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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부패방지시스템 ISO37001 획득…윤리경영 강화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 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했으며,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 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ISO 37001의 인증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2015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17년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대웅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와 연계 운영하며,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18-12-14 14:12:39이탁순 -
"레이저-주블리아 병행 손발톱 무좀치료 효과 배가"동아에스티는 최근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피부 질환에 대한 강의 및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DER Mast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약을 먹지 않는 손발톱무좀 치료법에 대한 주제로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손발톱무좀은 치료가 어려우며 재발하기 쉬운 고질적 질환 중 하나이다. 자연치료가 어려우며 늦게 치료할수록 완치도 힘들뿐 아니라 치료기간이 더 길어진다. 손발톱무좀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알맞은 치료를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과 같은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이나 손발톱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손발톱무좀이 생기면 손발톱 표면의 색이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색되고 두꺼워지거나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표면 변화가 생긴다. 손발톱무좀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나 피부궤양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증 같은 자각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톱무좀의 더 큰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되면 피부, 모발 등 다른 부위로 전염된다. 또한 손발톱무좀 환자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통해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질환이다.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 요법,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손발톱을 절제하거나 약물을 통해 녹이는 수술적인 방법은 오랜 기간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크며 재발이 흔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약물 치료는 효과가 좋은 반면 1년 이상의 긴 치료 기간과 피부발진과 간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의 위험이 있다. 고령자, 임신 및 수유 중인 여성 등은 복용이 제한되며, 당뇨, 심장 질환 등 다른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제한이 있다. 최근에는 기존 손발톱무좀 치료 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나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치료 방법은 레이저로 손발톱 아래 무좀균을 살균하면서, 손발톱 표면에 외용액을 도포하는 관리 방법으로 무좀균의 치료와 성장을 억제하여 치료 효과를 높인다. 먼저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인 '핀포인트 레이저'를 통해 손발톱의 온도를 높여 무좀균을 살균한다. 10분 이내의 짧은 치료 시간과 시술 시 따듯한 열 감 정도만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다. 또한 임산부나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후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10% Topical Solution, 상품명 주블리아)성분이 포함된 손발톱무좀 치료 외용액을 사용해 곰팡이 균이 더 이상 확산하거나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법을 병합해 사용한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손발톱무좀이 있는 환자들에게 레이저와 외용액을 이용한 병합치료를 진행한 결과 90%의 환자에게서 변색된 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손발톱의 상태가 개선되는 등 뚜렷이 개선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먹는 약의 부담감이나 치료 실패를 경험한 환자들에게 완치율을 높인 병합치료는 새로운 손발톱무좀의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조갑박리증이나 흑색종 등 전혀 다른 질환을 손발톱무좀으로 혼동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증상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2018-12-14 14:05:02이탁순 -
[10대뉴스]②유한양행 1조4천억 기술수출 계약신약, 신약, 신약! 올 한해는 국내 제약산업의 노력과 저력의 산물, 기술수출 계약 체결 소식이 이어졌다. 데일리팜의 확인결과, 계약 선수만 10건이 넘었다. 총 41억 5765만 달러(약 4조6969억원) 규모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1억853만달러(약 1564억9734만원) 규모를 기록했다. 가장 돋보였던 제약사는 역시 유한양행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계 다국적제약사 얀센(J&J)과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YH25448)'에 대한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얀센은 레이저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키로 했다. 계약 지역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다. 지금은 개발이 중단됐지만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올리타(올무티닙)'를 놓고 체결했던 계약(8500억원 규모)과 비교하면 레이저티닙 성과는 금액 면에서도 두배 가량 크다. 여기에 연초 SK케미칼은 글로벌 백신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에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이전 및 라이센스 계약 규모는 최대 1억5500만달러(약 1691억원)로 국내 기업의 백신 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동아에스티도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DA-9801' 기술수출에 이어뉴로보파마슈티컬스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DA-9803'에 대한 계약을 추가·체결했으며 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후보물질 'JW1601'은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먼디파마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를 기술수출하면서 일본 지역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국내사들의 기술수출 계약은 더 늘어날 것이다. 아직은 1상, 2상 임상 단계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3상 공동 진행 등 형식으로 지분을 확대하는 성과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18-12-14 11:46:59어윤호 -
[10대뉴스]①발사르탄 사태와 제네릭 규제 정책한여름 주말에 들려온 불순물 고혈압약 소식이 제약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발암가능물질이 들어간 고혈압약은 돌연 고강도 제네릭 규제 예고로 이어졌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생산한 고혈압치료제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219개 품목의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문제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104개가 구제됐지만 추가로 59개 품목에서 NDMA 검출 사실이 밝혀지며 총 176개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판매가 중지됐다. 불순물 고혈압약 파동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도의 헤테로 ·마일란·오로빈도파마·토렌트파마슈티컬즈를 비롯해 산도스, 테바, 사이젠파마슈티컬즈 등이 불순물 고혈압약을 공급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회수가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뿐만 아니라 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다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에서도 불순물이 검출됐다. 최초 제지앙화하이 발사르탄에서 검출된 NDMA 이외에도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도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상황이다. 식약처는 발사르탄의 불순물 검사를 완료한데 이어 다른 성분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론적으로 발사르탄 이외의 고혈압치료제 성분에서도 불순물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의구심에서다. 식약처는 제약사들로부터 제조과정에서 NDMA 생성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ARB 계열 약물을 제약사나 원료의약품 업체로부터 직접 수거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파동은 규제 강화로 이어졌다. 식약처는 발사르탄 파동 직후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9월부터 제약사가 의약품의 허가를 신청할 때 유전 독성 또는 발암불순물, 금속불순물 등에 대한 안전성 입증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기준규격에 없어도 제약사가 자율적으로 생성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 검증이 완료된 의약품만 허가를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해외에 비해 유독 국내에서 많은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제네릭 난립 문제로 불똥이 튀었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제네릭 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네릭 난립 대책을 위한 다양한 규제를 구상 중이다. 약가제도에서는 ▲제네릭 계단형 약가제도 부활 ▲제네릭 최고가 기준 인하 ▲자체생산과 위탁생산 제네릭 약가 차등 ▲자체 합성 원료의약품 사용 완제의약품 약가 우대 등이 검토 대상으로 오른 상태다. 위탁(공동)생동 폐지, 위탁제조품목 GMP 평가자료 면제 폐지, 제네릭 허가기준 국제조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강화, 원료의약품 등록대상 의약품 확대 등 강력한 허가규제 강화도 논의 대상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제네릭 규제 모두 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안이어서 제약업계의 긴장감은 극대화하는 상황이다.2018-12-14 06:25:00천승현 -
동화 상처치료제 '후시딘연고' 공급가 15% 인상동화약품이 판매하는 상처치료제 '후시딘연고'의 공급가가 용량별로 11~15% 인상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같은 공급가 인상 건을 유통업체에 공문으로 발송했다. 인상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이다. 후시딘연고 4.5g과 5g은 기존보다 15% 인상되고, 10g은 11%가 오른다. 후시딘연고는 동국제약의 마데카솔과 함께 대표적인 OTC 상처치료제이다. 덴마크 제약회사 레오파마가 개발한 제품을 동화약품이 기술을 이전해 40여년동안 국내 판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은 아이큐비아 기준 121억원이다.2018-12-13 11:06:30이탁순 -
지엘팜텍 '프레가발린 서방정'...CJ헬스케어 독점판매지엘팜텍이 개발하고 있는 프레가발린 서방형 제제를 CJ헬스케어가 독점 판매한다. CJ헬스케어는 현재 프레가발린 속효성 제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리리카(한국화이자) 다음으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엘팜텍은 개발중인 카발린CR서방정(프레가발린) 75mg, 150mg, 300mg에 대해 CJ헬스케어와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지엘팜텍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국내 시장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판매권 계약에 따른 도입료는 총 10억원이다. 만약 CJ헬스케어가 내년 8월까지 제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경우 도입료 전액의 반환을 요청할 수 있다. 통증치료제 프레가발린 제제는 오리지널 리리카가 한해 약 6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는 대형약물이다. 이미 리리카의 화이자는 1일1회 복용하는 서방성제제 리리카CR을 지난 7월 허가받은 바 있다. 지엘팜텍의 서방성제제는 오리지널밖에 없는 제형이라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2018-12-13 10:48:12이탁순 -
동아제약 판피린 모델 '박보영', 허그랜드 이벤트 참여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감기 예방 캠페인 '박보영의 허그랜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보영의 허그랜드는 14일 허그데이를 맞아 연인과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판피린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14일(금) 14시~21시, 15일(토) 13시~20시 양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허그랜드에 대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허그랜드 출입국 사무소', 판피린 베어와 허그하며 사진 찍을 수 있는 '오! 나의 판피린 베어', 연인 간의 허그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콩닥콩닥 허그존', 감기 예방 정보 및 감기에 좋은 차를 제공하는 '감기 예방이 보영 Caf& 233;'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을 반길 계획이다. 14일 19시에는 판피린의 광고 모델 박보영이 행사장에 방문해 사전 이벤트 당첨자 35명과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70명에게도 팬 사인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포옹은 친밀감과 유대감 상승뿐만 아니라 포옹을 자주 주고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부쩍 추워진 요즘, 따뜻한 포옹과 판피린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이다. 1956년 허가를 받고 1961년 판매를 시작했다. 판피린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감기약 하면 떠올려지는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8-12-13 10:24:00이탁순 -
한국제약의학회 신임 회장에 최성구 일동제약 소장한국제약의학회(KSPM) 신임 회장에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장(55세, 서울의대 졸, 정신과 전문의)이 선임됐다. 의학회는 지난 7일 중구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최 소장을 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았던 조성자 회장의 후임이다. 또한 신임감사로 안종호 MSD 상무가 선임됐다. 이날 총회 전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김인선 KIST 박사와 이원식 전 식약처 안전국장이 제1세션에서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조지선 연세대학교 박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리더십' 특강이 있었다. 2018년 한국제약의학회(KSPM) 추계학술대회와 총회가 지난 12월 7일 중구 소재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되었다. 추계학술대회는 Plenary Session 1: Pharmaceutical Medicine 에서는 KIST 김인선 박사의 “Anticancer Drug Discovery and Preclinical Candidate Selection” 발표 와 이원식 전 식약처 안전국장의 “Regulatory Experience; How We Could Do Differently?” 발표가 있었고, Plenary Session 2 Leadership에서는 연세대학교 조지선 박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리더쉽” 특강이 있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각 위원회 활동보고와 3개 SIG(Opportunity and Challenges in R&D, Where to Start Real World Evidence Studies, Expending Job Scope Beyond Medical)보고에 이어 2018년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여기서 지난 2년간 한국 제약의학회 회장직을 맡았던 조성자 회장의 후임으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인 최성구 부사장(서울의대 졸/정신과전문의)이 제 13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으로 뽑혔고, 새로운 감사로는 MSD 안종호 상무가 선임됐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월례집담회, 각종 SIG 모임 및 포럼,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최성구 회장은 "그동안 공직과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으로 살려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2018-12-13 10:05:09이탁순 -
"구강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해답은 잇치"잇몸과 구강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강력한 가글액 등을 활용한 무차별적인 살균요법에서 유익균을 살리는 유지요법이 대두되고 있는 것. 치약타입 잇몸치료제 '잇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동화약품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구강 관리의 New Paradigm: 구강 유해-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진용 교수가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강의, 김혜성 사과나무치과 원장이 '잇몸건강과 전신건강', 정지윤 우리약국 대표약사가 '약국 방문 환자들의 구강관리 상담'에 대해 발표했다. 연자들은 저마다 다른 주제발표를 통해 구강질환의 관리와 보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잇치, 구강 유해균 99.99% 박멸=첫번째 강연자인 이진용 교수는 잇몸질환 원인이 구강 내 세균이라는 설명과 함께,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잇치의 살균 효능을 살피기 위해 구강내 타액 세균들을 모아 잇치를 푼 용액에 담궈 3분 관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잇치는 진지발리스(P.gingivalis)/뮤탄스(S.mutans)/칸디다균(C.albicans) 등 유해균에 99.99%의 살균효과(Bactericidal effect)를 보였다. 이같은 효능은 잇치의 주요 활성물질인 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카모밀레는 항염, 진정 작용이 우수하여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라타니아는 항균, 수렴, 지혈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으며, 몰약은 진통, 부종, 억제효과와 보존 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가지 생약성분의 항균 작용을 확인한 실험 결과, 치주질환을 발생시키는 뮤탄스, 진지발리스, 칸디다 등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검증되면서 구강 내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잇몸질환, 전신에 영향...바이오필름을 잡아라=두번째 강연에서, 김혜성 원장은 '잇몸누수증후군(Leaky gum syndrome)'이라는 개념을 내세워 신체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장누수증후군과 잇몸누수증후군은 연결된다. 즉 구강건강과 장건강은 함께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구강위생은 잇몸누수증후군을 방어하는 활동이다. 또한 세균 공동체를 '바이오필름'이라고 부르는데 이와 잇몸 사이에 주로 서식한다. 이같은 바이오필름은 구강에서 관리되지 않으면 원래 살고 있던 미생물의 평형 상태가 깨져서 불균형 상태를 유발,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잇몸질환 환자는 심장 관상동맥벽이 두꺼워져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됐다. 당 조절이 어려울 경우에는 잇몸병이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잇몸 병원균은 임산부의 자궁 내로 이동하여 조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 균이 폐로 흡입되는 경우 폐렴을 일으키거나 동맥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령자가 잇몸병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있으며, 진행성 치매인 경우엔 잇몸병이 이를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김 원장은 "다만 미생물이 우리 몸에 '필요악'인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꼭 필요한 존재다.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피부, 장, 구강 등 온몸에 살고 있다가 몸이 피로해질 때 질병으로 나타난다. 결국 유익균과 유해균의 구별이 필요한 셈이다"라고 밝혔다. ◆약사, '잇치'와 '잇백'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기여=유일한 약사 강연자 였던 정지윤 한국여성건강연구소장은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잇치 페이스트와 구강 유익균을 강화하는 덴탈 프로바이오틱스 잇백 덴티프로의 효능·효과와 복약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구강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가글, 치약 등 의약외품에서 기능성치약(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정 약사에 따르면 구내염 환자의 경우 철분, 엽산, 비타민B 결핍으로 인한 구내염은 영양 공급을 충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식품과 영양제 등을 권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운음식과 산성음식은 피하도록 하고 필요 시 구내염 부위 얼음찜질을 권유한다. 이와 함께 시중에 나와있는 강한 가글액의 경우 유익균까지 전멸시키기 때문에 잇치와 같은 선택적 균 억제 의약품 사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와 구강 점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데, 동화약품이 새롭게 출시한 '잇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잇백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는 특허 유산균 제품이며, 츄어블정으로 개발돼 구강 내 유지 시간을 연장시켰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주염을 일으키는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균 감소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정 약사는 "이제는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할때 약사들도 머릿속에 항상 '구강질환'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고령 등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잇몸질환 유무를 질문해, 상황에 따라 구강관리 의약품을 추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했던 약사들은 "막연했던 구강위생에 대한 이해를 얻는 시간이었다"며 "구강관련 일반의약품 정보가 부족한 약국현실에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진구 K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신건강에 구강 미생물이 끼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대해 정확히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추후 잇몸질환과 전신건강에 대해 환자에게 복약지도 시 유용하게 활용할만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파구 C 약사는 "기존에 잇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만 잇치를 권했다면, 강의 후에는 질병 예방 관리 차원에서의 상담이 가능해 졌다. 잇치는 구강 살균이 아닌 균 밸런스에 효과적인 배합의약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18-12-13 06:20:36어윤호 -
유나이티드-유통 마진 갈등…약국만 약 없어 불편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통업체 간 마진갈등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약사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들이 마진이 적은 유나이티드 제품의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제조사 측은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약사들은 기존 거래업체가 아닌 우회통로를 이용해 제품을 공수해야 하는 만큼 양측이 신속하게 합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이 마진문제를 놓고 갈등을 보인 것은 지난 10월 중순부터다. 유통업체들은 최근 거래량이 급증한 신제품 마진율이 현실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보통 제품 마진율이 7%를 유지했으나, 최근엔 일부 개량신약 신제품의 경우 연구개발로 인한 비용지출 등의 이유로 5%의 마진을 유통업체에게 제공했다. 유통업계는 유나이티드가 판매량 조건에 따라 마진율을 차등 적용했다며 최근 저마진 신제품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기존과 동일하게 7%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품목은 최근 판매량이 급증한 가스티인씨알, 레보틱스CR, 클라빅신듀오 등 10여개 품목으로 알려졌다. 관련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나이티드의 저마진 품목은 팔아봤자 남는게 없다"면서 "신제품 거래량이 급증하고, 기존 7%대 품목보다 매출이 높아졌으므로 이제는 마진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통업계는 반품처리 비용 등 지출에 비해 마진은 턱없이 적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유나이티드 측은 "해당 품목들은 연구개발 비용이 많이 소요된 개량신약"이라며 "이에 따라 마진율을 책정했고, 계약시점에서 유통업체도 이를 받아들였다"며 유통업체와는 평행선을 긋고 있다. 문제는 많은 종합 유통업체들이 유나이티드의 저마진 제품들을 취급 거부하면서 약국가에 불편을 낳고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약업발전협의회의 회원인 20여개 종합 유통업체가 취급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저마진 제품 취급으로 이익이 남지 않아 자연스럽게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협의회 차원의 단체행동이 아닌 개별업체들이 내린 판단이라고 전하고 있다. 대구의 한 약사는 "유통업체가 해당 품목의 재고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급을 하지 않아 제조사 담당자에게 병원 처방을 내지 않도록 조치해달라 말했다. 다행히 최근 대구 지역에서는 지역약사회 주선으로 양측의 문제를 풀어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는 공급 문제는 해결됐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거래수를 늘리고, 다른 유통사나 온라인몰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현재는 공급이 정상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약사들은 그러나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양측이 조속히 마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서로가 양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8-12-12 12:28: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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