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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유통협, KGSP교육 5월23일 예정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이승규)가 지난 9일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승규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낸 데는 회원사 및 임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금년에도 여러가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보다 나은 금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상규 중앙회부회장은 일련번호. 의료기관 직영도매 등 중앙회의 주요 회무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총회에 심평원 정보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를 설명하고 '유통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협조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오는 5월 23일 KGSP교육 계획을 확정하고 회원사 해외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전충남유통협회는 회원사 3곳이 늘어나 총 33곳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모범회원패=김명숙(더킴스팜) ◆우수사원표창=이승순(고려약품), 엄민흠(경성약품), 박상철(대전동원약품), 박형순(대전지오영), 김상권(대전지오팜), 민진원(대청약품), 박수희(대흥약품), 김동욱(도강메디칼), 백기현(이유팜), 박민영(동양메디랩), 오수정(리뉴팜), 황정아(명성약품), 안흥열(수상약품), 박윤기(씨에라팜), 강인성(아큐텍파마), 이관우(에코스), 최상희(엘피스팜), 김옥연(우신팜), 복영주(유니온팜), 양유진(파비스코리아), 우제원(삼성약품), 윤덕진(엔케이팜), 이근철(더킴스팜), 황상연(가오약품), 김태훈(백제약품)2017-02-13 09:20:13정혜진 -
대기업 계열 제약, 실적 '쑥쑥'…업계 존재감 확인대기업 계열 제약회사들이 국내 제약업계 전면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 이름에 걸맞지 않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이들 제약사들은 작년 급성장하며 제약업계 리딩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매출신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제약업체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3일 LG화학(생명과학본부), CJ헬스케어, SK케미칼(LS Biz.),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진약품이 공개한 2016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SK케미칼(LS Biz.)를 제외하고 모두 매출이 두자리수 이상 성장했다. 5개사 중 LG화학(생명과학본부)의 매출액이 532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부터 LG화학으로 흡수합병되며 15년 분사 생활을 끝낸 LG생명과학은 DPP-4 당뇨신약 '제미글로'와 필러 '이브아르' 등이 선전하며 전년대비 18.2%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제미글로는 복합제를 포함해 약 5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웅제약이 내수판매 파트너로 나서면서 실적이 급성장, 국산신약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87.3%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는 최근 한미약품에서 글로벌 기술수출을 일궈낸 손지웅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미글로로 내수시장에 일군 신약개발 성과를 이제는 해외에서도 열매를 딴다는 계산이다. CJ헬스케어의 성장도 눈여겨볼만 하다. 영업력을 기반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보였던 CJ헬스케어는 작년 매출액 5143억원으로 LG화학 생명과학본부와 함께 5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보다 많은 689억원을 기록했다. 항구토제 알록시, 고혈압복합제 엑스원, 당뇨병치료제 포시가 등 주요 ETC 제품들과 컨디션, 웰빙 헛개수 등 드링크류 매출이 각각 13%,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고수익 전략 ETC 제품 매출이 확대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SK케미칼(LS Biz.)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매출액 3319억원, 29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점점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케미칼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이익 적자에 허덕이는 이유는 백신과 바이오시밀러로 대표되는 연구개발 품목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SK케미칼 측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가 백신 제조시설인 안동 L 하우스 고정비 및 백신 R&D 비용 부담에 의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는 지난 5년간 매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2012년에는 매출액의 10%, 2013년 12%, 2014년 15%, 2015년 15%, 2016년에도 15%인 489억원을 R&D 비용으로 썼다. 올해는 호주 CSL사에 기술수출돼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라 허가를 받은 앱스틸라의 판매 로열티와 대상포진 백신 판매허가로 인한 이익상승이 기대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015년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한 뒤 백신 제약사로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CMO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294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가 유럽과 한국에 출시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MSD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유럽에서 허가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가 진행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까지 합류하면 매출액은 더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만L 1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으며, 15만L 2공장의 가동률은 지난해 20%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40%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931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13.5% 늘었는데, 주요 비급여약물 성장과 일본향 원료 수출 등이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내년에는 2000억 클럽에 무난하게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국산도스 출신인 박수준(53) 사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영업과 마케팅에 체질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케이케미팜의 일체형 항생제키트 주사제, 메디포트사의 고용량 비타민 'D3베이스' 등 시장성있는 품목을 잇따라 도입하며 외형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KT&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며 신약 R&D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첫 프로젝트로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치료제 'KL1333'의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기업 KT&G가 신약개발 투자에 관심이 많은만큼 영진약품 R&D 활동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LG그룹은 지난 2001년 LG생명과학을 LG화학에서 분사시키며 제약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작년에는 LG화학과 LG생명과학이 다시 합병돼 15년 독립법인 역사를 마감했다. CJ그룹은 84년 유풍제약과 2004년 한일약품을 잇따라 인수하며 제약사업 규모를 키워왔고, 2014년에는 CJ헬스케어로 분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올해 IPO(기업공개)를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 동신제약 인수로 제약업계에 등장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지원하에 2011년 4월 설립됐다. 영진약품은 2004년 KT&G 계열사로 편입돼 현재 KT&G가 53%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62년 설립된 영진약품은 IMF 때 부도를 겪고 기업회생 절차를 거치다 KT&G의 자회사가 됐다.2017-02-13 06:15:00이탁순 -
신흥국에 '의약품유통 현지법인' 설립 때 비용 지원정부가 신흥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제약기업에 법인설립 비용을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올해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신약물질 중국시장 라이센스 계약 체결에 성공하고, 투자 박람회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총 522억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신규사업)=먼저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2개사, 기업당 2억원 이내를 목표로 한다. 또 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및 미국·유럽 품질관리기준(c/GMP, EUGMP) 모의실사를 위한 비용도 지원한다. 규모는 각 2개사, 5000만원 이내다. ◆글로벌 컨설팅 지원=해외시장 경험이 부족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해외 인허가, 기술 이전 등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최대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비용은 각 5000만원 이내다. ◆K-Pharma Academy 운영=정부는 한국 제약 산업 인지도 및 의약품 인허가제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신흥국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내달 25일 중남미 국가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제품생산 현장을 견학시키고 우리나라 인허가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초청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현황 소개와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간 1:1 파트너링 상담(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산업 홍보회=바이오 코리아(BIO KOREA) 행사와 연계해 4월 14일 개최할 제약산업 홍보회는 신흥국 제약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국가별 제약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의약품 국제 조달시장에 관심이 있는 제약기업을 위해 국제기구 담당자를 초청해 입찰 절차를 설명하고 기업 실무자와 간담회도 마련한다. ◆Invest Fair(투자 박람회)=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 세미나, 기업설명회 및 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투자 상담 등으로 구성된 Invest Fair(투자 박람회)를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과 함께 13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 내용 및 신청방식 등을 안내한다. 또 복지부가 참여한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 투자절차 설명과 함께 제약기업과 투자금융기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박람회(Invest Fair)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현지 수입·유통법인 설립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올해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들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2017-02-13 06:14:55최은택 -
"기반기술 펜탐바디 기대"…신뢰회복 최선[2017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⑧한미약품] 한미약품의 성공스토리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일까? 지난해 한미는 제약인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된 기업이었다. 잇따른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로 국가의 미래성장 육성기업이란 찬사를 받던 한미는 1년만에 공시 지연, 미공개정보 이슈 등으로 큰 아픔을 겪었다. 이젠 '제2의 한미약품'이란 수식어가 '신약개발 모범사례', '늑장공시 기업'이란 2중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한미에게는 올해가 중요하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 '신뢰경영'을 경영목표로 삼았다. 새로운 도약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작년 한해 한미가 겪은 어려움은 단순히 '시행착오', '성장을 위한 성장통' 정도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큰 시련이었다"며 "한미약품은 특유의 뚝심과 저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돌파하고, 새롭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잃어버린 신뢰회복을 위해 회사의 모든 부분에서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고, 신약개발을 향한 열정과 진정성이 외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몇 번의 아픔이 있었지만, 한미는 여전히 '해야할 일', 또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올해 한미의 이슈는 퀀텀프로젝트 중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진입이다. 여기에 새롭게 선본인 기반기술 펜탐바디는 향후 한미 R&D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초 JP모건에서 소개된 펜탐바디(Pentambody)는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로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 사장은 "펜탐바디는 면역세포를 암세포로 모이게 해 선택적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자연적인 면역글로불린G(IgG)와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갖추고 있어, 면역원성 및 안정성 등에 우수한 이중항체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뢰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작년 위기의 원인을 우리는 크게 3가지 ▲마일스톤의 정확한 개념 전달 실패 ▲공시 지연 ▲미공개정보 관리 부실로 꼽았다. 올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 먼저, 2015년의 신약 성과가 8조원으로 각인되면서, 한미가 8조원 전체를 수취한 것처럼 알려진 부분을 수정해 나갈 것이다.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채널을 모두 가동해서 적극적으로 마일스톤의 의미와 라이선스 계약의 개념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변경된 공시 제도를 완벽히 적용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작년 사태 이후 한미는 변동되는 임상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신속한 공시를 하고 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대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공개정보 관리에 대해서는 정말 철저히 고 관리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전반을 개혁하고 있다. 또 증권거래에 대한 직원 가이드라인도 확정해 교육하고 있다. 미공개 중요정보의 관리 및 유포 금지는 물론, 임직원의 그룹 계열사 주식거래를 일정기간 회사가 제한할 수 있다는 강도 높은 내용도 담겨 있다. 거래와 관련된 자료제출도 회사가 요구할 수 있으며, 문제 발견시 증권거래를 통해 취한 이익을 반환 청구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겨 있다. ◆신약과제 진행상황과 전망=랩스커버리 기반의 신약들이 개발 중간에 계약 내용이 수정되거나 변경되면서, 시장에서 다양한 해석과 우려가 나왔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충격이 왔다. 한미약품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일 것이다. 무엇보다 생산지연의 원인이 한미의 책임에 따른 것이어서, 우리로서도 뼈아프게 생각한다.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해결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고, 올해 내 3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AZ, 노보, 릴리 등 빅파마들이 1주 제형의 GLP-1을 선보이면서 시장 전체가 약진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Best-in-class로서, 시장 진입이 조금 늦어진다 하더라도 경쟁약물에 비해 프로파일이 우수하기 때문에 충분히 시장의 강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신약개발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인만큼 일회성 이슈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펜탐바디 의미=한미는 다양한 질환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기술(플랫폼)을 중심으로 R&D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랩스커버리와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 제제로 바꾸는 오라스커버리가 대표적이다. 올해초 공개한 펜탐바디(Pentambody)는 ‘Penta amino acid mutated bispecific antibody’를 조합해 만든 용어로, 북경한미약품에서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이다. 이 플랫폼을 적용하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펜탐바디는 면역세포를 암세포로 모이게 해 선택적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자연적인 면역글로불린G(IgG)와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갖추고 있어, 면역원성 및 안정성 등에 우수한 이중항체 제작이 가능하다. 또, 생산 효율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한미약품은 내년 말경 펜탐바디를 적용한 본격적인 임상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국내 영업부문 성장세 원동력=한미는 차별화된 신제품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식영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올해도 두자릿수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신제품과 기존 주력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고혈압치료 복합제인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 고혈압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 등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비뇨기에 특화된 치료제(구구탐스, 한미탐스0.4mg) 등도 좋은 성적을 거뒀고, 수입약의 독점구도를 깬 독감치료제(한미플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강화된 CP 규정 내에서 국내 매출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해 준 우리 영업사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이 한미의 기둥이고 버팀목이다. ◆올해 출시할 경쟁력 있는 신제품=올해도 각 분야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신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골다공증치료제, 과민성방광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고,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서 우리의 대표 폼목인 아모잘탄(ARB+CCB)에 스타틴 또는 이뇨제를 복합한 3제 복합제도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이다. 완제품 등의 해외수출 전망=완제품 수출도 기술이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역량있는 글로벌 다국적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모잘탄으로 인연을 맺은 MSD는 최근 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수젯’을 21개국에 수출하기로 한미와 계약을 맺었다. MSD가 코자XQ 브랜드로 수출 중인 아모잘탄도 꾸준히 해외 매출과 허가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완제품의 미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수출도 작년대비 약 20%대 성장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M&A나 오픈이노베이션 일환의 투자 계획=제이브이엠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미약품그룹의 전략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역량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북경한미약품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의 마케팅을 본격화했고, 중국 최대 유통 물류기업인 시노팜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작년 출범한 한미벤쳐스의 투자 계획도 올해는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기존의 산적한 이슈들이 많아 아직은 구체화하기엔 조금 이르다. 그러나 외부와의 협력을 위한 가능성의 문은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미약품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수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역량있는 여러 바이오벤처 등을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다. ◆제약산업 리딩컴퍼니 CEO로서 각오== 우선 작년의 여러 일들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몇차례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리딩컴퍼니에 걸맞는 역량과 내실을 갖춰나갈 것이다. 신약 임상단계에서 최종 상용화까지의 성공확률은 통상 10% 미만이다. 한미 역시 신약개발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시장에 큰 충격이 오고, 회사가 비난의 대상이 된다면 우리의 신약개발 동력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한미약품도 라이선스 아웃 성과를 넘어, 글로벌신약이라는 실물을 통해 제약산업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글로벌 신약 창출을 우리보다 더 갈망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넓은 안목으로 한미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2017-02-13 06:14:54가인호 -
인천 KB팜, 새 물류센터 마련…위탁업체 모집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케이비팜이 신규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물류 위탁업체 모시기에 나섰다. 케이비팜(대표이사 방승현)은 최근 인천 계양구 벌말로에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자사가 사용하는 2층을 제외한 1, 3, 4층 창고에 위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비팜은 신규 물류센터 KGSP 허가를 이주 내 완료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인천시 계양구 벌말로 560번지에 위치하며 2000㎡(600평)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총 4층 규모인데, 595㎡(180평)크기와 430㎡(130평) 크기 창고가 두 층씩이며 케이비팜은 이 중 1454㎡(440평)를 물류 위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의약품 보관 뿐 아니라 사무실 임대가 가능하다. 3층은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게 가벽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케이비팜은 현재 2층 전층을 자사 물류에, 3층 일부를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홍권택 케이비팜 전무는 "엘리베이터를 물류 이동에 맞게 화물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1층부터 4층까지 이동차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턱을 제거했다"며 "물류 위수탁이 활발해지면 물류센터 바로 옆 부지 2600㎡(800평)를 추가 매입해 센터를 확장할 계획도 있다"고 강조했다.2017-02-13 06:00:05정혜진 -
경인유통협, 주요 사업에 '비회원 영입·회원 화합'경인의약품유통협회(회장 윤성근)가 지난 9일 송도라마다호텔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성근 회장은 "지난 해 경인지회가 전국지회 중 가장 많은 15개 신규 회원사를 영입했다. 올해 유통업계의 질서 확립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업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치엽 중앙회장은 "일련번호제도는 우리가 지난 2년간 요구했던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퇴장방지약도 우리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그때까지 여러 의견을 수렴에 정부 측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올해에는 우리약살리기 캠페인 전국 확산과 요양기관 약품대금 법제화 시행, 의료기관 직영도매의 원천 차단을 위한 입법화 등 다른 현안 부분들에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해 해결하는데 회세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경자 정보센터장은 "일련번호 제도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도 충분히 알고 있다. 정부로서는 그 어려움을 알지만 서로 협력해 가면서 문제를 해결 해 나가기를 바라며, 정부로서도 협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가능한 부분은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별 보고도 처음에 어려웠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처럼, 일련번호도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정보센터는 지속적으로 유통업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건 심의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경인지회는 올해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만들기▲비회원사와 회원사간 친목도모▲미가입 유통업체 회원사 영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수상자 명단 ◆중앙회 모범회원패=신문경 웅진팜 대표, 용환봉 미림약품 대표 ◆경인식약처장상=김상라 화홍약품 대표, 박준석 조은약품 대표 ◆경기도자사 표창=김정선 제이팜 대표, 이운복 정진약품대표 ◆인천시장 상=강윤구 디엘팜 대표 ◆인천지회모범업소패=정진석 에스엠약품, 임석곤 연성약품, 전창숙 스마일팜, 이은주 유메드 대표 ◆공로패=김장선 훼밀리팜 대표 ◆감사패=염상복 코스텍 대표2017-02-10 20:56: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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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나이스, 영업MP요원들과 스피닝 신년회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가 이색 신년회를 개최했다. 임원들과 영업MP요원들이 스피닝으로 새해를 맞이한 것. 복산나이스는 지난해 복산약품, 복산팜, 복산나이스팜 등 3개사를 합병하며 기업 조직을 새롭게 했다. 이번 신년회는 '젊은 복산'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복산나이스는 부산본점, 동부산지점, 경남지점, 울산지점, 수도권지점 등 5개 지점 영업MP(Medical Partner)요원들이 함께 스피닝으로 신년회를 갈음했다. 영업MP요원은 기존의 단순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시점의 정보를 수집하고 제약사와 요양기관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된 영업기능을 수행한다. 엄태응 회장은 "각 지점 영업MP요원들이 모여 술자리 대신 다같이 페달을 밟으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며 "팀워크도 다지고, 영업MP요원으로써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2017-02-10 20:39:50정혜진 -
파미셀, 2016년 매출 278억원...실적 개선파미셀(대표 김현수·김성래)이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제약사업 부문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잠정공시했다. 파미셀 2016년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63%, 89% 축소되면서 수익성이 증가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실적이 호전된 것은 줄기세포전문 의료기관 설립과 제품 다각화를 통한 매출처 확대 등 바이오제약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5년 바이오제약사업 매출은 47억원이다. 올해 37% 증가했다. 셀그램-AMI 판매 증가와 화장품 수출 비중 확대 결과다. 바이오케미컬사업 부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와 저유전율수지 매출도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매출처 다변화와 영업·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계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7-02-10 11:44:58김민건 -
줄이은 제네릭들…구내염 전설 알보칠 독점 흔들다케다제약 '알보칠'이 제네릭 제품과 새로운 제형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23년 독점체계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알보칠' 제네릭은 퍼슨의 오라칠 등 5개 제품에 달한다. 이중 경동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녹십자는 지난해 허가신청한 제품이다. 현재 오리지널 알보칠은 다케다제약이 독일 공장에서 생산해 완제품으로 들여오고 있다. 2014년까지 태평양제약(현 에스트라)이 위·수탁 판매를 했다가 이후 다케다제약이 자체 판매로 전환했다. 정확한 명칭은 알보칠콘센트레이트액이다. 국내에 1994년 등장해 약 23년 간 폴리크레줄렌 성분 구내염치료제 시장 독점체제를 유지해왔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1억원이다. 386컴퓨터부터 스마트폰까지 시대가 바뀔 동안 혓바늘이 생겼을 때 '알보칠'은 대중적 인지도와 충성고객을 확보해왔다. 때문에 "알보칠 주세요"라며 지명구매도가 높은 대표적 제품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기초필수의약품 전문기업 퍼슨이 중국에서 다른 원료사를 찾아 자체개발에 성공하며 제네릭 시장이 열리게 됐다. 퍼슨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으로 국내 제약기업에 알보칠 제네릭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6년 알보칠 제네릭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동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녹십자 모두 퍼슨에서 알보칠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퍼슨 관계자는 "알보칠 원료가 강한 산성이어서 생산설비에 대한 문제나 원료 확보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 ODM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알보칠 제네릭이 출시될 수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들도 "빨리 만들고 싶었지만 원료 공급처를 찾기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 퍼슨이 한다고 해서 몇몇 제약사가 같이하게 됐다"며 출시 이유를 덧붙였다. 알보칠 시장자체는 작지만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제약사들이 눈독을 들일만 하다. 제약업계는 지명구매 제품이라는 특성상 오리지널 시장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성고객을 붙잡을 마케팅 전략과 후속 제품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엘팜텍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조·개발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허가등록 완료했다. 지엘팜텍이 판권을 가진다. 지난 8일 페리터치를 출시한 녹십자 관계자는 "알보칠 시장을 어느정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는 하지만 선호도가 높아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녹십자는 구내염치료 연고제 페리덱스와 페리터치로 감염성 구내염과 비감염성 치료제로 소비자 선택폭을 확대했다"며 제품 확장전략을 언급했다. 오리지널 알보칠도 가만히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알보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제네릭 출시로 충성고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브랜드 알리기 마케팅 활동 등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가글형 구내염치료제 '아프니벤큐'를 선보인 코오롱제약도 알보칠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개그맨 신동엽을 앞세운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이 20~30대층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엽 입병약'이라는 후기를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서 찾는 젊은 층이 많다는 현장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30대 직장인과 학생이 밀집한 강남을 중심으로 사용하기 편하다는 평가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2-10 06:14:53김민건 -
제약, 개발보다 유통에 관심…도매업체 설립 움직임제약사가 제조업보다 유통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신제품 개발보다 신제품을 도입해 시장에 독점공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사가 관련 도매업체를 설립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사 중 관련사로 도매업체를 따로 설립하는 사례도 점점 눈에 띈다. U제약과 K제약에 이어 최근에는 S제약도 도매업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선두에는 한미약품이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도매업체 온라인팜을 설립해 온라인몰을 설립했다. 약국 영업사원 소속을 온라인팜으로 옮기고 한미약품의 일반약은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관련 도매업체를 통해 제약사들이 노리는 것은 그룹 전체의 매출 증대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제약사는 제품 하나를 생산해 도매업체에 공급할 때 한번, 도매가 이를 받아 유통·판매함으로서 또 한번 매출이 발생한다. 기존 도매업체들이 이 경향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마진을 조정할 가능성 때문이다. 지금은 제약사와 관련 도매업체가 제공하는 판매가에 차등을 두는 곳은 없다. 그러나 향후 자사 도매를 통해 마진을 조정하거나 자사 도매와 여타 도매 사이에 일반약 공급가 차등을 둘 수 있다. 꼭 도매업체를 설립하지 않더라도, 이미 대부분 제약사가 도입품목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유통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제약이 점점 해외나 중소기업 좋은 제품을 가져와 다른 도매에 유통하는 제품 수를 늘리고 있다"며 "총판 도매나 다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은 힘들고 많은 투자를 해야 하니, 다른 기업 제품을 가져다 파는 회사를 제조업체라 할 수 있나"라며 "제품 유통 단계가 늘어나고 마진에 마진이 붙어 판매가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불법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각자 역할이 있는데도 유통업체끼리 경쟁에 제약사 경쟁까지 가세한 것"이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2017-02-10 06: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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