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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성도 '컨디션 레이디'로 확 깬다!"CJ제일제당이 여성을 위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레이디'를 출시한다. CJ에 따르면 1992년 헛개컨디션이 출시된 이후 20여년간 대부분의 제품들은 주로 남성 소비자를 공략해왔으며, 이렇다 할 여성용 숙취해소음료가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성의 사회참여가 급증하고 숙취해소음료에 대한 여성들의 거부감도 희석되며 시장 잠재력이 커진 상황이다. 올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중 여성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약 19%~20% 정도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레이디를 비롯한 여성용 숙취해소음료가 출시되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과 음주문화의 변화 등으로 정체 국면에 접어든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컨디션 레이디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위와 간의 손상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은 유지하는 한편, 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헛개나무열매 농축액과 자리, 황기, 로터스 등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헛개컨디션의 주요 성분과 함께, 피부 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이 추가됐다. 특히 기존에 숙취해소음료에 사용하지 않았던 베타인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지방간을 치료하는 항지간작용 외에도 카르니틴(carnitine)을 생성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음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비타민C 성분도 추가하고 패키지도 핑크색을 사용해 여성용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헬스케어마케팅팀 최영수 팀장은 "그동안 헛개컨디션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온 만큼, 이번 컨디션 레이디 출시도 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12-10 08:28:45가인호 -
도매협회 "한독 마진 토종·외자 통틀어 가장 낮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10일로 예정됐던 테헤란로 한독 본사 앞 일괄 반품 계획을 취소했다. 그러나 비판수위는 더 높였다. 협회는 "한독이 거짓 정보로 여론 선동을 펼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유통비용 인상을 주장했다. 9일 오후 열린 도매협회 회의에서 회장단 대표들은 일괄 반품 계획을 취소했다. 회의 종료후 협회 측은 "일괄반품은 국가적인 손실이 우려되고, 현재 한독 측과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 임을 감안해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반품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괄반품으로 폐기되는 의약품의 사회적 비용 낭비를 감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협회는 10일 일괄 반품은 취소했지만, 단체 시위를 통해 한독을 압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규탄대회에는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또 성명서를 배포하고 한독 비판을 이어갔다. 협회는 "한독은 유통비용의 원가수준 현실화 요구를 책임있는 자세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한독이 평균 8.8%를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도협에 따르면 한독은 현재 직거래하는 약국유통 도매업체에 5% 마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평균 6~8%(3개월 기준) 수준의 유통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다국적사나 9~11% 안팎의 유통비용을 지급하는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도협은 "유통비용의 손익분기점인 8.8% 중 3.8%는 도매업체들이 한독제품 취급시 손실을 본다는 의미이고, 이는 '갑'의 '을'에 대한 명백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한독이 지난 1차 협상에서 제시한 현금결제시 3개월 1.8% 추가 제시안도 카드결제를 현금결제로 전환할 경우 발생하는 금융이자 1.8%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게다가 도매업체가 떠안고 있는 카드수수료 평균 2%도 당연히 유통비용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독은 유통비용을 현실화하라는 도매업계의 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병원 도매업체를 비롯한 공급라인 모두의 유통비용 평균치를 내세우며 이미 8.8%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에는 각 도매업체의 개별 접촉을 통해 회유, 사실왜곡 등의 방법으로 방해공작을 일삼고 있다"며 "도매업계의 결집력 분산을 획책하는 일을 그만두고, 더이상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비정상적인 유통비용을 당장 현실화하라"고 주장했다.2013-12-10 06:24: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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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연일 한독 규탄…김성규 회장 1인 시위유통마진 관련 한독을 규탄하는 도매업계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약업발전협의회 김성규 회장(송암약품 대표)은 9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한독 본사 앞에서 유통마진 인상을 주장하는 1위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주 황치엽 도매협회장, 남상규 서울시도매협회장에 이어 세번째 주자로 나서며 한독의 낮은 유통마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성규 회장은 한독이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8.8%의 마진은 병원유통과 병원 회전기일을 포함한 것이라며 순수 약국유통만 따지면 5%의 터무니없는 마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1%의 약국 정보 수수료도 유통마진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며 "유통업체가 팔아도 손해를 보는 현 마진구조를 타파하고 도매업계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12-09 17:50:1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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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이란기업에 수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9일 이란의 글로벌 제약기업 티케이제이(TKJ)사와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한 15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티케이제이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작년 9월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파마비탈(Pharmavital)사와 남미 15개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티케이제이(TKJ)사는 이란에서 두번째로 큰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주주로 이란 전역에 걸친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에 장점을 갖고 있는 회사다. 이란의 의약품 시장은 약 31억 달러(2011년 기준)수준이며, 이 중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1000만 달러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회사 이종욱 대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남미 진출 쾌거에 이어 중동지역인 이란의 제약사와도 연이어 수출 계약을 맺은 것은 나보타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력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고순도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국내 발매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13-12-09 09:08:08이탁순 -
남상규 서울시도매협회장, 한독 앞 1인 시위남상규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장이 6일 한독 마진인상 요구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남 회장은 전날 황치엽 회장에 이어 강남 테헤란로 한독 본사 앞에서 티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첫 스타트를 끊은 황치엽 회장뿐만 아니라 고용규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병원분회장, 임준현 협회 총무(YDP 사장) 등이 함께 나와 지원했다. 2차 협상 이후 도협은 한독이 마진인상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보고 장기 농성에 들어간 상태다. 도협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한독 본사 앞 1인 시위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기본마진 인상률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한독과 도매업계의 마진인상 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013-12-06 15:28:17이탁순 -
약사들이 가장 보고 싶은 책, 조정래 '정글만리'동국제약이 함께 하는 '책 읽는 약사가 아름답다 캠페인' 결과 일선 약국 약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책으로 '정글만리'가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관계의 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떠난 순례여행', '꾸베씨의 행복여행',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순위는 '책 읽는 약사가 아름답다 캠페인'에 참여한 5000여명의 약사들이 베스트셀러 30위 중 가장 읽고 싶은 책 1권을 선택하는 조사를 통해 취합,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4주 동안 데일리팜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일환으로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해 '당뇨환자의 잇몸병', '치과치료와 잇몸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知알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약사들이 가장 읽고 싶은 책으로 뽑힌 정글만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등을 펴낸 조정래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약사님들이 읽고 싶은 책자를 제공하는 등의 문화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3-12-06 11:03:12이탁순 -
도협, 1인시위…한독 "불법행동 원칙 대응"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이 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한독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피켓 안에는 '한독은 갑의 횡포를 즉각 중단하라'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명의의 요구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날 전까지 도협과 한독은 유통마진과 관련해 두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1인 시위에 나선 황치엽 회장은 "한독은 그동안 도매업체들에게 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비용을 지급하는 횡포를 자행해왔다"며 "도매업체의 지속적인 요구를 거부하며 도매업계를 생존권 위기의 극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황 회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도협 임원들이 돌아가며 매일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매협회는 한독 측이 기본유통에 필요한 적정 마진 기준인 8.8%를 이미 지급하고 있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데다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어 거리로 나서 국민들에게 호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한독은 도협 측의 1인 시위 강행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제는 법대법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도 풍겼다. 한독 측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며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는 도매협회는 조속히 대화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그 어떤 이유에서도 희귀의약품, 필수의약품 등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품 공급을 볼모로 해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매협회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당사가 감내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제안을 이미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당사 앞에서 펼쳐진 도매협회의 1인 시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불법적 행동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한독은 "공정거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담합 행위와 집단적 위력 행사를 통해 얻어낼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도매협회의 불법·부당한 집단 행동에 원칙에 입각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독은 앞선 협상에서 '현금결제 시 1.8%의 추가마진 제공', '한독테바를 통한 추가방안'을 제공했으나, 도매업계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현행 5%의 기본마진에서 추가로 2.8%의 마진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013-12-05 14:43:57이탁순 -
마케터, PM은 없고 BM은 있다?제약업계 마케터를 통칭하는 PM(프로덕트매니저)과 PM을 도와주는 AM(어시스턴트매니저) 이라는 용어 대신 BM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 상위제약사인 녹십자가 PM이라는 용어를 없애고 브랜드 매니저를 뜻하는 BM용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PM은 제품에 대한 마케팅만을 전담하는 역할을 하지만, BM은 제품 생산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보다 넓은 의미의 관리자 역할 개념이다. 즉, 녹십자 브랜드 매니저는 품목의 원료부문과 생산단계부터 참여해 마케팅은 물론, 유통과정까지 책임지는 그야말로 품목 브랜드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는 설명이다. 식품업계나 유통업계 등에서는 브랜드 매니저라는 말이 보편화돼 있고, 국내제약사 중에서도 과거에 우루사 등 유명품목을 총괄하는 마케터에게 브랜드 매니저라는 칭호를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 전반적으로 BM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변화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브랜드매니저라는 용어가 제약업계에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3-12-05 06:24:00가인호 -
JW중외제약, 3세대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 출시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개념의 영양수액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WINU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WINUF)는 오메가3와 승리자(Winner)를 상징하는 'W'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enough'의 합성어로 '오메가3를 함유한 새로운 3챔버 영양수액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2세대 MCT 오일(코코넛오일 등) 위주의 영양수액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자체 기술을 통해 오메가3 성분이 함유된 3세대 3챔버 영양수액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3챔버 제품으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이 제품은 ▲Fish Oil(20%) ▲Soybean Oil(30%) ▲Olive Oil(25%) ▲MCT Oil(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함량의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같은 우수성을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7월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미국 박스터사와 사상 최대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박스터사를 통해 위너프의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국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콜레스트롤 수치가 낮으면서 항염증과 면역력 증강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영양수액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위너프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최적화된 비율로 조성한 제품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말초정맥용과 중심정맥용으로 분류돼 있다"며 "발매 초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2014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5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 2006년 5월 충남 당진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공장을 준공한 이래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3-챔버 영양수액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2013-12-04 09:51:53이탁순 -
"골방에서 혼자 결정하면 오류 많아진다"미국 싱크탱크 '퓨 리써치' 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59%는 인터넷을 통해 질병의 치료와 치료방법 등에 관한 의료·약료 정보를 검색하고 있으며 전체 미국 성인의 10분의 1가량은 인터넷을 통해 의사 및 의료기관에 대한 각종 평판과 순위를 들을 알아보고 병원을 이용한다고 한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성인은 약 46%인데 이 가운데 23%는 각종 사이트에 올라간 지인들의 질병에 대한 경험담을 읽거나 자신이 직접 정보를 SNS에 올려본 적이 있다고 한다. 즉 소셜파워의 활용 방법에는 기업의 이윤 추구 수단 뿐 만아니라 약료서비스 응용 영역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약사 스스로 직접 파워블로거(power blogger,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어 사회적 여론 조성과 약사 재능 기부를 통한 셀프메디케이션 운동, 약에 대한 기본 상식 전달,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소셜파워 활용 방법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용방법에는 비단 정보전달의 네트워크 서비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마케팅 활동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혹은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많은 장점 중에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기능으로 부각되는 것 중 하나는 여러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기업의 CEO들이나 정치인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편협 된 사고나 오판으로부터 빚어지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 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전문가 집단 일수록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려 하지 않기에 오판의 횟수가 다른 집단에 비해 유독 많이 발생한다. 1959년 미국은 쿠바에 카스트로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이를 붕괴시킬 계획을 세웠다.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은 군사ㆍ안보 전문가들을 모이게 하여 이들 전문가 집단의 회의를 거쳐 1961년 `피그스만 상륙 작전`을 감행한다. 미국으로 망명 온 쿠바인 3000명을 피그스만에 상륙시켜 카스트로 정권을 전복하자는 계획이었다. 누가 봐도 무모해 보이는 이 계획은 놀랍게도 반대 없이 통과됐다. 미국은 사흘 만에 100명의 사상자를 내고 1000명을 포로로 내주었다. 이 사건 역시 안보 전문가들이 일반인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판단만이 옳다고 믿는 편협 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일종의 전문가 패러독스(Professional Paradox)로서 전문가 집단의 지나친 확신과 오만으로 빚어진 사건이었다. 전문직인 약사나 의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직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우리나라 약사와 의사는 대부분의 결정을 조직 구성원들과 상의하기 보다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약국의 경우는 특히 회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적어 의사의 경우보다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차별화된 양질의 약료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반응을 보고 새로운 상품을 들여놓고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그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약사가 보지 못하는 부분도 보는 경우가 많기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사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조직 구성원간의 대화의 부재와 소통문화의 무지로 의견수렴이 어려워 약사 혼자서 독단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로 인한 시행착오가 발생 할 확률은 약국조직이 소통이 원활한 다른 조직에 비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조직 간 소통의 부재의 경우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내 SNS를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기업의 경우는 소통의 원활 정도에 따라 기업문화가 달라지고 이는 기업의 존폐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기에 많은 기업들은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툭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신들 만의 공간을 위해 사내 SNS를 활용하며 이를 위해 거금을 투자한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의 시시콜콜한 이야기이든, 업무 이야기이든 아무런 제재가 없다. 일반적으로 기업형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쌍방향'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부서별 그룹 관리, 동료 관리, 자료 공유, 메신저, 이메일 등의 기능도 유용하다. 특히 PC에 한정돼 있던 기존 사내 인트라넷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기업형 SNS는 모바일, 태블릿PC, QR코드를 이용한 동영상 전달 등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덕분에 소통하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져 언제, 어디서든 정보 공유가 가능한 셈이다. 이러한 사내 SNS는 얼핏 보면 운영의 낭비요인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사내 소통채널인 '기업형 SNS'가 이러한 직장인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업무에 진행에 있어서도 함께 참여해 경험한 것을 나누고, 배우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SNS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기업이 된 삼성전자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사보를 폐간하고 2009년 11월 'LiVE'를 오픈했다.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하루 방문자 수가 16만 명을 웃돌 만큼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곳에서는 사내외 정보와 이슈의 신속한 전파로 정보 교류가 활발하다. 회사실적, 인사발표 등 주요 이슈도 'LiVE'를 통해 공유돼 과거 회사 소식 등을 외부 언론을 통해 접해왔던 직원들의 불만이 사라지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댓글 상담실, 이슈 토론방 등의 익명 댓글을 이용한 참여코너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해 피드백을 받는다. 전문가 패러독스(Professional Paradox)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 조직의 경우 회의 분위기가 보다 활성화되고 정착이 되어 있어 비교적 의견수렴의 장이 자주 있다. 물론 여기에도 규모에 따라, 의사 마인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근에는 웬만한 동네 의원에서조차 의사 둘 이상의 공동개원만 되도 직원들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것을 원장들이 인지하고 정규적인 미팅과 회의를 갖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반면 약국의 경우는 여러 약사가 근무를 하는 규모가 큰 약국이든, 혼자 근무하는 작은 약국 이든 회의를 통한 소통과 조직원들의 의견 교류 및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의 업무를 약국장 혼자 결정한다. 실제 대다수의 약국을 보면 규모가 크든 작든 약국운영 프로세스, 약료서비스 관리, 마케팅, 고객관리, 생산성 관리, 직원관리, 재고 및 주문관리, 결제관리, 심지어 재무·회계 관리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약국장 홀로 짊어지고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독단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약국장은 지나친 업무량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경영전략을 구상할 시간도 없고,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며, 무엇보다도 약국장 본인의 개인생활과 가정생활을 영위할 여유가 없게 됨으로서 일이 즐겁지가 않고, 심지어 건강의 위협도 받아 건강을 전달하는 약사가 정작 자신은 날마다 피로에 지쳐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향후 몇 년 안에 약사사회의 변화는 과거 수 십 년간의 변화를 능가하는 메가톤 급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중요한 때에 과거와 같은 나홀로 약국의 운영체계를 고집하기 보다는 이제는 조직적이고 합리적인 약국의 운영으로 약사 개인의 경쟁력과 약국 경쟁력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는 비단 약국운영을 위한 수단뿐 아니라 약사사회 전반의 의사소통과 개국약국과 약사회의 의사소통에도 매우 중요할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약사사회와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약사회 차원에서 간구해야 할 것이다.2013-12-04 08:04:1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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