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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빨라진 로슈, 접근성 개선에 올인한 결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로슈가 보험등재 업무에 대한 속도전에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항암제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로슈는 보험급여 이슈에 있어 상대적으로 '도도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2년을 보면 다르다. 이 회사는 ▲표적항암제 '알레센자' ALK 폐암 1차요법 급여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요로상피암 등재 후 폐암 2차요법 등 급여 확대 ▲표적항암제 '퍼제타' 조기유방암 급여 확대 등을 이뤄냈다. 또한 현재 면역항암제 최초로 티쎈트릭의 삼중음성유방암과 간세포암 급여 확대, 독감 신약 '조플루자' 등재, ADC 약물 '캐싸일라' 유방암 유지요법 급여 확대 등 절차를 밟고 있다. 로슈 한국법인의 이같은 행보의 중심에는 닉 호리지(Nic Horridge) 대표이사가 있다. 2018년 10월 한국로슈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무엇보다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닉 호리지 대표를 만나, 달라진 로슈와 앞으로의 로슈에 대해 들어 봤다. -한국로슈 부임 2년을 앞두고 있다. 로슈의 약물들이 빠르게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변화다. 등재 속도가 빨라졌다는 부분을 알아 줘서 감사하다. 의약품 접근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허가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인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는 보험급여 여부도 중요하다. 로슈가 최근 정부와 협조가 긴밀하게 잘 이뤄지는 점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느낀다.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의약품의 가치 기준을 충족해 급여 등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다. 관련해서 우리 로슈 임직원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이는 개인적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특히, 유방암 분야의 캐싸일라, 퍼제타 등 암에 있어서는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폐암 영역에서 티쎈트릭이나 알레센자 등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이점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 역시 성과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급여 체계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으며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사실 한국 급여 환경에 대해 처음 느꼈던 인상은 '쉽지 않다'였다. 하지만 정부가 의약품 구매비에 대해 최대한 많은 가치를 뽑아내려고 하는 것은 어느 국가나 공통적이기 때문에 한국만 특별히 어려운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장점은 전체적인 심사, 결정 과정이 철저하다는 것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급여 등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입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장이다. 등재하려고 하는 의약품에 대해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가치 입증을 위해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지, 정부의 파트너로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체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은 환경이 유사한 다른 국가에 비해 급여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어떻게 하면 그 과정을 조금 더 빠르게 단축할 수 있을지, 환자나 의사가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기업이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얻게 될 보상 간의 적절한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다. -로슈는 그동안 유방암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해당 분야에서 지배력도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면역항암제를 보유하면서 간세포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마케팅·영업 능력 면에서 어려운 점은 없는가? 계속해서 고민해온 부분이다. 이는 항암제 분야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문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고객이 가진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등 자원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로슈는 기존의 업무 진행 방식을 탈바꿈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바탕으로 업무 수행 방식과 팀을 구성하고 있다. 제품 중심이 아닌 각 적응증 분야별 10개의 팀으로 나뉜 상태다. 각 팀은 해당 적응증 분야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해결책이 무엇인지 자체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권한과 역량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를 애자일(agile) 업무 방식이라 부른다. -특허 만료가 임박한 '아바스틴'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표적항암제 병용약제로도 그렇고 면역항암제와의 최상의 병용약제로도 꼽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약가인하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이다. 어느 약이나 특허 만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는 우리가 혁신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이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로슈 그룹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120억 달러를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이유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가 나온다면 가격인하 요구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바스틴을 필요로 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적정선에서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맙테라, 허셉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계속 시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를 아바스틴과 병용하면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병용의 경우 암종에 관계없이 기회가 있는 분야라면 지원할 것이다. 다만 혁신의 무게는 아바스틴보다는 티쎈트릭 쪽으로 실릴 것 같다. -티쎈트릭이 처음 급여 등재됐을 때 많은 기자들이 놀랐다. 정부가 초기 투약비용에 대한 분담을 제의했고 면역항암제 보유 회사 중 로슈만 이를 수용했다. 이에 대한 후회는 없나? 회사 결정 덕에 많은 환자들이 티쎈트릭을 사용할 수 있게, 환자 접근성이 확대된 것은 매우 반갑고 좋은 소식이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우리 결정은 같다. 또한 정부와도 건설적인 논의를 많이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로슈가 항암 선두기업임은 인정한다. 하지만 면역항암제 경쟁에서는 후발주자가 된 것도 사실이고 다른 제약사들이 항암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향후 로슈의 리더십을 지켜나가기 위한 계획이 있나? 바꿔 생각해보면 우리가 탄탄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낸 덕에 다른 회사들이 항암제 분야에 많이 진출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때문에 오히려 경쟁자가 늘어났다는 점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로슈는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가장 풍성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후기 개발단계로 넘어와 향후 5년 이내 출시 예정인 후보물질만 20개가 있다. 한국에서 폐암과 간암에서는 티쎈트릭의 급여 확대를 계속 추진하고 조기 유방암에서도 캐싸일라가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최근에는 NTRK(신경성 티로신수용체키나제) 표적항암제인 로즐리트렉을 허가를 받았다. 암종에 상관없이 바이오마커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충족 수요가 많이 남아있는 중요한 질환에서도 지속해서 다변화를 꾀할 것이다. 혈액암 분야의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출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적절한 치료옵션이 없던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가 승인받았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 신경과학 분야에서도 가급적 올해 안에 2개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출시하고, 내년쯤 하나를 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질환 분야에서도 향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2020-11-02 06:17:30어윤호 -
한국MSD 노조 "오가논 분사 반대"...노동쟁의 돌입 예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 노동조합이 오가논 분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쟁의활동에 돌입한다. 한국MSD 교섭대표 노동조합(기업노조)과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KDPU) MSD 지부는 지난 28~29일 각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 노조 모두 과반 이상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 기업노조의 경우 전체 302명 중 27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65명(95.01%)이 찬성했다. 산별노조는 전체 77명 중 62명이 투표해 44명(70.97%)이 찬성표를 던졌다. 양 노조 모두 높은 비율의 찬성률로 쟁의가 가결됐다. 양 노조는 내달 2일로 예정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결렬되면 쟁의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6일 실시된 1차 조정은 결렬됐다. 현재 한국MSD는 내년 2월을 목표로 오가논 분할 작업에 한창이다. 오가논은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신설 법인이다. MSD는 글로벌 차원에서 사업분할 계획을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한국MSD 신임 사장으로 케빈 피터스 태국MSD 사장이 선임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김소은 전무가 한국오가논 신임 대표로 낙점됐다. 새 수장을 맞이한 한국MSD는 11월 중 가이드라인을 세워 오가논으로 이동할 직원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오가논 분사 반대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단체협약을 내걸고 쟁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측이 실시하는 분사 세션 보이콧, 피켓 시위 등을 예고했다. 노조가 전면적인 쟁의활동을 펼칠 경우 분사 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20-10-31 06:25:55정새임 -
코로나가 뭔가요...종근당, 2Q 연속 매출·영업익 신기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에도 2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자체 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75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근당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보다 98.1% 증가했다. 3분기만에 지난해 1년간 영업익 771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9635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확대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처방 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내고 있지만 종근당은 도입신약과 자체개발 제품이 모두 선전했다. 종근당은 최근 들어 국내외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굵직한 제품의 공동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과 ‘바이토린’,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의 판매에 나섰다. 2017년에는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등의 국내 독점 또는 공동판권을 따냈고, 2018년 잘라틴PF점안액, 아리셉트, 인플루엔자 듀오 등의 판매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의 공동판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알보젠과 비만치료 신약 큐시미아의 판매계약도 체결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3분기 아토젯의 외래 처방규모는 197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늘었다. 케이캡은 3분기에만 지난해보다 164.·1% 신장한 20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폐렴구균 예방백신 ‘프리베나13’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처방량이 급증했고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와 비만약 ‘큐시미아’도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개발 의약품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듀비에의 3분기 처방액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성장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 메트포민을 추가한 ‘듀비메트’를 출시하면서 듀비에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3분기에 듀비메트는 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유효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전년보다 23.2% 증가한 2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최근 유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급여 축소가 결정됐고 임상재평가도 추진 중이다.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3분기 처방액이 1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증가했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3분기 처방실적이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프롤리아, 듀비에 등 기존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매출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라고 말했다.2020-10-30 16:28:07천승현 -
'신약 권리반환 때문에'...한미약품, 4년만에 적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이 4년 만에 적자를 냈다. 권리 반환 신약의 공동 연구비를 정산하면서 일시적으로 연구개발(R&D) 지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북경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하고, 내수시장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매출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323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9억원으로 전년동기 2657억원 대비 0.5% 올랐고, 3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한미약품이 영업적자를 낸 건 2016년 4분기 이후 약 4년만이다.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 확정으로 사노피에 지급해야 할 연구개발(R&D) 비용을 일시 회계처리하면서 대규모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한미약품의 3분기 R&D 비용은 786억원으로 전년동기 448억원대비 75.3% 늘었다. 매출액의 31.6%에 해당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사노피와 '에페글레나타이드' 관련 계약을 수정하면서 매 분기 60억원 상당의 공동개발 비용을 인식해 왔다. 지난 분기 권리반환이 확정되고 양사간 정산한 최종 공동분담액 496억원을 3분기에 일괄 반영하면서 일시적으로 R&D 지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와 공동개발 분담금 정산분을 경상개발비로 일시 인식했다. 4분기부터는 정기적으로 지출되던 60억원의 R&D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내수시장 매출은 코로나19 정국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255억원으로 전년보다 9.0% 늘었다. 주력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가 300억원, '에소메졸'이 분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로수젯'은 3분기 원외처방조제액 258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성장했다. 지난 2분기 부진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던 북경한미약품 역시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북경한미유한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41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1.1% 줄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52.6% 올랐다. 영업이익, 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2020-10-30 15:42:21안경진 -
한미약품, 3Q 영업손실 323억원...적자전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323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69억원으로 전년동기 2657억원대비 0.5% 올랐고, 31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2020-10-30 15:25:0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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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Q 영업익 485억...전년비 140%↑[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75억원으로 전년보다 27.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133.3% 늘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보다 98.1% 증가했고 매출액은 9635억원으로 23.4% 확대됐다.2020-10-30 15:05: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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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3Q 매출액 547억…전년비 21%↑[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경보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453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10억원)보다 125.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에서 25억원으로 69.8% 늘었다.2020-10-30 14:10:1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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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비스제약, 속쓰림 치료제 '소겐큐정'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파비스제약은 위산 분비 감소 및 위산 중화를 통해 위통, 속쓰림, 체함, 구역에 도움을 주는 '소겐큐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겐큐정'은 위산 분비 감소 효과가 있는 시메티딘 제제에 제산효과가 있는 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히드로탈시트·탄산수소나트륨을 복합한 제품이다. 위액 분비를 억제하고 위산 중화, 위의 궤양면 보호에 도움을 준다. 한국파비스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블루,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한 소화불량, 속쓰림 관련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겐큐정' 은 이런 위장 질환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소겐큐정'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0정·20정·120정 가운데 소비자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2020-10-30 13:37:36김진구 -
대웅제약, ITC에 예비결정 반박 의견서 제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ITC의 예비결정을 재검토해달라는 의견서를 지난 9일에, 이어 원고와 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의 서면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16일 ITC 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들은 이달 2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대웅제약은 의견서에서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한 사실이 없으며, 메디톡스 측은 관련 내용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고, 행정법 판사는 원고가 고용한 전문가의 증언만을 근거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ITC 위원회가 제기한 6가지 질문의 답변으로 메디톡스의 균주와 기술은 영업비밀이 될 수 없으며, 본 사건이 소송의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 근거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원료인 홀A 하이퍼 균주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또 전문가 의견을 통해 예비결정의 판단 근거로 사용된 SNP(단일염기다형성) 분석의 한계를 지적했다. 대웅제약 측은 "전 세계 영업비밀 전문가인 로저 밀그림 교수는 ITC에 제출한 공익의견서에서 메디톡스 균주가 '경쟁우위성'과 '비밀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영업비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생물 유전체 분야 권이자인 바트 와이머 UC데이비스 교수 또한 SNP 분석 한계를 지적하며 미생물 포렌식 방법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제한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미국 반독점 연구소(AAI)는 수입금지 판결이 엘러간의 보톡스에 대한 독점만 강화해준다는 이유로 위원회는 예비결정을 뒤집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익의견서를 제출했다. 반면, 보툴리눔 톡신 제조사인 멀츠는 메디톡스 측 공익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예비결정의 오류를 바로잡아 최종결정에서 반드시 승소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소비자와 의사, 그리고 혁신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도 귀중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0-10-30 10:56:37정새임 -
대웅제약, 경남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산업 육성[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이 경상남도·김해시·인제대학교와 손잡고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 및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에 뛰어든다. 인제대는 임상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시·도 지방정부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한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임상·허가·판매에까지 이르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약바이오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등록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약바이오분야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대웅제약에 감사를 전한다"며 "김해강소특구 내에 의생명 분야 스타트업과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육성해 동남권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D허브로 육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2020-10-30 10:43:1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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