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 김윤빈씨, 해외연구소 국제수석에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국내 담당자인 김윤빈 본부장이 싱가포르에 있는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NITD) 국제협력수석에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열대병연구소(소장 알렉스 매터)는 주요 열대병 치료제와 예방법 개발을 목적으로 노바티스와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가 제휴해2003년 설립했다. 김 수석은 앞으로 NITD와 전세계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연구 제휴관계를 개발하고, WHO와 빌게이츠 재단 등 소외질환에 대한 신약연구 후원기관들과의 협력관계 프로젝트 의 생성 및 진행, 관리를 맡게 된다. 한편 김 수석은 숙명약대 출신으로 제약업계에서 약 10 년간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에는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이식면역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05년에는 영국노바티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파견근무한 바 있다. 또 2007년 국내에 노바티스 벤처펀드 유치를 계획하면서 노바티스 벤처펀드 국내담당자로 임명돼 국내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과 노바티스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립했다. 코트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유관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를 시행,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신생벤처기업 네오믹스와 파멥신 투자 결정에 기여한 바 있다.2009-02-02 11:08:35최은택 -
안국약품, 마케팅 총괄에 정준호 전무 영입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2일자로 LG생명과학 영업총괄본부장을 역임한 정준호 전무를 마케팅 담당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영업을 총력 지원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고성장의 발판을 이루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정준호 전무 영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정준호 전무는 1979년 국민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마케팅, 종합병원·의원 영업 등 29년간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제약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순환기(고혈압)내과, 호흡기 내과, 정형외과, 혈액종양내과, 산부인과(안,불임), 소화기 내과, 소아 내분비과 및 바이오 의약품 영업에도 뛰어나다. 정 전무는 "고객 최우선의 차별화된 마케팅 정책을 전개해 회사가 2010년 1500억 달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9-02-02 08:32:36이현주 -
한국슈넬제약 대표이사에 이천수씨 선임한국슈넬제약은 김재섭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지난 1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천수 부사장(58)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천수 대표는 지난해 4월 25일 한국슈넬제약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된바 있다. 이 대표는 충남 홍성생으로 홍성고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이며 제약마케팅 전문가이다. 대웅제약에서 16년간 재직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1996년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이 부사장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드림파마 조직구축 및 제품개발을 담당하며 수백억원대 매출을 이루고 있는 품목을 개발했다. 그리고 1999년에는 당시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광동제약에 상무이사로 스카웃돼 ‘비타 500’ 의 제품 개발에 아이디어를 냈으며, 2004년 대한뉴팜 총괄부사장 등을 거쳤다. 한편 한국슈넬제약은 경영 부실 등의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제넥셀세인으로 인수되면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모두 바뀌었다. 최근에는 청계제약도 인수한 바 있다.2009-02-01 15:00:28가인호 -
복지부, 병원 국제마케팅 전문가 양성보건복지가족부가 병원 국제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복지부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 병원 국제 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위탁 사업기관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양성교육과정 개발 ▲교재 및 교육매체, 교육기법 개발 ▲교육평가도구 개발 및 평가전략 수립 ▲교육과정 운영 및 학업성취도 평가 ▲강사, 교육생, 교육환경 관리 등이다. 보건관련 대학원, 경영대학원 및 국제대학원으로 200~250시간 병원국제마케팅 과정을 운영할 수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행동론, 마케팅전략, 국제문화의 이해, 국제마케팅, 국제재무관리, 국제경영전략, 국제의료보험 등 국제마케팅 과목과 의료조직론, 의료서비스질관리, 협상론, 의료기관 운영관리, 어학관련 과목 등의 개설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내달 12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교육과에 접수하면 된다.2009-01-30 23:58:53강신국
-
"화이자 경영철학 출발점은 인간존중"76년 터키화이자 입사...33년 골수 '화이자맨' "화이자제약 경영철학의 핵심가치는 '인간존중'이 으뜸이자 그 출발점입니다."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56) 사장의 말이다. 터어키 출신인 괵선 사장이 한국에 첫발을 디딘 것은 2004년 10월 어느날. 그는 1976년 터키화이자에 입사해 33년째 같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골수 ‘화이자맨’으로 통한다. 이 기간 동안 전략기획 파트 임원, 이스라엘화이자 사장, 한국 및 터키 마케팅&세일즈 디렉터를 역임했고, 올해는 한국화이자 사장에다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일본/한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총괄사장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갖게 됐다. 이 사업부는 특허만료 의약품들만을 따로 분류해 만든 것이다. 괵선 사장은 한국에 체류한 지 이제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누구보다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다국적제약사들의 한국 지사장들의 순환주기가 2년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2년전에 한국을 떠나야 했지만 스스로 더 머물기를 원했다는 후문. 한국법인 독자 비전 공표...3억불 R&D유치로 결실 괵선 사장은 한국 부임과 함께 한국지사만의 독자적인 비전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직원들이 1년동안에 걸쳐 직접 설정한 비전을 만들어 공표했고, 지난 3년간은 충실히 이 비전을 실행에 옮기는 기간이었다. 독자 비전의 수확은 의외로 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3억불 R&D 투자유치. 화이자 글로벌 제프 킨들러 회장이 투자계약 체결을 위해 한국에 날아왔고, 대통령을 친견하기도 했다. 단일 기업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언론도 앞다퉈 이 투자계약 성사를 대서특필했다. 하지만 화이자 본사의 R&D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괵선 사장과 한국화이자 직원들의 노력은 '스포트라이트'를 별반 받지 못했다. 괵선 사장은 “R&D 성과는 비전을 실현시키고자 합심한 한국화이자 직원들의 공동의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소감을 갈음했다. '리피토' 등 주력품목 시련..."인재 개발.육성 -ing" 한국화이자에게 시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리피토’와 ‘노바스크’ 등 주력품목들이 특허도전에 직면해 송사를 진행 중이며, 제네릭 의약품들은 이미 출시돼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메울 신약은 부재한 실정이다. 괵선 사장은 그러나 “한국화이자는 역량있는 직원을 계속 충원하고 인재 개발과 육성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수천명의 인력감축 계획이 발표됐지만 한국에서는 수세적인 전략을 세우지 않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화이자와 괵선 사장의 경영철학에 근거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괵선 사장은 스스로 “화이자와 30년간 함께하는 동안 내 경영철학은 화이자의 핵심가치를 통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의 9개 핵심가치는 정직과 인간존중, 팀웍 등으로 대변된다. 괵선 사장은 이중에서도 인간존중과 팀웍을 최우선 가치로 평가한다. "조직 성과달성 원동력은 팀웍과 협력이 핵심" 그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한국속담이 있듯이 서양에도 탱고를 추기위해서는 두 명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직원들 한명 한명이 우수한 재원이지만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원동력은 팀웍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을 존중하고 그것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팀웍과 협동’을 구현해 나갈 때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회사의 발전도 자연스럽게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팀웍과 협력 체계는 올해 한단계 진화한다. 화이자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차원에서 사업단위로 조직을 구조조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법인 역시 국내 환경과 조직 상황에 맞는 사업단위(business units) 조직의 초석을 연내 마련하게 된다. 괵선 사장은 “올 한해는 BU 전환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변화관리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한 리더십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한국법인 창립 40주년...새 비전 '더불어 건강하게' 2009년은 한국화이자에게는 또다른 측면에서 남다른 해다. 1969년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해 올해로 4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치면 하늘의 이치를 터득하기에 흔들림이 없다는 뜻의 ‘불혹’의 나이에 해당한다. 한국화이자는 여기에 맞춰 지난해 ‘더불어 건강하게’라는 비전을 새롭게 런칭했다. 괵선 사장은 무엇보다 “화이자가 글로벌 제약기업이지만 동시에 한국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제약계 전반이 여러 도전들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한번도 낙심한 적이 없고 그렇게 한국사회의 동반자로서, 한국인과 한국환우들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괵선 사장은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보건의료에 대한 급속한 수요증가는 제약산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현상에 대비해 재정적으로 어디까지 지원이 가능한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009-01-30 06:29:22최은택 -
삼진 '에이알비정', 제2의 플래리스로 육성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지난 해말 출시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정을 올해 전략제품으로 중점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은 에이알비정을 300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품목으로 성장한 항혈전제 플래리스 뒤를 이을 대형 전문의약품으로 키운다는 목표아래 올 한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삼진측에 따르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국내 50여개 제약사가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진제약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ARB)정은 혈압상승과 장기손상의 원인 요소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 효과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로살탄(Losartan)주성분의 전문 고혈압 치료제다. 이성우 대표는 "삼진제약은 에이알비(ARB)정을 100억대 품목으로 조기 성장시키기 위해 2009년에 전사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약효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주력제품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2009-01-29 17:04:38가인호 -
한미약품, 김연판-한만영 부사장으로 영입한미약품이 식약청 안전국장 출신인 김연판씨와 삼아제약 사장을 역임한 한만영씨를 영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또한 그동안 개발 책임자였던 정원태 상무는 1월 29일자로 퇴임이 결정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개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김연판 전 우리팜제약 사장과 한만영 전 삼아제약 사장을 개발분야 책임자로 전격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월부터 부사장으로 영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발분야를 총괄하게 될 전망이다. 김연판 부사장 내정자는 국내개발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만영 부사장 내정자는 글로벌 개발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미약품이 김연판씨와 한만영씨 영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한미측이 향후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개발은 물론 외국 라이센스 비중을 높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입장. 김연판 부사장 내정자는 영남대 약대를 졸업한 후 성균관약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보건복지부약정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대구식약청장, 경인식약청장을 역임했다. 이어 메디텍제약 사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우리팜제약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한만영 부사장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마케팅 및 개발 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한올제약 사장과 종근당 전무를 거쳐 2006년부터 삼아제약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말로 퇴직한 바 있다. 이처럼 한미약품이 개발분야에 정통한 외부인사 영입을 결정함에 따라 올해 한미약품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그동안 개발분야를 총괄했던 정원태 상무는 1월말로 사직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거취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9-01-28 12:28:55가인호 -
한올, 서울-울산 내과개원의 심포지엄 후원한올제약은 지난 21일 서울과 울산에서 동시에 진행된 글루코다운 OR 750mg 내과 개원의 심포지엄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울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각각 100여명과 40여명의 내과 개원의들이 참석하여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는 것. 서울행사는 강동섬심의 김두만 교수와 연세내과의 조홍근 원장이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당뇨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울산행사는 인제대 박정현 교수가 연자 역을 하였다. 이날 조홍근 원장은 최근 SU제제의 부작용과 환자에 미치는 negative factor를 지적하면서 “SU제제 처방을 통하여 무리하게 혈당을 낮추는 방법보다는 최대한 환자에게 편안하게 당료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메트폴민의 순차적 용량증대 처방이 바람직하다”며 메트폴민의 1차약으로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올제약의 당뇨치료제인 글루코다운 750mg정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2월에도 수원, 광주, 서울(강북)의 심포지엄 진행이 예정돼 있다.2009-01-28 10:07:59가인호 -
3파전 발기부전치료제시장 점유경쟁 가속도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3개 품목이 경합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재편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성장률 2%대의 정체를 빚고 있던 이 시장에서 후발 품목들이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하며 리딩품목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개 품목이 출시돼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올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점유율 40%를 넘으며 리딩품목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비아그라에 시알리스, 자이데나, 엠빅스 등 후발품목이 올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시장에서는 비아그라가 약 35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품목인 시알리스가 약 18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비아그라와 2위 그룹간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자이데나가 약 15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3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까지 발기부전약 시장은 1강 2중 3약 체제로 이뤄졌다. 그러나 올해 각 품목별로 다양한 시장 확대 전략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시알리스, 자이데나 등 2위 그룹 행보와, 지난해 비급여 여파에 따라 마케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엠빅스가 50mg출시와 더불어 올해 100억원대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시알리스는 5mg저용량 출시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 제품은 성관계 전에 먹던 시알리스 용법·용량을 개선해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비아그라를 앞지르겠다는 전략이다. 5mg 저용량 전략은 효용성 논란속에서도 일단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자이데나도 저용량 임상진행과 12정 출시카드를 꺼내 들고 경쟁에 본격 가세한다. 우선 자이데나는 최근 100mg 12정(4정×3) 포장을 새롭게 발매하며 다른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했다. 12정 발매로 자이데나를 자주 복용하는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시알리스와 마찬가지로 저용량 출시를 목표로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일먹는 저용량 제품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국산신약 자존심을 구기며 고전했던 엠빅스도 올해만큼은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3월에 50mg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마일드한 환자군을 타깃으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통해 처방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SK측은 엠빅스를 높은 발기력지수와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을 강조하며 50mg를 기반으로 최단시간 내 100억 돌파를 올해안에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후발품목들이 다양한 전략을 통해 비아그라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어 올해 발기부전약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다.2009-01-28 06:40:18가인호 -
"자신감·창의적 사고가 성공 키워드""도매업을 대표할 수 있는 숫자는 '1'입니다. 1%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 99% 노력하는 것이죠." 60여년 전통을 가진 백제약품과 절반을 함께한 손석근 사장은 도매유통업은 숫자 '1'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이윤을 만들고, 그 1% 이윤을 지키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다. 이를 위해 '한곳 더, 한품목 더, 하루 더, 1분 더'를 실천하면 가능하다는 것이 약업계 30여년 근무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CEO로 손 사장은 올해 1월 백제약품 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학 졸업후 첫 직장이 백제약품이며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잠깐의 외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오래된 '백제맨'이다. 또 2세경영 또는 창업이 대부분인 도매에서 평범한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으로 취임한 소위 '성공한 샐러리맨'에 속한다. 그의 이력을 들여다 보면 재밌다. 경리파트에서 근무하다 영업부서로 자원한 케이스. "처음에는 경리부서에서 일을 했지만 외형적인 성격탓에 내근직은 맞지 않았습니다. 영업부서로 옮겨가면서 6개월도 안돼 1등을 하기시작했죠." 손 사장의 영업력이 소문이 나자 도매에서 제약회사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고, 조금 더 큰 물에서 일을 하고싶은 욕심에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그는 제약사에서의 외도를 마치고 다시 백제에 돌아와 그동안의 쌓은 역량을 회사 발전을 위해 쏟고 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운동으로 직원들 사기진작 손 사장은 자신감과 사기충전이 1등 사원을 만들고 1등 지점, 나아가 1등 회사를 만든다고 말했다. 때문에 어려운 환경에 봉착했을 때도 자신감을 가지고 극복한다. 유명한 일화도 있다. 4년전 손 사장은 직원들의 사기와 희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당신이 최고야'란 대중가요를 한 달 동안 각 부서별로 연습시켜 노래시합을 하고 시상도 했다. 직원들간의 인사도 '당신이 최고입니다'로 정했다. "노래가 경쾌해서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당신'을 '벡제'로 바꿔 부르니 백제응원가로도 손색이 없더군요. 사람은 생각도 중요 하지만 귀로 듣고 소리내 말하면 자신감도 더 생겨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손 사장의 이 같은 노력에 백제 광주지점은 연 18% 성장율을 기록하며 1등 지점으로 우뚝 섰다. 지금도 퇴근길에 자동차에서 '백제가 최고야'를 자주 부르며 애사심을 갖는다는 손 사장은 작은 일하나도 그냥 스쳐지나치지 않는다. 지금은 백제 전 지점에 보편화된 바코드 시스템을 가장 먼저 시행한 사람도 손 사장이다.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보게된 바코드 출하시스템을 의약품에도 적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부에 보고는 잠시 미룬채 시험삼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이를 보게된 회장님께서 전 지점에 시스템화하라고 하셨죠." 적자지점 없애기…내실경영 키워드 손 사장은 올해 목표를 적자지점을 없애는 것으로 정했다. 작년 5930억원을 매출을 올리며 6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제약사의 여신강화와 마진인하로 인한 피해는 도매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고 유통투명화를 정부의 정책방향도 당장은 도매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리경영, 과학경영을 통해 극복하고자 합니다." 손 사장은 현재 8000여 고객을 1만여 고객으로 확대하고 3년안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또 '공선사후 신의일관'의 김기운 회장의 경영방침을 따라 절제와 겸손한 사고로 1등 백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진 유통문화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후배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고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해 백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입니다."2009-01-28 06:28:56이현주
오늘의 TOP 10
- 1양도양수 시 상한액 승계 막힌다...약가개편 우회 불가
- 2리포직 품절 장기화에 하메론에이·듀라티얼즈까지 소환
- 3권영희 "품절약 등 약국 경영 약화...수가에 반영돼야"
- 4조국 후보, 평택을 선거구 유일 공공심야약국 방문 예고
- 5SK바팜, 1Q 이익률 39%…"내년 TPD 신약 임상 본격화"
- 6“같은 구인데 약국 관할은 따로”…행정 일원화 추진에 반색
- 7갑상선안병증약 '테페자' 국내 상륙…신약 부재 속 주도권 선점
- 8'신약 2개 배출' 퓨쳐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사업 속도
- 9본사보다 많은 해외 자회사 매출…SK바사의 실속 M&A 효과
- 10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고용량 단독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