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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공략·신약개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2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대웅제약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530억원과 영업이익 889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대덕 서울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허가 획득 및 기술 수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R&D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올해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 및 치료 시장 확대, 펙수클루정 출시와 이나보글리플로진 허가 획득을 필두로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지주회사 대웅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매출 1조 5114억원·영업이익 1826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제안으로 안건에 상정된 주식 1주당 0.05주 주식배당은 부결됐다. 대웅은 이날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 자문과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22-03-29 18:12:35천승현 -
JW중외제약, 신영섭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2년만에 신영섭(59)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한다. JW중외제약은 신영섭·이성열 각자 대표이사에서 신영섭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신영섭·이성열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했다. 이 대표가 이번에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2년여만에 다시 신영섭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신 대표는 중앙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이후 34년 간 한 회사에 몸담았다. 2014년부터 JW 중외제약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의약사업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2022-03-29 17:54:56천승현 -
GC녹십자 "희귀질환 혁신신약 포트폴리오 확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378억원, 영업이익 73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허은철 대표이사와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이영태 전 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감사 재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전년도의 질적 성장을 계승함과 동시에 R&D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희귀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영문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기존 ‘Green Cross Corporation’에서 ‘GC Biopharma Corp.’으로 영문 상호를 변경했다. 회사 측은 “이번 영문 상호 변경은 ‘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GC’ 브랜드를 강조하고 백신, 혈액제제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역량의 확대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모회사 GC(녹십자홀딩스)도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승인해 ‘Green Cross Holdings Corporation’에서 ‘GC Corp.’으로 영문 상호를 교체했다. 앞서 전날 열린 지씨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안은억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사공영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2022-03-29 17:37:2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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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3곳 중 2곳, 코로나 2년 새 원가구조 악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2년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의 원가구조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제품·상품을 제조하거나 매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더 크게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제약바이오업계 전반의 매출원가율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화약품 등은 매출원가율을 10%p 이상 줄이며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상장제약 30곳 가운데 18곳 '매출원가율' 증가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상위 3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55.7%다. 30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21조3974억원이다. 이 가운데 11조9141억원이 매출원가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제품·상품을 제조하거나 매입하는 데 들어간 원료비용·구매비용 등이 포함된다. 매출원가율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매출원가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좋다고 해석한다. 코로나 사태가 2년 간 지속되는 사이 2019년 58.5%던 30개 기업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55.7%로 2.8%p 낮아졌다. 표면적으로는 제약업계 전반의 원가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특정 기업 몇 곳의 매출원가율이 크게 낮아진 영향이 크다. 오히려 기업 수로 보면 30곳 가운데 매출원가율이 감소한 곳은 12곳에 그친다. 반대로 말하면 조사대상 3곳 중 2곳은 원가구조가 나빠진 셈이다. 2년 새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거나, 원료비·구매비 지출이 예상보다 더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준 SK바이오팜의 매출원가율이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낮다. 매출원가율은 5.3%에 그친다. 4186억원 매출을 올리는 동안 원료비 등으로 투입된 비용은 223억원에 그친다. SK바이오팜은 특수관계사인 SK바이오텍으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고 있다. 휴젤과 하나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동국제약, 셀트리온, 메디톡스, 휴온스, 유나이티드, 일양약품, 한미약품, 동화약품 등도 매출원가율이 50% 미만이다. 일반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은 타 제조업 대비 매출원가율이 낮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국내 제조업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80~90% 수준이다. ◆SK바사·삼바, 백신 CMO로 매출 급증 영향 기업 별 증감을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동화약품 매출원가율이 2년 새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57.7%던 매출원가율이 2021년 38.6%까지 19.1%p 낮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기간 72.6%던 매출원가율이 53.7%로 18.9%p 감소했다. 두 기업은 코로나 백신 수탁생산 업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노바벡스 백신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을 수탁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매출원가가 크게 늘었지만, 이를 상쇄하고 남을 정도로 매출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원가는 2년 새 1061억원에서 3587억원으로 238% 늘어난 데 비해, 매출은 1839억원에서 9290억원으로 4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매출원가는 65% 늘어난 데 비해 매출이 123% 늘어나면서 매출원가 증가폭을 압도했다. 동화약품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2년 새 매출원가율이 11.4%p 감소했지만, 매출 증가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매출원가 감소의 영향이 더 크다. 동화약품의 매출은 2년 새 3072억원에서 2930억원으로 5% 감소했고, 매출원가는 1856억원에서 1437억원으로 23% 감소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 공동판매 종료가 매출원가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동화약품은 2020년까지 연 매출 500억원 규모의 GSK컨슈머헬스케어 일반의약품을 공동 판매했다. 2021년부터는 일동제약에 코프로모션 계약이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동화약품의 상품매출원가가 2019년 1063억원에서 지난해 531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밖에 JW중외제약(-7.1%p), 녹십자(-6.4%p), 대웅제약(-4.3%p), 휴젤(-3.4%p), 휴온스(-2.2%p), 유한양행(-2.0%p), 셀트리온(-1.8%p), 신풍제약(-0.7%p), 하나제약(-0.4%p) 등의 매출원가율이 지난 2년 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 공동판매 품목 가세에 매출원가율 '쑥' 반면 HK이노엔, 메디톡스, 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의 매출원가율은 2년 새 6%p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HK이노엔의 경우 매출원가율이 14.0%p 증가했다. 매출이 5399억원에서 7698억원으로 43% 늘었지만, 매출원가가 2411억원에서 4519억원으로 더 크게(87%) 증가했다. MSD 백신 7종의 공동판매를 시작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초부터 MSD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4가·9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A형간염 백신 '박타' ▲홍역·풍진 백신 'MMR2' ▲페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공동판매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상품매출원가가 크게 늘었다. 이밖에 메디톡스(9.0%p), 대원제약(6.9%p), 영진약품(6.6%p), 셀트리온제약(6.1%p), SK바이오팜(4.9%p), 일동제약(4.8%p), 한미약품(4.2%p) 등의 매출원가율이 지난 2년 새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와 영진약품은 매출 부진이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메디톡스의 매출은 2019년 2059억원에서 지난해 1849억원으로 10.2%, 영진약품의 매출은 2205억원에서 1961억원으로 11.1% 각각 감소했다.2022-03-29 12:00:34김진구 -
산도스, 일성신약과 근이완 길항제 출시…마취제 첫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 산도스는 지난 28일 일성신약과 근이완 길항제 '산도스 슈가마덱스나트륨'의 단독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달 13일부터 대형병원, 종합병원 등 전 채널에서 산도스 슈가마덱스 공급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도스 슈가마덱스나트륨의 우수한 품질과 탄탄한 마취제 라인업을 갖춘 일성신약의 영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산도스 슈가마덱스나트륨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근이완 길항제다. 전신 마취제 성분인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역전 효과를 나타낸다. 마취에 사용된 근육이완제에 직접 작용해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 산도스는 이 제품으로 마취제 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산도스는 산도스 슈가마덱스나트륨 원료부터 완제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유럽에서 진행했다. 차별화된 품질로 비용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슈가마덱스나트륨 성분 제제의 근이완 길항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460억원 규모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약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희경 한국 산도스 대표이사는 "산도스 슈가마덱스나트륨을 시작으로 앞으로 마취 분야에서 한국 산도스만의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입지를 견고히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3-29 10:09:09정새임 -
SK바이오팜 "기술수출 수면장애신약 파트너사 변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상업화 권리가 재즈 파마슈티컬즈에서 엑솜 테라퓨틱스로 이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재즈가 보유한 솔리암페톨의 아시아 12개국 제외 전 세계 판권을 액솜으로 이전했다. 액솜은 솔리암페톨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시험, 허가, 생산, 상업화 등을 진행한다. 이 계약으로 재즈는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 53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솔리암페톨은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제품이다. 재즈가 에어리얼로부터 글로벌 판권을 넘겨받으면서 파트너가 변경된 바 있다. 재즈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솔리암페톨을 '수노시'라는 상품명으로 미국 판매에 나섰다. 2020년 5월부터 독일, 덴마크 등 유럽 지역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발매됐다. 수노시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791만달러(약 700억 원) 규모다. SK바이오팜은 “계약 당사자가 변경되는 것 외에 기존 기술이전 계약 내용에 중요한 변경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2022-03-29 08:57:3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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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삼진·유한·일동 직원들, 삼성전자보다 오래 다닌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직원들이 가장 오래 다니는 회사로 나타났다.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등도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길었다. 직원들 평균급여는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이 가장 많았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동화약품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13.6년으로 가장 길었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상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동화약품 직원들의 근속년수는 2018년 11.5년, 2019년 12.6년, 2020년 13.0년 등 매년 길어지는 양상이다. 동화약품의 작년 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삼성전자(11.9년)보다 1년 이상 길었다. 2020년 동화약품 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삼성전자보다 0.6년 길었는데 지난해에는 격차가 더 확대됐다.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등도 삼성전자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길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직원 평균 근속 연수 12.7년으로 전년보다 0.7년 늘었다. 유한양행은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2020년 12.3년에서 지난해에는 12.6년으로 연장됐다. 일동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평균 근속 연수가 각각 12.0년, 11.6년으로 집계됐다. 이들 제약바이오기업은 근속 연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5개 업체 중 일동제약만 전년과 동일한 근속 연수를 나타냈고 나머지 4개 업체는 모두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평균 근속 연수는 2019년 12.6년에서 지난해에는 0.7년 감소했다.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점차 근속 연수가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원들도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신풍제약(11.4년), 한독(10.3년), 영진약품(10.1년) 등도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 연수를 기록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1.1년), 휴젤(3.3년), SK바이오팜(3.4년), 휴온스(3.4년), 삼성바이오로직스(3.4년) 등은 상대적으로 근속 연수가 짧았다. 이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는 각각 2018년, 2016년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근속 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제약기업 지주회사를 보면 제일파마홀딩스가 가장 긴 13.0년의 평균 근속 연수를 나타냈고 동아쏘시오홀딩스, 일동홀딩스가 각각 11.8년의 근속 연수를 기록했다.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보면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8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은 각각 7900만원의 평균 급여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근속 연수가 길수록 고액 연봉자가 많아지면서 평균 급여도 높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은 신생 기업이면서 근속 연수가 짧은데도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비슷한 연차나 직급인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직원들의 보수가 더 높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삼진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일양약품, 녹십자, 한미약품 직원들이 연간 7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지주사의 경우 종근당홀딩스가 1억2000만원으로 유일하게 1억원이 넘었다. 종근당홀딩스 직원 수는 39명에 불과하다. 고연차, 고임금 인재들이 많이 포진하면서 평균급여도 사업회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2022-03-29 06:19:49천승현 -
대한약품, 영업익 3년 연속 줄고 1년 주가 35% 하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실적이 정체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매년 감소하더니 지난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00억원 밑으로 내려왔다. 매출 비중 '내수 98%, 수액제 77%, R&D 투자 1%' 사업 구조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가도 힘을 잃었다. 1년 새 35% 떨어졌다. 2730억원까지 기록했던 시가총액은 어느새 1764억원까지 내려왔다. 거래량도 실종됐다. 1년 간 10만주 이상 거래일은 3일에 불과하다. 대한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1억원으로 전년 300억원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 362억원을 기록한 후 4년 연속 줄고 있다. 2019년 336억원, 2020년 300억원, 2021년 291억원이다. 대한약품 영업이익이 300억원 미만을 기록한 건 2016년 217억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6.97%로 업계 평균(10% 안팎)을 상회하고 있다. 다만 2017년 22.37%던 영업이익률은 2019년 20% 아래로 진입했고 지난해는 16.97%로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다. 코로나 변수…취약한 사업 구조 대한약품은 기초수액제를 중심으로 내수 위주 사업을 펼친다. 그간 내수 성장세와 함께 실적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다만 2019년 코로나 변수로 인한 내원 환자 감소로 기초수액제 사업이 둔화되면서 실적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외부 변수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사업 구조에 한계가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한약품은 지난해 매출 98%가 내수서 나왔고 77%는 기초수액제에서 발생했다. 내수와 기초수액제 의존도가 절대적이어서 외부 변수 발생 시 유연한 대처가 어렵다는 진단이 나온다.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0.47%에 불과해 R&D 성과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한약품은 새 성장 동력으로 쓰리챔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허가를 받고 비급여 출시 후 급여 등재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만만치 않다. 1300억원 규모의 쓰리챔버 시장은 이미 10여종 제품이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후발주자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리딩 품목도 굳건하다. JW중외제약 위너프는 2020년 750억원 매출을 올리며 철옹성을 쌓았다. 거래량 실종…주가도 하향세 대한약품 주가도 실적 정체 속에 낮아진 상태다. 최근 1년만 봐도 종가 기준 2021년 4월 26일 4만5500원(시가총액 2730억원)에서 같은 해 11월 30일 2만6150원(1569억원)까지 내려갔고 올 3월 25일 2만9400원(1764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11개월 새 35% 가량 낮아진 수치다. 거래량도 실종됐다. 해당 기간 10만주 이상을 기록한 거래일은 3일에 불과하다. 2020년 4월 13일(25만9026주), 4월 2일(12만8697주), 4월 27일(10만3331주)이다. 올 1월 22일에는 2329주에 그쳤다. 시장 관계자는 "대한약품이 3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정체 및 기업 가치 하락 상황을 맡고 있다. 내수 및 수액제 의존도가 절대적인 만큼 후계자의 새로운 먹거리 찾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2022-03-29 06:14:09이석준 -
휴젤 톡신 제제 '보툴렉스', 아일랜드 품목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아일랜드 건강제품규제청(HPRA, Health Products Regulatory Authority)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일랜드를 비롯해 현재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루마니아까지 유럽 5개 곳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휴젤은 올해 내 해당 국가들을 포함한 주요 11개국과 그 외 스위스, 벨기에 등 Tier 2에 해당하는 13개국까지 총 24개국의 승인 허가 및 현지 시장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휴젤은 올해 내 전 세계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유럽, 미국 3대 시장 진출 의지를 밝힌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수령, 지난 23일 유럽 시장을 향한 첫 수출길에 올랐다.이로써 휴젤은 지난해 2월 현지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에 이어 또 한번 국내 톡신 기업 최초로 유럽 현지 시장 진출의 문을 열게 됐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 1월 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에 이어 각 국가별 품목허가 획득 및 대망의 첫 선적까지 5000억원 유럽 시장 제패를 위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24개국 진출에 이어 내년에는 Tier3에 해당하는 12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 총 36개국 유럽 국가에서 한국 토종 기업 휴젤의 저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폴란드, 독일 임상(Bless 1,2)에 돌입, 지난 2020년 6월 유럽 주요 11개국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2022-03-28 20:57:40노병철 -
DHP코리아, 쥴릭 출신 박은영 신임대표 선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DHP코리아(디에이치피코리아) 최고컨트롤타워에 박은영 신임대표가 선임됐다. DHP코리아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여대훈 대표의 임기만료에 따른 퇴임으로 쥴릭 출신 박은영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은영 대표는 비상장사인 쥴릭파마솔루션서비스즈코리아 국내사업본부장과 케이포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DHP코리아는 외형 600억원 상당의 중소제약기업이며, 점안제를 비롯한 안과용의약품 특화기업으로 최근에는 CMO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2020·2021년 매출은 604억·608억·57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52억·155억·105억원 수준이다.2022-03-28 14:00:0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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