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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선고 의약사, 면허 구제 가능성 높아파산선고자 가운데 의·약사는 구제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제약사나 도매상은 불가하다는 국회 검토보고서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지난 14일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지난해 9월27일 발의한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 등 파산선고자의 결격사유 제외 관련법률안 10건에 대해 이같은 검토보고서를 제출했다. 현 의원의 개정안은 의사와 약사, 한약사 등의 면허소지 등의 결격사유에서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자’를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사회복지사, 의지·보조기 기사, 의료인, 의료기사, 응급구조사를 자격·면허 취득의 결격사유에서 제외하려는 의료법 등 5개 개정안은 파산선고와 자격·면허취득 등 직무수행과 직접 관련성이 없다는 점에서 타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검토보고서는 비록 파산자 하더라도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약사법 개정안 내용과 관련 파산선고와 면허취득이 직접적인 관련성 없다며 역시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파산선고를 받은 제조업 및 판매업(도매상)의 경우 허가를 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손질하는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제조 및 판매업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재산적 기초가 뒷받침돼야 약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만큼 현행처럼 금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검토보고서는 공중보건의사와 관련 병역의무에 갈음한 공중보건의사의 자격요건과 개인의 파산유무는 자격취득과 관련성이 없어 보이지만, 의료행위 뿐만 아니라 일반공무원과 유사한 내용의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이 고려돼야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 10월 현재까지 파산선고를 받은 의사는 6명, 치과의사는 1명, 약사 5명, 한약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물리치료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으로 집계됐다.2006-04-17 06:34: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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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부터 교수까지 하나된 학회로"약학회라고 하면 보통 개국약사, 병원약사 등 현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약국, 병원 밖의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곤했다. 반대로 약학대학 교수들은 개국가의 현실, 약가문제, 보험수가, 제약사의 마케팅 등 '캠퍼스 밖 소리'에는 소홀했다. 이처럼 같은 약사면허를 가지고도 분야가 동떨어져 친밀도를 갖지 못했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부하는 약사'를 지향하는 학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약학회 춘계학회장에서 만난 김종국(62, 서울약대 교수) 회장은 약학의 기초 연구분야에서부터 신약 개발·허가에 이르는 과정, 여기에 개국·병원 약사들이 약을 조제해 환자가 복용하는 전 유통까지를 프로그램에 담고자 했다. 약학회를 통해 주제발표나 심포지엄은 수없이 많이 진행되지만 실제 약사들의 몸이 저절로 따라가는 주제를 뽑아내기에는 무리가 따른 것도 사실이었다고. 김종국 회장은 "약대 6년제의 취지를 살리?위해서는 학회부터 발로 뛰어야한다"면서 "자연과학, 약의 유통, 환자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이번 약학회에 담으려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약대교수들이 학회를 통해 자연과학뿐 아니라 개국가의 현장을 이해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면, 결국 6년제 후 약대생 실무 교육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공부하는 마인드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학회의 특징 중 하나가 개국약사, 병원약사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 개막일인 16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현직약사들이 참여해 세션별로 높은 학구열을 불태웠다. 학회에서도 평일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찾기 힘든 점을 감안해 일요일에 시간을 배치하는 배려를 선보인 것. 이날 예상외 성황에 준비된 자리가 모자라 학회장을 넓히는 '기분좋은 소동'까지 벌어지곤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약물경제성평가에 대한 주제 선정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약대 6년제를 통해 약의 경제, 사회, 법적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약도 제도권 내에서 움직이는만큼 기존 프로그램에서 유통 등 총체적인 문제로까지 주제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예상은 적중했다. 의약품 포지티브 시스템이 보건의료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날 △의약품 경제성 평가 가이드라인 △표준비용 산출기준 주제발표장에는 빈 자리가 보이지 않을만큼 약사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약사들로 가득찬 학회장을 이곳저곳 둘러보던 김종국 회장은 "개국약사부터 약대교수까지 하나된 약학회가 진행된다"며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자리를 옮기던 김 회장은 "앞으로 사회약학, 약품경제, 경영학, 환자심리상담, 약사법·제도 등 주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6년제 교육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회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학회 회원의 서비스도 개선할 것"이란다.2006-04-17 06:32:58정시욱 -
유효 지난약 회수폐기 실적 매월 보고해야유효기간 경과 의약품에 대한 회수폐기 실적을 관할 식약청에 매월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식약청이 작성한 ' 불용의약품 등 회수폐기업무 처리지침'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자는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의 월별 회수폐기 실적을 익월 5일까지 품목별로 정리해 보고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회수계획 제출, 회수계획서 검토, 회수종료 검토, 폐기 등 회수폐기 절차는 면제된다. 반면 안전성·유효성 문제가 있는 의약품이나 품질불량 의약품은 회수폐기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 한다. 먼저 회수명령을 받은 경우 15일 이내 △제조·수입업자 세부사항 △회수대상 제품명 △제조번호 및 제조일자 △회수사유 △시중유통 현황 △회수통보 방법 △회수 중간보고 및 종료보고 시기 △예상 회수량 및 회수율 △폐기방법 등을 포함한 회수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관할 지방청이 회수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지방청장은 회수완료 후 3일 이내 회수진행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같은 절차를 밟은 이후 담당 공무원 입회 하에 폐기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회수폐기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입법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처리지침은 약사법 개정전 회수폐기 처리에 적정을 기할 목적으로 마련됐다.2006-04-17 06:24:5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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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에 거는 ‘이가탄 효과’분업이후 판매량이 급락하면서 일반의약품 활성화는 약업계의 공통 현안이 됐다. 도매업체들의 경우, 보관과 배송비용이 전문약에 비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약으로 분업전처럼 소위 ‘재미’를 보지 못해 골치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의약품은 판매량 급락은 물론이고 과다경쟁과 물동량 조절실패로 시중유통가가 제각각이다보니 마진율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도매상들이 일반약 적정마진 확보 방안으로 약국 출하가를 같은 가격으로 통일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매상들은 최근 열린 제약도매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 바 있으며, 14일 열린 도매협회 상임위원회 워크숍에서는 상위 30대 품목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밝혔다. 도매상들이 이같이 약국 출하가 잡기에 나선 것은 ‘이가탄 효과’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실제로 제도협과 워크숍에서도 실현가능성의 근거로 ‘이가탄’ 사례가 거론됐다. 이른바 ‘이가탄 효과’는 명인제약이 ‘이가탄’의 유통가격을 잡기위해 공급량 조절에 나서면서 3개월만에 효과가 나타난 것을 말한다. 명인제약은 앞서 지난해 12월 ‘이가탄’ 도매 출하가격을 종전 1만7,000원선에서 2만1,000~2만2,000원선까지 약 17% 인상한다고 통보하고, 거래업체의 매출에 따라 300~500개 단위로 출하량을 조절했다. 또 도매상 영업총괄자, 일명 ‘키맨’들을 대상으로 유통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결과, 불과 3개월만인 올해 3월부터 약국 출고가를 비슷한 가격으로 세울 수 있었다. 도매상들은 이 같이 제약사가 약국 직거래를 자제하고 도매상을 통한 물량조절에 나서면 충분히 시장가격을 잡을 수 있고, 제약과 도매상, 약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약국도 최근 복지부의 일반의약품 판매가 조사공개에서 나타난 것처럼 유명 다빈도 사용의약품의 가격차를 줄이는 데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다는 것. 도매상들이 이번에 내놓은 복안은 침체의 늪에 빠진 일반약 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제약사와 약국이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성과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도매업계의 행보에 제약과 약국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2006-04-17 06:10: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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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농도 낮은 남성, 발암위험 높아비타민 D 농도가 너무 낮은 남성은 발암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하버드 보건대학의 에드워드 지오반누찌 박사와 연구진은 비타민 D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의료전문인 추적조사에 참여한 약 4만8천명의 남성에서 비타민 D의 섭취량, 피부색소, 체지방, 지리적 거주지역, 일광노출시간(여가활동) 등에 대해 조사하고 관련성을 알아봤다. 1986년에서 2000년 사이에서 전이되지 않은 전립선암과 非멜라노바 피부암을 제외한 암이 발생한 건수는 4,286건, 이로 인한 사망은 2,025건으로 조사됐다. 비타민 D와 발암 위험 사이에 대해 분석했을 때 비타민 D 혈중농도가 25nmol/L 증가할 때마다 발암 위험은 17% 감소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9% 감소했으며 소화기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률은 비타민 D 농도가 최저로 얘측 분류된 남성은 10만명당 758명, 최고로 분류된 경우는 10만명당 674명이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명당 각각 326명, 277명, 소화기계 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128명, 78명이었다. 연구진은 비타민 D 농도가 낮으면 발암 위험이 증가되며 특히 소화기계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결론지었다.2006-04-17 01:11: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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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x-2 저해제, 심혈관계 위험 기전 밝혀져'바이옥스' 같은 Cox-2 저해제가 심장발작 등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Cox-2 효소가 억제되면 혈압상승과 혈전증이 발생하기 더 쉽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됐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개럿 피츠제럴드 박사와 연구진은 Cox-2 저해제가 보호성 지방인 프로스타사이클린(prostacyclin)을 억제하고 유해한 트롬복산(thromboxane)을 그대로 남겨둔다는 점을 주목해 쥐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Cox-2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유전적으로 프로스타사이클린을 억제하는 것은 모두 혈전증과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Cox-2 저해제의 통증과 염증을 예방하는 바로 그 기전이 결국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됐다. 반면 mPGES-1(microsomal prostaglandin E synthase)를 고갈시킨 쥐에서는 혈전증이나 고혈압이 발생하지 않아 mPGES-1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이 향후 소염진통제로 유망할 것으로 제안됐다. 현재 시판되는 유일한 Cox-2 저해제는 화이자의 세레브렉스(Celebrex)뿐. 바이옥스와 벡스트라는 각각 심혈관계 위험 및 희귀 피부부작용 위험으로 시장에서 철수됐다.2006-04-17 00:52: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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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슈왈쯔서 과민성 방광약 라이센스화이자는 독일 슈왈쯔 파마(Schwarz Pharma)에서 올해 초 페소테로딘을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평가청(EMEA)에 신약접수된 과민성 방광 치료제 페소테로딘(fesoterodine)을 라이센스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간의 합의에 의하면 화이자는 슈왈쯔 파마에게 1억불을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이후 개발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페소테로딘이 화이자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데트롤(Detrol)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으며 페소테로딘과 데트롤 제품의 매출액에 따라 슈왈쯔 파마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독일의 제네릭의약품 제조회사인 슈왈쯔 파마는 최근 브랜드 의약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 현재 3상 임상 중인 제품은 전간 및 신경성통증 시험약인 래코사마이드(lacosamide)와 파킨슨병 치료제인 로티고틴(rotigotine)이 있는데 모두 유망한 제품으로 평각되고 있다. 로티고틴은 뉴프로(Neupro)란 제품명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시판됐다.2006-04-17 00:33: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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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보험약 선별등재방식 또 강조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의사가 처방하면 무조건 약값을 건보공단에서 내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 유 장관은 14일 오전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지금 약값은 의사 선생님들이 처방하시면 무조건 돈을 내주게 돼 있다"면서 "이는 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현재 보험재정 지출 가운데 약값이 선진국은 보통 15% 내외인데 반해 우리는 30%에 육박한다"면서 "복지부가 소비자의 주권을 행사해서 품질 좋은 약, 가능하면 저렴한 약을 꼭 필요한 만큼만 공급하도록 제도를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비용효과적인 약을 보험에 선별등재하겠다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에 대한 입장을 거듭 역설한 것은 물론 최근 과잉약값 환수법안을 마련, 국회제출을 앞두고 있는 것과도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SBS TV는 "유 장관이 건강보험제도를 조만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하면서 "복지부는 보험약의 선별등재 방식으로 전환, 현재 2만여 품목에 이르는 의약품을 5,000품목으로 줄여 과다경쟁에 의한 거품을 빼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대통령께서 복지부에 밀린 숙제가 많이 있는 부처라서 좀 시원하게 문제를 해결달라는 뜻으로 보낸 것"이라며 "이제 그 취지에 맞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국회에서 과천청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반대에 부딪힌 것과 관련 "장관은 대통령의 부하이자, 보건복지분야의 대리인"이라는 말로 답변을 갈음했다.2006-04-16 23:54:0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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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교수, 6년제 약사직능 함께 고민"병원약사, 개국약사, 연구실에 근무하는 약사, 약대교수, 제약사 개발약사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약학인들의 잔치'가 개막됐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한 학회장이기에 행사 분위기는 더더욱 훈훈하다. 주말 약학회 참여 열기 후끈 '성공예감' 대한약학회(회장 김종국)가 주최한 이번 학회는 해운대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학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특히 좀처럼 학회장에서 보기 힘든(?) 개국약사 50여명과 인근 병원약사 등이 대거 참여해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보다 많은 개국, 병원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말에 개막한 이번 학회 중 '병원약학& 183;개국약학 합동 심포지엄'에서는 당초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급히 회의실을 넓히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국약사 참여로 회의실 급히 늘리기도 약물경제성평가 심포지엄장은 특히 의약품 포지티브 전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제약사, 약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모 약대교수는 "여느 학회장에서 보이는 조는 사람, 자리 뜨는 사람 하나없이 끝까지 진지하게 진행되는 모습"이라면서 "6년제 확정 후 달라지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외래환자 약제서비스 주제 분과에서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약계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여서인지, 심포지엄 내내 발표자와 참석자의 열띤 토론이 벌여졌다. 박정일 변호사의 '조제에서의 약사의 책임' 발표에서는 평소 약사법과 약국의 괴리감을 좁히는 계기였다면서 다음 학회 초청연자 1순위로 박 변호사를 꼽기도 했다. 약대6년제 이후 약사상, 단연 화두 이날 행사에서는 외래 약제서비스 향상, 국내& 183;외 보험관련정보, 의약품 경제성 평가 등 현장에서 약사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인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주제들은 약대 6년제를 앞두고 개국가와 약학계를 어떤 방식으로 하나되게 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졌다. 약학회 김종국 회장은 "약대 6년제 확정 이후 약의 경제, 사회적 부분까지 논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약도 제도권에서 움직이기에 개국약사, 교수들까지 교류하는 자리가 되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병원내 약국과 문전약국과의 정보 공유의 필요성, 약사 직능에 대한 보조원들의 침해 여부, 의사들의 갑작스런 처방변경으로 인한 재고약 문제 발생 등 개국가와 병원약사들이 몸소 체험하는 주제들을 대거 선보여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개국약사와 약학자 교류 활성화해야 개국약사로 참여한 유영진 약사(부산시약 총무위원장)은 "이번 학회가 개국약사들을 직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약사회와 약학대학이 긴밀히 협조해 개국약사의 직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옥태석 약사도 "약대 6년제를 계기로 개국약사들과 약대 교수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많아져야 한다"며 "부산에서도 몇번 기회를 통해 교수와 개국약사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2006-04-16 21:06:10신화준 -
자이프렉사자이디스 등 214품목 신규등재다음달부터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자이디스확산정 등 정신신경용제 4품목을 포함, 총 214개 품목이 보험에 신규 등재된다. 또, 레복사신정 등 4개 품목은 약값이 오히려 인상되고, 4개 품목은 인하된다. 복지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자이디스확산정10mg이 4,660원(1정), 5mg이 2,723원으로 신규 등재되는 등 정신신경용제 4품목이 약제목록에 올랐다. 영풍제약의 코잘탄정(459원)과 대우약품의 카로자정(631원) 등 혈압강하제 25개 품목, 신풍제약의 레르디핀정(453원)과 한국프라임제약의 레카니정(504원) 등 혈관확장제 26개 품목, 대한뉴팜의 암로정(176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유나스크정(196원) 등 암로디핀 제니릭 21개 품목도 신규 보험약으로 등재됐다. 보험등재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동맥경화용제인 오마코연질캡슐(건일제약)은 의견조회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597원의 약가를 받아 보험에 등재됐다. 역시 동맥경화용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5mg(765원)과 영풍제약의 크라빅스정(1,565원) 등 3개 품목도 보험약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또, 상한금액표가 변경된 품목은 총 23개로, 주요내용은 제품명(7)과 생산구분(4), 분류번호(3), 성분코드(1), 상한가(8) 변경 등이다. 특히 상한가 조정 품목 가운데 한미약품의 레복사신정은 기존 703원에서 849원으로, 한국휴텍스제약의 레큐틴정은 57원에서 107원으로, 영풍제약의 펠돈티정은 44원에서 61원으로, 일화의 파마겐정은 59원 무려 252원으로 총 4개 품목의 약값이 상향 조정됐다. 반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흡입용캡슐(핸디헬러콤비팩·30캡슐)은 기존 5만1,903원에서 4만6,713원으로, 스피리바흡입용캡슐(리필·1캡슐)은 1,674원에서 1,507원으로 인하됐다.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주사25mg(1병)도 16만4,000원에서 14만7,600원으로, 한국약품의 헤로스판시럽은 52원에서 51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의 인테반스팬슐캅셀(59원) 등 47개 품목은 허가취하가 이뤄졌으며, 한국노바티스의 젠틸점안액(111원) 등 8개 품목은 비급여로 전환됐다. 이밖에 비급여목록에 신설된 품목은 총 30개이며, 비급여목록제서 삭제된 품목도 허가취하 22품목과 허가취소 9품목 등 총 31개에 달했다. 복지부는 이날 발표한 개정 고시안은 지난 3월10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이라고 덧붙였다.2006-04-16 19:34: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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