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 '국내 최초 붉은색 오메가3' 매진 행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부광메디카는 국내 최초 레드 오메가3 제품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가 홈쇼핑 생방송에서 10회 연속 완판 매진(12개월분)을 기록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오메가3와 차별되는 '최초 붉은 색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노란빛을 띄는 일반 오메가3와 달리 자연 상태에 가까운 원료를 사용하는 레드오메가3는 붉은색을 띈다.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아스타잔틴 및 인지질을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산패 방지와 체내 흡수를 돕는다. 부광약품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변비약 브랜드 '아락실' 라인업 및 바르는 진통소염제 '타벡스겔'과 감기약 '코리투살' 리뉴얼 등 브랜드 제품 강화는 물론 약국유통용 마스크, 건기식 눈건강 '아스타잔틴', BK '프로바이오틱스' 등 발매 등 활동을 펼쳤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프리미엄 건기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최근 이슈로 공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물량확보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2-18 14:15:29이석준 -
국내제약사 임원 자리 꿰찬 '아스트라' 출신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출신들이 국내제약사 고위 임원 자리를 꿰차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직급은 대표, 부사장 등 다양하다. 국내제약사들은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AZ 출신들을 통해 해외 비지니스 등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 AZ는 영국계 다국적제약사다. GC녹십자는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남궁현 전무(52)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임기는 2년이다. 남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 영업본부장 및 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 등 출신이다. GC녹십자는 2018년 1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남 전무를 영입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남 전무는 GC녹십자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998년 이후 여성 최초 사내이사가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7년만에 2인 부사장 시스템을 가동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인사를 통해 박상진 커머셜 본부장(50)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 부사장도 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이다. 의사 출신으로 독일 GSK 법인장,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대표를 역임하고 2018년 7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은 2명으로 늘었다. 박상진 부사장 전에는 최창훈 부사장(60, 개발본부장) 뿐이었다. 대원제약도 최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 자리에 아스트라제네카 경력이 있는 이소라 전무를 영입했다. 의사 출신 이소라 전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이후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거쳤다. 동화약품과 LG화학 생명과학부문도 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지난해 3월 동화약품에 합류한 박기환 대표(57)도 아스트라제네카 출신이다.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코리아 대표 및 UCB중국/동남아시아 총괄대표, UCB코리아 대표 등을 경력에 추가했다. LG화학은 2017년 2월 생명과학본부장 자리에 손지웅 부사장(56)을 영입했다. 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내과 전문의,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한미약품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2020-02-18 12:17:36이석준 -
SK 백신사업 작년 매출 1833억…'R&D역량 시너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독립법인 출범 2년째를 맞은 SK 백신사업이 지난해 매출이 크게 뛰었다. 기술료 수익의 유입과 대상포진 백신의 선전으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냈다.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18일 SK케미칼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2% 늘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2%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매출은 1833억원으로 2018년 1399억원보다 31.0% 확대됐다. 2018년 7월 출범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성과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프리미엄 백신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있다. 대상포진 예방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발매 2년만에 누적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지난 3분기 누계매출 231억원을 기록했다. 발매 첫해 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300억원 돌파도 유력해보인다. MSD가 10여 년간 유지하던 독점체제를 깨고 점유율도 4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기술료 수익도 발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옛 SK케미칼)는 2017년 2월 미국 사노피파스퇴르와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1억5500만달러다. 반환의무 조항 없는 계약금은 1500만달러, 기술이전 완료시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2000만달러다. 계약 단계별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1억2000만달러를 수령하는 조건이다. 이중 계약금 1500만달러는 기술수출 계약 직후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2분기에 사노피파스퇴르로부터 마일스톤 2000만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 폐렴구균 백신 기술수출 마일스톤도 실적에 기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사노피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으로 사노피파스퇴르는 허가,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의 폐렴구균백신 개발 과정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파스퇴르는 공동개발 계약 이후 4년 동안 전임상 등 본격적인 개발 준비 작업을 진행했고 2018년 12월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임상 1상시험이 시작됐다.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FDA 임상시험 단계 진입으로 추가 마일스톤이 수익으로 들어왔다.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올해는 대상포진백신의 점유율 확대와 독감백신 판매 등으로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라면서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순조로운 글로벌 임상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0-02-18 12:15:59천승현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반기 공채...23일 마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입사 지원은 2월 23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1ㆍ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R&D(연구, 개발, BD) △경영(인사, 회계, IR, 구매) △영업마케팅(수도권, 로컬, 마케팅, 의료기사업, 물류) △해외(글로벌, 수출기획, 중국 등) △B&H(제품기획, 생활건강 등) △공장(QA, QC, 공무)을 비롯해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공장(생산, QA) 등 7개 부문 총 26개 팀이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홈페이지 및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조직 재생물질 PDRN 및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 제약바이오 전문회사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안점안액, 자닥신, 리쥬비넥스 등이다.2020-02-18 08:39:04이석준 -
국내 첫 큐비신 제네릭 발매 임박...보령·건일 등 출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슈퍼항생제 큐비신(성분명 답토마이신) 제네릭 국내발매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첫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는 보령제약과 건일제약 등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2018년 유럽계 다국적제약사와 판권 계약을 맺은 이후 큐비신 제네릭 국내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늦어도 오는 6월까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건일제약은 지난해 2월 큐비신 제네릭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올 상반기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중반경 국내 론칭이 예정돼 있었지만 주성분의 원료 수급 이슈로 출시가 지연됐다. 현재 회사측은 원료 변경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건일제약은 자체 개발한, 350mg·500mg의 두가지 용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완제 수입형태로 보험등재와 비급여 론칭 등 다각적 마케팅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기업외에도 일부 국내제약사들이 시장진입을 준비중이다. 영진약품은 유럽계 A제약사와 지난해 10월 답토마이신 성분의 큐비신 제네릭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2010년부터 답토마이신 성분 항생제 자체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 종합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답토마이신주는 시장 특성상 제일 먼저 출시한 기업이 시장을 리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들은 선제적 론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장규모는 700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 답토마이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메티실린(Methicillin) 감수성 균주, 내성 균주에 의한 심내막염을 포함하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균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 제네릭 출시로 다제내성균 감염 및 판막수술 후 감염 등의 치료에 있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제품은 투여횟수가 1일 1회로 개선돼 1일 2~3회 투여 받는 기존 항생제보다 환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03년 미국계 제약사 큐비스트에서 개발한 슈퍼항생제 큐비신은 2016년 중반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릭이 발매되고 있고, 실적은 8500억~1조원 상당에 달한다. 큐비신의 해외 판매가는 500mg 1바이알 당 미국은 50~80만원, 유럽은 10~2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2020-02-18 06:25:11노병철 -
'실적 부진' 일동제약 돌파구는 신약개발과 일반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경험한 일동제약이 반전을 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말 확보한 GSK 일반약 판권을, 장기적으로는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실적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17일 오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영업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19년 영업이익은 85억원에 그쳤다. 2018년 276억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감소율로는 69.2%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작년 4분기 큰 폭의 실적악화가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4분기 들어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문약·일반약 동반 부진…큐란 공백+아로나민 재고조정 4분기의 실적악화는 전문약과 일반약(컨슈머헬스케어 포함)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전문약의 경우 4분기 매출 73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763억원에 비해 4.3% 감소했다. 간판품목 큐란의 공백이 뼈아팠다. 매년 200억원 매출을 올리던 큐란은 라니티딘 사태와 함께 시장에서 퇴출됐다. 일동제약은 동아ST와 손잡고 가스터를 공동판매하기 시작했지만,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큐란의 매출은 3분기 47억원이 모두 증발했다. 반면, 가스터는 3분기 8억원에서 4분기 20억원으로 12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일반의약품도 다소 부진했다. 2018년 4분기 매출 461억원에서 작년 4분기 438억원으로 4.9% 줄었다. 간판 일반약 아로나민 시리즈가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다소 매출이 줄었다. 비타민B 제품간 경쟁심화도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지난해 대웅제약·녹십자를 비롯한 여러 제약사가 1위 품목인 아로나민을 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연 500억원 'GSK 일반약' 장전…화장품·건기식 기대감 일동제약의 반전카드는 뭘까. 우선 단기적으로 일반약 부문에서 실적회복을 노린다. 특히 GSK의 일반약 9개 품목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2월 GSK 컨슈머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플루(종합감기약), 오트리빈(이비과용제), 드리클로(다한증치료제), 센소다인(치약) 등 9개 품목이 대상이다. 이들의 2018년 기준 매출액은 460억원이다. 감소세에 있는 일반약 매출에 당장 숨통을 틔워줄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전문약에 비해 마진율이 낮다는 점은 여전한 고민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고조정을 끝낸 아로나민 시리즈가 재도약할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이번 재고조정이 신규 라인업인 아로나민케어 출시로 인한 점을 감안하면, 기존 아로나민 시리즈와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가 크다. 새롭게 진출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분야에 대한 기대도 크다.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과 건기식 '마이니' 등 컨슈머헬스케어 매출은 2017년 132억원, 2018년 251억원, 2019년 351억원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난소암치료 후보물질 연내 미국2상 IND 도전 길게는 정공법을 택했다. 신약개발이 일동제약의 장기전략이다. 기대가 가장 큰 것은 기대가 가장 큰 것은 'IDX-1197'로 이름이 붙은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난소암·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전임상에선 잠재적 경쟁제품인 린파자에 비해 객관적반응률(ORR)이 높고, 소화기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올 하반기 미국 임상2상 IND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CV-06'과 안과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IDB0062', 바이오항암제 'IDB0076', 당뇨병치료제 'IDG16177' 등은 현재 전임상단계에 있다. 비교적 가깝게는 도입신약인 '라스미디탄'이 있다. 라스미디탄은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새로운 계열의 편두통치료제다. 지난해 10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뒤, 최근 미국시장에선 판매를 시작했다. 일동제약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 라스미디탄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선 가교임상을 거쳐 이르면 내년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두통치료제의 경우 그간 미충족 의료수요가 분명했던 만큼, 출시가 될 경우 실적회복에 힘을 실을 것으로 일동제약은 기대하고 있다.2020-02-18 06:15:34김진구 -
파마리서치, 작년 영업이익 191억...전년비 119% 증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성장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39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의료기기인 '리쥬란 힐러'와 화장품의 매출성장, 신제품 '콘쥬란', '리엔톡스' 출시가 매출액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며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등이 증가했고, 리엔톡스 매출 발생으로 연결대상법인의 손실폭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020-02-17 18:19:55정혜진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 특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함으로써 보체인자B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화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약 6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또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11%로 전체 암 종 중 생존율이 가장 낮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는데다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는 췌장암이 암환자의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은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 7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2020-02-17 10:02:39노병철 -
동광, 중증도 알츠하이머 치료제 멘틴정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광제약은 지난달 중순 알츠하이머 치료제 멘틴정(메만틴염산염)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멘틴정은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환자의 인지기능,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감소와 이상행동장애를 개선시킨다. 멘틴정은 알츠하이머 형태(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알츠하이머 포함)의 중등도(Moderate)·중증(Severe) 치매증상의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20이하 이면서 CDR(Clinical Dementia Rating) 2∼3 또는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stage 4∼7 일 경우에 사용가능한 약제이다. 멘틴정은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제제(Donepezil,Galantamine,Rivastigmine 등)와 병용 시 알츠하이머 형태(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알츠하이머 포함)의 중등도·중증 치매증상으로 각 약제의 급여기준에 적합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동광제약은 현재 발매중인 도네페질(Donepezil)과 함께 알츠하이머 시장을 적극 공략, 치매 시장 치료제 외형을 넓혀갈 계획이다.2020-02-17 09:24:34노병철 -
전자약 플랫폼 와이브레인, 64억원 시리즈C 투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뇌질환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네오펙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 DTN인베스트먼트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64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은 226억원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와이브레인은 추진중인 뇌질환 전자약 플랫폼의 국내외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체에 안전한 전류나 자기장을 치료가 필요한 뇌 또는 신경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해 치료하는 기술인 전자약은 이미 FDA를 통과하며 안전성과 효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울증, 치매, 류마티스 관절염 등 신경질환 및 난치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며 관련 전자약 개발이 활발하다. 2013년 창업이후 뇌질환 전반의 전자약을 개발해 통합 전자약 플랫폼을 구축한 와이브레인은 뇌질환 전자약 대표기업이다. 와이브레인은 다수의 환자가 동시에 손바닥 크기의 전자약을 통해 뇌질환을 집에서 편리하게 치료하고, 의사들이 다수의 환자들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 와이브레인의 핵심기술은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전류자극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자극강도를 즉각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AI기술이 적용됐다.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방대로만 동작하도록 설계한 전자처방기술은 전자약의 오남용을 원천 차단한다. 그 외 전자약 사용 순응도를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과 모바일 연동 증상 관리기술까지 적용돼 환자를 돌보는 주치의의 역할을 돕는다. 병원에서 의사처방을 받고 집에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국내외 주류 의료 시장 진입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32개, 미국 특허 5개를 등록했다. 뇌신경자극 기술부터 재택사용을 위한 자동화, 안정성, 편의성 및 실시간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약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춘 셈이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부터 국내외 제약사와 네오펙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자약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며, “미국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 중인 전자약의 FDA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진단, 치료, 데이터를 아우르는 전자약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우울증, 치매 전자약 분야 세계 최초의 재택 치료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그 외 편두통, 조현병, 불면증 등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2017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버드의대 등과 함께 뇌자극 전자약의 국제 안전 가이드라인 발간에도 참여한 바 있다.2020-02-17 09:07:30노병철
오늘의 TOP 10
- 1800억 엔트레스토 특허 혈투 이겼지만 제네릭 진입 난항
- 2먹는 GLP-1부터 새 기전 신약까지...FDA 승인 촉각
- 3대원 P-CAB 신약후보, 항생제 병용요법 추진…적응증 확대
- 4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창고형약국 약사회 징계안 확정
- 5130억 베팅한 이연제약, 엘리시젠 880억으로 답했다
- 6차세대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 올해 한국 들어온다
- 7약정원 청구SW 단일화 성공할까...7500개 약국 전환해야
- 8"한국백신 창립 70주년, 성숙기 넘어 100년 기업 도약"
- 9[기자의 눈] 창고형 약국과 OD파티 '위험한 공존'
- 10'팬데믹 특수 소멸' 엑세스바이오의 570억 생존 승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