영입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월 18일자로 마케팅본부장으로 김혁래 상무(50)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김혁래 마케팅본부장은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동제약, GSK, 대원제약 등에서 25년간 재직하면서 제약영업 및 마케팅 업무 등 담당했다. 특히, 풍부한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경험으로 100억대 대형품목을 다수 육성한 제약 마케팅전문가로 앞으로 창의적인 영업, 마케팅 성과를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8-06-20 15:37:05이탁순 -
JW홀딩스, 사옥 1480억에 매각..'차익 410억 확보'JW홀딩스가 서초동 사옥을 매각, 투자금보다 2배 많은 차익을 확보한다. JW홀딩스는 종속회사인 케이브이지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KVG제2호)’가 서울 서초동 사옥을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8호(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매각가격은 1480억원으로 자산 총액대비 10.95%이며, 양도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KVG제2호는 해산과 청산을 거쳐 대주주인 JW홀딩스를 포함한 주주들에게 매각대금을 분배할 계획이다. 앞서 JW홀딩스는 지난 2011년 서초동 본사 인수를 위해 부동산투자회사 KVG제2호 설립에 190억원(지분율 48.7%)을 투자했다. KVG제2호는 7년 이후 해산하는 조건으로 설립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KVG제2호의 해산 시기가 도래하면서 JW타워의 인수와 매각을 고민하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매각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옥 매각으로 JW홀딩스는 수수료와 이자비용 등을 제외한 약 600억원 수준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금(190억원)의 2배가 넘는 매각 차익을 거두게 된 셈이다. 현재 JW의 서초사옥 임대차 기간은 2024년이다. JW홀딩스는 향후 새로 설립되는 펀드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향후 임대료 지출이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회사로서는 사옥 매각으로 상당한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서초사옥 매각 이익은 금년 수익에 반영돼 현금 유동성 확보 등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JW의 서초사옥 임대차 기간은 2024년경으로 새로 설립되는 펀드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18-06-20 15:05:56천승현 -
JW홀딩스, 서초구 본사 건물 1480억에 처분JW홀딩스는 종속회사 케이브이지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소재한 본사 건물을 1480억원에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8호에 처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JW홀딩스는 2011년 사옥 인수를 위해 케이브이지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고 2012년 서초구 신축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에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 케이브이지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해산된다.2018-06-20 14:51: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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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충북육아원에서 봉사활동 실시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6일 충북육아원에 방문해 45만원 상당의 선풍기 15대를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유영제약 임직원 13명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폭염의 시작이 앞당겨지고 폭염일수도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어 육아원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기탁한 벽걸이 선풍기 설치 작업을 도왔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영제약 임직원은 "선풍기 기탁을 통해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016년 충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매년 육아원에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유영제약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건강 유지를 위해 정기적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2018-06-20 13:55:44이탁순 -
한국유니온제약, 매출 증가에도 현금성자산 '제자리'한국유니온제약이 꾸준한 매출 성장에도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이 수년째 5억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유동자산의 1% 수준이다. 반면 유동자산 중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재고자산 등 두 항목(운전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95%를 넘어섰다. 회전율에 따라 현금 유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7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19일 한국유니온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늘었고 영업이익(30억원)은 21% 증가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다. 매출액은 2016년 475억원에서 지난해 508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억원에서 78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현금성 자산은 제자리걸음이다. 유니온제약의 1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억3000만원이다. 유동자산 433억원의 1% 정도다. 현금성자산은 유동자산 중에서도 현금화가 빠른 자산을 뜻한다. 한국유니온제약의 현금성자산은 수년간 5억원 미만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4억2000만원, 2016년 3억6000만원, 2015년 3억1000만원 정도다. 올 1분기의 경우 24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운전자본 증가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5000만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27억원을 창출했지만 재무활동현금흐름이 -24억원을 기록하며 현금성 자산이 늘지 못했다. 운전자본은 갈수록 늘고 있다. 올 1분기말 받고 팔아야 현금이 들어오는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과 '재고자산' 합계는 425억원으로 전체 유동자산의 97% 정도를 차지했다. 운전자본의 경우 회전율이 현금유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높을수록 현금 순환이 원활하다고 본다. 한국유니온제약의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은 2015년 274억원에서 2016년 299억원, 지난해 316억원, 올 1분기말 329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채권회전율은 2016년과 지난해 각각 1.67회, 1.69회로 2016년 업종 평균(3.41회)를 하회하고 있다. 재고자산도 비슷한 흐름이다. 2015년 65억원에서 2016년 92억원으로 지난해에는 84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말에는 95억원으로 책정됐다. 재고자산회전율은 2015년 6.85회, 2016년 5.15회, 지난해 6.07회로 2016년 업종 평균(5.16회)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을 다수의 거래처와 거래를 하고 있어 회수가 불가능한 부분은 대손충당금을 계상하고 있다"며 "향후 당사 주요 거래처의 부도발생 또는 채권회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8-06-20 12:13:48이석준 -
'주식시장 폭락'...제약·바이오주 이틀새 시총 8조 증발해외에서 불어온 악재로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제약바이오주는 이틀 동안 시가총액이 8조원 이상 감소하며 다른 업종에 비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13포인트(1.52%) 하락한 2340.1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6일(2319.82)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24.84포인트(2.96%) 떨어진 815.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휘청거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각)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중국에서도 "강력한 반격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반발하면서 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다른 산업에 비해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1만2687.84포인트로 전일 대비 5.82%(783.58포인트) 떨어졌다. 건설업(-4.62%), 음식료품(-1.41%), 철강·금속(-3.98%), 기계(-3.74%), 전기가스업(-3.10%), 유통업(-1.30%), 화학(-2.69%) 등 전 업종을 통틀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의약품 업종지수는 지난 4월11일 1만6115.61포인트에서 2달 만에 21.3% 내렸다. 대다수의 코스피 의약품 종목들의 주가가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 의약품 업종으로 분류된 42개 종목 중 에이프로젠제약 1곳 만이 주가가 상승했다. 이틀 동안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42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2거래일 동안 94조8396억원에서 89조3103억원으로 5조5293억원 증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삼일제약은 2만7850원에서 2만2300원으로 19.93% 떨어졌고 우리들제약(-14.65%), 일양약품(-12.75%), 한독(-11.94%), 한올바이오파마(-12.38%) 등이 10%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다. JW중외제약(-8.98%), 유한양행(-6.39%), 일동제약(-9.53%), 한미약품(-9.09%), 제일약품(-8.01%) 등도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틀 동안 주가가 6.62%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은 1조7864억원 감소했다. 셀트리온도 1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 4554억원, 2011억원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의 제약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9일 코스닥의 제약 업종은 전날보다 3.77% 하락한 1만431.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제약 업종에 포함된 72개 종목 중 메디톡스(0.01%), 씨젠(0.33%), 앱클론(11.53%), 테고사이언스(1.27%), 휴젤(0.95%) 등 5개 종목만 이날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앱클론 1곳만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 제약 업종 73곳의 시가총액은 이틀새 34조5355억원에서 31조8837억원으로 2조6518억원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과 함께 총 8조1811억원의 시가총액이 허공으로 사라진 셈이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이수앱지스(-19.60%), 메디포스트(-16.68%), 녹십자셀(-14.85%), 삼천당제약(-14.84%), JW신약(-13.12%), 동구바이오제약(-12.16%), 대화제약(-10.40%), 고려제약(-10.15%) 등을 비롯해 30곳이 10% 이상 주가가 가라앉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이틀 동안 시가총액이 2690억원 줄었고 코미팜, 삼천당제약, 메디포스트, 안트로젠 등도 1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김성재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해외발 악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해지면 제약주와 같은 성장주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분석했다.2018-06-20 06:30:50천승현 -
제약, '7월말 8월초' 일괄 여름휴가…직원 배려 눈길제약사 대부분이 이번 여름에도 7월말 8월초 일괄 휴가를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는 공장 문을 닫고, 전 직원이 휴가를 떠난다. 오랫동안 제약업계가 유지해온 권위적 휴가 문화다. 하지만 작게나마 직원들을 배려하는 회사들도 생기고 있다. 19일 데일리팜이 21개 주요 제약사의 휴가일정을 조사한 결과, 예상대로 7월말 8월초 일괄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이 많았다. 공휴일을 포함해 총 연속일수는 최장 9일에서 최단 5일이다. 조사 대상 중 녹십자, 대웅제약, 보령제약, 영진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 휴온스가 최장 9일을 쉰다. 반면 동화약품은 8월6일부터 8일까지 5일 휴가로 가장 짧다. 공장과 함께 쉬는 일괄 휴가 문화에서 탈피하는 제약사도 생겨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공장과 달리 내근직과 영업직은 휴가일정을 자유롭게 짤 수 있다. 최근 한국콜마에 인수돼 이전을 완료한 씨제이헬스케어도 아직 대기업 문화가 남아서인지 공장을 제외한 직원들은 7월말과 8월초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다. 외국계 합자회사에서 독립한 한독도 내근 및 영업직 직원들은 휴가계 제출만은 자유롭다. 일괄 휴가를 보내지만, 연초 미리 공지해 직원들이 사전에 연휴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배려한 회사들도 눈에 띈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대웅제약이 대표적인 회사다. 동아쏘시오는 연초 2018년 연간 휴무일 132일을 모두 공개했다. 7일간의 여름휴가와 별도로 올해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12월25일)부터 이듬해 1월1일까지 8일간 쉬는 연말휴가도 도입된다. 대웅제약도 연초 휴무방침을 공지한 데 이어 공휴일 사이 끼어있는 징검다리 연휴를 전사 휴무로 운영한다. 이에 7월30일 징검다리 휴무가 포함돼 최장 9일간 쉰다. 대웅제약의 공식적인 여름휴가는 4일간이다. 이밖에 종근당은 휴가 기간 동안 임직원 200명에게 2박3일간 숙박을 무상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속초, 화순, 제천 등 5개 리조트와 계약을 맺어 임직원 200명에게 2박3일 숙박을 무상제공한다"고 설명했다.2018-06-20 06:30: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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