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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재 회장, 중앙회 비판…"회원 위해 일해 달라"마진인하와 창고면적 규제, 대금 결제기간 등 의약품 유통업계에 산적한 현안이 쌓여있는 가운데 지방 의약품도매협회장이 중앙회 회무에 쓴소리를 쏟아내 주목된다. 지난 2일 성일약품이 자진 폐업을 하는 등 현재 유통업계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도매협회장이 중앙회 집행부에 돌직구를 던지며 회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부산·울산·경남 도매협회 주철재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매협회 중앙회 회무 운영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그는 협회 집행부가 회원사의 업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주 회장은 "올초 제약사의 온라인쇼핑몰 저지 과정에서 협회가 배수진의 각오를 치고 단호히 대응했다면 현재 제약사들이 도매업계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협회의 미온적인 대처를 꼬집었다. 그는 특히 중앙회의 각종 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도매협회가 현재 각종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 비상대책위원회가 상설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협회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위원회 활동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시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초 도매협회 추천 포상자 선정과정에서 투명하지 않았던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도매협회 집행부가 엄격한 신상필벌에 따른 회무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 회장은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회장은 모든 욕심으로 버리고 회원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 법제화, 창고면적 의무화에 회장이 죽을 각오로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9-10 06:34:49이탁순 -
성일약품과 무담보 거래한 OTC제약 '울상'이번 성일약품 폐업으로 일반의약품(OTC)을 주력하는 제약사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약사들은 담보설정없이 어음 거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OTC 주력업체들이 성일약품 자진정리에 따른 미회수 채권액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거래액에 상응하는 담보를 받아 채권액이 적었지만, 이들 OTC 업체들은 무담보 거래를 해온 바람에 회수되지 않은 잔고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제약사 채권 담당자는 "성일약품 폐업으로 A제약, B제약 등 OTC 주력업체들이 액수가 크게 물렸다"며 "앞으로 채권단 구성도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들 제약사들이 수억원의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주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재고약을 반출한 성일약품 측이 남은 잔고에 대해서는 변제가 어렵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거래 제약사에 보내면서 이들 OTC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주 약을 반품받았지만 예상보다 적더라"며 "현재 성일약품 측과 연락이 이뤄지지 않는만큼 남은 채권 회수방안에 대해서 조만간 제약사들이 모여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자 OTC 제약사들이 도매 거래 시 여신을 강화할 의사도 내비치고 있다. 종합도매 한 관계자는 "그동안 무담보 거래를 해온 OTC 제약사 입장에서는 이번 일로 여신을 강화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이래저래 마진율이 적은 종합도매업체들의 부담만 늘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2013-09-09 12:29:34이탁순 -
도매협회 대구·경북지회, 5일 KGSP 교육 진행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정석방)가 지난 5일 그랜드호텔에서 KGSP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정석방 지회장은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정부가 지향하는 것처럼 고품질의 의약품 관리 및 공급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의약품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있어 도매의 역할을 다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육은 도매협회 류충열 고문의 ▲의약품 유통(취급)의 책임의식 및 사회성으로 먼저 시작했으며 대구시 보건정책과 최종숙 주무관 및 한혜진 주무관이 ▲마약류 및 의약품 관리에 관한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보센터 이재수 부장과 부산대 이치호 교수가 각각 ▲약사연수교육 ▲의약품 내용 및 제제 특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173개 업체 34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2013-09-09 10:45:11이탁순 -
동화, 박제화 부회장 퇴임…이숭래 체제?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 조직변화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동화맨'이었던 조창수 사장이 물러난 이후 대표이사에 부임했던 얀센 출신 박제화 부회장(63)의 퇴임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얀센신화' 주인공인 박제화 부회장은 최근 영입된 이숭래 사장(58)과 회사 체질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로서는 이숭래 사장 단일 체제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더 크다는 관측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동화약품 대표이사 부회장에 영입됐던 박제화 부회장의 퇴임설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박제화 부회장과 신규 영입된 이숭래 사장이 함께 가는(공동경영)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박 부회장 퇴임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동화측은 오는 10월말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숭래 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등기임원)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만일 박제화 부회장이 퇴임하게 되면 동화약품은 최근 2년새 CEO가 3번째 교체된다. 동화약품의 잇단 CEO 교체는 최근 회사의 체질개선 움직임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고경영자 교체와 더불어 40~50대 초반 젊은 인사들로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고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화측은 화이자에서 27년간 몸담았던 이숭래 사장 영입을 계기로 다시한번 조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이숭래 사장은 화이자 PM에서 출발해 Business Excellence 전무이자 최고임원회의의 멤버로 활동할 만큼 다국적사에서 이례적으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2013-09-09 06:34:58가인호 -
"여드름치료제 '톡톡이'가 돌아왔다"유망품목 PM인터뷰 ② 클리어틴 김지혜 팀장(한독) '톡톡이'로 유명했던 크레오신티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면서 올여름 여드름치료제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크레오신티는 그동안 전체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할정도로 10대들에게는 스타 아이돌 가수와 다름없었다. 스타가 사라지자 다른 성분의 제품들이 각자 10대의 우상임을 자처했다. 그동안 2위권 그룹에 머물렀던 브레복실(GSK) 등의 제품과 톡클리어(광동제약) 등 신제품들이 여드름치료제 시장 왕좌 다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승자는 따로 있었다. 크레오신티와 비슷한 이름의 ' 클리어틴'이 그 주인공이다. 클리어틴은 한독이 크레오신티를 대신해 살리실산이라는 새로운 성분으로, 톡톡이 고유의 액상제제와 용기를 유지하며 지난 6월 출시됐다. 클리어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한독 김지혜 PM은 클리어틴의 발매를 두고 여드름치료제의 '왕의 귀환'이라고 말했다. - 클리어틴이 시장조사기관 분석 데이터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들었다. 6월 출시한 신제품이라고는 믿기 힘든 기록이다. = 2013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한독의 '클리어틴'이 4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1월 출시한 광동제약의 '톡클리어'가 22%, GSK의 '브레복실'이 17%, 태극제약의 '파티마'가 5%, 갈더마의 '벤작AC'가 3.9%를 차지했다. 중요한 건 나머지 제품들이 4, 5, 6월 석달치의 매출을 토대로 했지만, 클리어틴은 6월 한달 매출만을 집계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분기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수요가 몰린 3분기는 경쟁제품들과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생각된다. - 그래도 크레오신티의 빈자리를 단번에 채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10대들에게는 '톡톡이'란 대명사로 불리던 제품이지 않나. = 맞다. 클린다마이신 성분의 크레오신티는 ETC로 전환되기전까지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당시 여드름 외용제 시장 전체 규모가 약 70억원이었는데, 지난 1분기에는 13억원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여름시장을 앞두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면서 2분기부터는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크레오신티와 똑같은 용기와 제형을 그대로 유지한 클리어틴은 시장에서도 크레오신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려지면서 크레오신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단기간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클리어틴'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여드름치료제 중 유일하게 '살리실산 2%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고도 불리며, 화장품에서부터 피부과 시술에 이르기까지 이미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살리실산 2%'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여드름 피부를 위한 화장품으로 매우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살리실산의 효과가 국내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온라인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해 인기리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으로 '클리어틴'의 출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었다. 또한 아이돌 등을 활용한 10대 마케팅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톡톡이'로 알려지면서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 1위로 연결된 것 같다. - 그래도 크레오신티와 다른 제품이 아닌가. 클리어틴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클리어틴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치료한다. 크레오신티가 염증성 여드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 클리어틴은 염증성, 비염증성 여드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퍼민트 향을 첨가해 바를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액상제제로 끈적거림이나 번질거림이 없어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톡톡 찍어 바르기만 하면 된다. 또 얼굴을 비롯해 등과 가슴 여드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 크레오신티와 클리어틴 이름도 비슷하다. 마치 쌍둥이약 같이. 아무래도 크레오신티를 계승한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한 것 같다. = 되도록 크레오신티와 비슷한 이름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 뜻 없이 이름을 붙인 것은 아니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제(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리어틴 제품개발이 크레오신티의 재분류 논의 때 시작됐기 때문에 크레오신티가 가지고 있던 '톡톡이' 이미지를 최대한 승계하는 전략을 썼다. 톡톡이의 제품용기와 제형을 그대로 유지했고, TV광고 또한 기존 '크레오신티' 광고를 리뉴얼해 기존 크레오신티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클리어틴을 연관시킬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크레오신티를 찾는 고객에게도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판매가 이뤄졌다. - 그동안 마케팅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를 말해달라. = 클리어틴 출시 이후 적극적인 약국시장 공략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동시에 펼쳤다. 중고생 대상의 케이블TV 광고는 물론 지난 8월에는 아이돌과 함께하는 '깨끗한 미소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형식군과 동준군이 참여해 아이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겨울방학을 이용해 외모를 가꾸는 10대들을 겨냥해 12월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생각하고 있다.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피부관리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클리어틴의 목표는 크레오신티가 OTC 제품으로 판매되던 때 이상으로 여드름 외용제 전체 시장규모를 키우고, 시장점유율 역시 80% 이상을 차지해 과거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왕좌 자리를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는 것이다.2013-09-09 06:34:50이탁순 -
대웅, 액상형 생리 진통제 '이지엔6 이브' 출시액상형으로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 이브'가 출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6일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솔' 공법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 이브는 정제형의 경쟁품 대비 체내흡수율을 2배 이상 높여 빠르고 우수한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간 독성이 없는 주성분 이부프로펜과 이뇨 작용을 돕는 파마브롬의 복합 작용으로 생리통과 월경부종을 동시에 완화해주어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에게 특히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케팅실 정찬길 상무는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작용으로 생리통은 물론 월경부종까지 동시에 해결해줘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지엔6를 진통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13-09-06 11:02:15가인호 -
일반약 등 OTC 실적 '별로'…삼다수·박카스F '호조'광동제약이 새롭게 시작한 삼다수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은 삼다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단숨에 상장사 매출 6위권으로 올라섰다. 일반 유통이 본격화된 동아제약 박카스F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증가를 이끌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던 주요제약사 OTC는 품목별로 실적 희비가 교차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데일리팜이 5일 주요 상장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실적 미공시 업체 제외) 품목 상반기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26개 품목 중 11개 실적이 증가했다. 일괄인하 이후 수익성 악화를 체감한 제약업계가 OTC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품목별 편차가 뚜렷한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OTC 흐름을 살펴보면 판피린, 판콜에스 등 액상 감기약과 아로나민, 삐콤씨 등 비타민제 실적은 하락했거나 정체를 보이고 있다. 판피린은 133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판콜에스는 59억원대 매출로 무려 30%나 하락했다. 아로나민은 34% 감소했으며, 삐콤씨도 12% 하락했다. 우루사(ETC 포함)도 전년 대비 15% 줄어들었다. 케토톱, 케펜텍 등 파스류 매출은 점진적인 실적 증가를 기록하고 있어 비급여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케토톱은 상반기 10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5% 늘었으며, 케펜텍도 6.7% 증가했다. 의약외품 전환이 이뤄진 박카스의 경우 약국 유통 박카스D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나, 일반유통인 박카스 F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24% 늘었다. 특히 광동제약 삼다수는 올 상반기 신규매출이 564억원으로 집계되며 회사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와 비해 큰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한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소화액제 리딩품목인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상반기 238억원대 실적으로 4%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약사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비급여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일반약, 의약외품과 함께 필러, 보툴리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사업에 상당수 제약사들이 뛰어들고 있어 향후 비급여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2013-09-06 06:35:00가인호 -
"거래처 원장님들이 추석 선물을 안 받아요"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MR)들의 추석선물을 거절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 및 개원가에 따르면 거래처에 명절 선물을 들고 방문하는 제약사 MR들이 지난해 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게다가 MR이 선물을 주려 해도 받지 않고 돌려보내는 경우도 늘었다. 명절선물은 쌍벌제 하위법령 상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실제 약 2년새 많은 회사들이 명절선물 지원금을 없앴다. 따라서 몇몇 회사들은 영업부가 아닌 마케팅부 예산을 별도로 돌려 선물비로 지급하고 있고 대부분 MR들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거래처(우량, 혹은 신규 거래처)를 구분, 선물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불거진 리베이트 파문으로 제약업계의 한가위 풍속도는 그야말로 살풍경이 됐다. 특히 최근 대규모 의사 및 제약 영업사원 소환조사, 의사들의 제약 영업사원 출입금지령 발표 등 사건들이 공중파 방송에까지 보도되면서 의사와 MR들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것이다. 한 국내 상위 제약사 MR은 "4년 넘게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거래처 원장님 마저 선물을 받지 않으니, 조금은 섭섭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풍속도 사라져가는 제약업계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제약사가 주는 선물은 일체 거절하고 있다"며 "개원한 대학 동기들 얘기를 들어 봐도 대부분 그렇다. 제약사에 대한 신뢰도 자체가 떨어졌다"고 밝혔다.2013-09-06 06:34:52어윤호 -
이지메디컴, 새로운 전자상거래 시스템 선봬이지메디컴은 병원과 공급사 간의 통합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MDvan)의 차세대 NEW 버전을 새롭게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지메디컴의 NEW 전자상거래 시스템(MeDical system Value-Added Network, MDvan)은 병원과 공급자간의 전자구매(e-Procurement), 전자조달(e-SCM), 공동구매(Market Place), 전자카탈로그 (e-Catalog), 전자세금계산서(e-Taxbill)등의 B2B 토탈 서비스를 병원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고객지향적 통합 구매 서비스이다. 모든 구매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각 병원의 특성에 적합한 기능들을 손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 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의 경우 비교 정보를 통한 구매 경쟁력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주요 지표의 상시적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차년도 구매 계획 수립이 한층 더 용이해 지게 되는 등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결과를 경영 수지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메디컴은 차세대 시스템과 관련 현재 동국대 일산·경주, 이대목동, 건국대, 원광대, 강동경희대, 강원도 재활병원 및 중소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픈했으며, 제주대 병원, 강원대, 장애인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9월 말까지 모든 병원에 도입할 계획이다.2013-09-05 16:02:33이탁순 -
"세계인의 우루사"…대웅제약 새 광고캠페인 전개지난 7월 공개된 '대한민국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으로 아버지 세대의 공감과 감동을 얻어내며 호평을 받았던 우루사가 알약모양을 본 떠 만든 '캡슐맨'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캠페인 '우루사 Please'편을 새롭게 시작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5일 '대한민국 아버지를 응원합니다'편에 이은 두번째 광고캠페인 '우루사 Please' 본편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주인공 '캡슐맨'이 정체를 숨기려 하지만 '간때 문이야 송'의 멜로디 때문에 결국은 들키고 마는 티저광고로 3주만에 140만뷰를 기록,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에서 세계인의 피로회복제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과 우루사의 뛰어난 효능과 우수한 제품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첫 번째 편은 우루사가 세계 UDCA 순도기준을 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내용을 보여준다. 두 번째 편에서는 한국의 김대리와 외국의 마이클이 야근하며 지친 모습이 같은 동작으로 교차된다. 세계 어느 직장인에게도 야근과 피로는 뗄 수 없는 숙명임을 공감시켜 주며 한국인의 피로를 풀어주던 우루사가 전 세계인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대웅제약 마케팅실 정찬길 상무는 "우루사 Please라는 카피를 통해 세계 어느 약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루사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며 "이번 광고캠페인은 지난해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이후 진행해왔던 우루사 세계화 전략에 불을 지피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09-05 15:54: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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