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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렌비마', 영업·마케팅 지원군으로 MSD 가세

  • 어윤호
  • 2018-12-18 10:38:26
  • 공동판매 계약 체결…'키트루다' 병용요법 적응증도 준비중

항암제 렌비마
간암치료제 '렌비마'의 영업지원군으로 MSD가 가세한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와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경구용 표적항암제 렌비마(렌바티닙)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제약사는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 렌비마가 국내 의료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학술·마케팅 제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자이와 MSD는 간세포성암 적응증을 필두로 렌비마 단독요법 및 렌비마와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공동 개발·상업화 계약을 2018년 3월 체결했다.

렌비마의 공동 상업화 활동은 지난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렌비마의 간세포성암 적응증에 대한 학술·마케팅 전략 제휴를 비롯해 2019년 1월부터 공동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렌비마는 1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8월 29일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성암의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받았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MSD와 협력을 통해 해당 질환의 치료성적 개선에 렌비마의 치료 혜택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비 벤쇼산 한국 MSD 대표는 "에자이와 국내 간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가 보유한 항암제사업부의 강점이 국내 간암 치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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