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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출시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국가 출하 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 8729;의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바리셀라는 SK가 백신 시장에 뛰어든 이후 독감백신,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에 이어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백신이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임상3상을 통해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L HOUSE에서 생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zoster virus)에 감염돼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감염자는2016년 54,060명에서 2017년 80,092명으로 48.2% 증가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생후 만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이 시행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인 안동 L HOUSE에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스카이바리셀라 출시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진출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09-18 10:43: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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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 발매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은 '후레시 라임 블라스트'와 '스피아 민트 블라스트' 총 2종으로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 등이 함유됐다. 특히 가그린 치약은 트리클로산, 파라벤, 타르색소,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등 7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라임향과 민트향을 더해 사용 후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저불소 어린이 가그린 치약도 발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 발매로 가그린이 토탈 오랄케어 브랜드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며,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이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욱더 높이고 구강 건강에 도움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의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최초로 발매한 구강청결제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타르색소를 넣지 않았으며,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가그린 일회용 스틱형', 선호에 맞춘 '가그린 라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토탈 오랄케어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18-09-18 09:42:34이탁순 -
종근당, 한국 바이오의약품 대상 수상...7억 상당 지원종근당은 17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잠재력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업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개발 계획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종근당은 현재 전임상 시험중인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우수한 약효와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 시장성 및 과학적 우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첫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종근당은 GE 패스트트랙 센터의 생산 공정 컨설팅과 기술 지원, GE헬스케어의 배양 및 정제관련 제품 등 CKD-702 개발과 관련한 7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 신약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CKD-702의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부상으로 지원되는 공정 컨설팅과 기술 등을 통해 CKD-702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현재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1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의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완제품 수출을 포함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2018-09-18 09:29:18천승현 -
삼진제약, 게보린정 패키지 변경…정보 가독성 높여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해열진통제 '게보린정'의 패키지가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일반의약품 표시기재 사항 개선을 반영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먼저 게보린정의 성분 및 효능, 용법과 주의사항을 케이스 후면에 보기 쉽게 기재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 케이스의 크기를 키우고, 표기된 활자크기를 기존 활자보다 확대해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각 장애인의 제품명 식별을 위한 점자도 추가된다. 케이스 정면 로고에 점자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점자표기를 확인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블리스터의 크기 확대로 정제의 개봉 편의성도 향상됐다. 삼진제약은 작년 11월 게보린 정의 PTP 포장을 필 오프(Peel-off, 껍질을 벗겨 개봉하는 방식) 타입에서 하드 푸시스루(Hard, Push-Through, 집중적으로 힘을 가해 개봉하는 방식) 타입으로 변경한 바 있다. 두 포장 방법 모두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하드 푸시스루 방식의 장점을 살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블리스터의 면적을 넓혀, 소비자가 기존 PTP 포장보다 힘을 가하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포장이 변경된 게보린정은 9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보린정'의 패키지 변경이 이뤄졌다"며 "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9-18 09:26:12이탁순 -
셀트리온, 트룩시마·허쥬마 미국 허가 '9부 능선' 통과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오리지널 리툭산)'와 '허쥬마(허셉틴)' 미국 승인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셀트리온은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재실사 결과 cGMP 공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최종 실사 보고서(EI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워닝 레터(Warning Letter) 이슈가 해소됐다. FDA는 2017년 5월 정기 실사 후 추가 보완 요구 사항을 담은 Form 483 및 워닝 레터를 발행하고 올해 7월 재실사를 통해 지적 사항이 개선됐는지 확인했다. FDA는 재실사 후 셀트리온이 cGMP 요건을 충족했고, 업체 스스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등급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연내 FDA 판매 허가를 예상하는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의 심사 절차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최근 FDA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미국 판매 허가 결정을 위한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를 오는 10월 10일(미국현지 시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2018-09-18 09:03:3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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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홍 사장 6년 성과 '글로벌'...카나브 5억불 수출보령제약 최태홍 대표(61) 임기가 사실상 내년 3월까지로 확정됐다. 보령제약이 17일 이사회에서 경영 대표에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58), 연구& 8729;생산부문 대표에 이삼수 보령제약 생산본부장(58)을 각각 선임했다. 각자대표 체제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 후 본격 진행된다. 최태홍 대표의 보령제약 6년(2013~2018년) 성과는 '글로벌 진출 본격화'로 요약된다. 그 결과 자체 개발 고혈압약 '카나브' 수출 계약 규모는 5억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다. 무난한 성장도 이뤄냈다. 최 대표 취임해인 2013년 3273억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4500억원 정도가 점쳐진다. 올해 전망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40% 늘은 수치다. '옥에 티'는 2017년 저마진 실적 정도다. 얀센 등 글로벌 노하우…카나브패밀리 5억 규모 수출 계약 토대 카나브 내수서 연매출 500억원대 약물로 성장…R&D 투자 선순환 구조 정착 최 대표는 1987년 한국얀센 입사해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역임할 정도로 글로벌 정서에 밝다. 그의 노하우는 카나브 잇단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 보령제약 올 반기보고서 기준 카나브 수출 계약은 9건이다. 총 규모는 4억7426만달러(약 5300억원)에 이른다. 대부분 최 대표가 영입된 2013년 이후 이뤄졌다. 카나브 글로벌 진출은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위주로 이뤄졌다. 계약은 2013년 2건, 2014년과 2015년 각 1건, 2016년과 2017년 2건씩 발생했다.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은 앞선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잇따른 코프로모션 계약에도 공을 세웠다. 릴리 GLP-1 당뇨병약 트루리시티, 우울증약 프로작, ADHD치료제 스트라테라, 로슈 폐암약 타쎄바, 아스텔라스 비뇨기과 약물 베시케어·하루날디 등은 2015년 이후 들여온 도입신약이다. 파트너사들은 얀센 등을 경험한 이 대표의 마케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무난한 성장도 이뤄냈다. 2017년 어닝 쇼크를 제외하면 5~6%대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450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3273억원)과 비교하면 37% 성장이다. 옥에티는 2017년이다. 도입신약 마케팅 집중 등으로 판관비 지출이 많아지며 영업이익률은 0.24%에 그쳤다. 외부 상품 도입은 손익분기점을 넘기 전까지는 매출 원가율, 판관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만 올 상반기에는 예년 수준인 5%대로 복귀했다. 어닝 쇼크 여파를 최소화했다. 카나브 국내 연매출 500억원 달성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카나브패밀리는 상반기 매출액이 283억원으로 전년동기(195억원)보다 45.1% 늘었다. 최 대표의 임상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 마케팅이 주효했다. 탄탄한 카나브 매출은 연구개발비 투자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창립 첫 300억원을 넘어선 320억원을 기록했다. 올 반기에도 168억원을 투입했다. 캐시카우 등장이 R&D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미완의 대기 카나브 수출 실적…각국 허가시 5억불 규모 매출 순차 인식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카나브패밀리 수출 실적은 시간이 약이라는 평가다. 올 상반기까지 카나브패밀리 해외 매출은 182억원이다. 지금까지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5300억원)의 3.4%만 실적에 반영됐다. 보령제약의 카나브 수출 계약은 대부분 완제의약품 공급 계약이다. 계약 체결 이후 수출국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보령제약이 생산한 카나브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단기보다는 중장기 실적을 체크해야하는 이유다. 카나브 패밀리는 하반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했고 4분기에는 러시아 발매도 계획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태홍 대표는 보령제약 취임 후 글로벌 DNA 전파에 힘을 기울였다"며 "얀센 등의 다국적사 경험을 토대로 단기 실적보다는 글로벌 진출 밑바탕을 그리는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2018-09-18 06:20:48이석준 -
ARB 오리지널·엑스포지 '고공비행'...발사르탄 파동 영향두 달 전 불거진 불순물 발사르탄 파동 이후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실적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노바티스의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는 두 달 만에 처방실적이 37% 증가하며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렸다.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발사르탄 단일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49억원으로 6월(53억원)보다 7.6% 감소했다. 지난 7월초 발생한 발암가능물질 검출 발사르탄 의약품의 무더기 판매중지 이후 시장 판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6월과 8월의 처방실적을 비교해봤다. 발사르탄 성분을 포함한 복합제의 원외처방실적은 6월 251억원에서 지난달 217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불순물 파동 이후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이 두 달만에 적잖은 감소폭을 나타낸 셈이다. 물론 보건당국이 문제의 발사르탄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에게 무료로 다른 의약품로의 처방 변경을 인정해주면서 일시적으로 발사르탄의 처방 실적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의료진과 환자들이 발사르탄 성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다른 성분 제품으로 처방을 변경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발사르탄과 같은 주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엑스포지의 원외 처방실적은 두 달 만에 무려 37.4% 치솟았다. 엑스포지는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엑스포지는 지난 6월 50억원에서 7월 58억원으로 16.2% 이상 증가한 이후 지난달에는 69억원으로 더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초 최초 발사르탄 파동이 발생한 이후 한 달만에 2차 판매중지 제품이 속출하면서 또 다시 처방실적이 껑충 뛰었다. 동일 성분의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들의 판매가 중지되면서 상당부분 엑스포지로 처방이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엑스포지의 원외 처방실적은 2013년 10월 제네릭 제품들이 쏟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발사르탄 파동 이후 단숨에 제네릭 발매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발사르탄을 주 성분으로 하는 디오반과 코디오반 역시 지난달 처방실적이 6월 대비 각각 10.6%, 4.7% 증가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주요 ARB 계열 고헐압치료제 단일제와 복합제 제품들의 처방실적 추이를 보면,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이채롭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은 6월 20억원에서 지난달 21억원으로 5.6% 늘었고, 같은 기간 보령제약의 ‘카나브’ 4.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MSD의 ‘코자’, 대웅제약의 '올메텍',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 등 ARB 계열 단일제 오리지널 제품들도 두 달 만에 최대 10% 가까이 처방실적이 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지난달 원외 처방실적은 71억원으로 6월 64억원보다 11.1% 늘었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도 같은 기간 7.3% 신장했다. 주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카나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이 등장했는데도 처방실적이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보건당국이 불순물 발사르탄 의약품의 다른 제품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재처방과 재조제를 인정해주면서 발사르탄 성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분으로의 처방 변경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관측한다. 특히 제네릭 의약품의 불신이 확산되면서 전반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018-09-18 06:20:31천승현 -
브릴린타, 물질특허 방어 성공…국내 13개사 패소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가 물질특허 도전 방어에 성공하며 2020년까지 시장 독점권을 인정받았다. 예상대로 국내 제약사들의 존속기간연장 무효 청구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된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달 10일자로 국내 13개사가 청구한 존속기간연장등록무효심판 기각심결 취소소송에서 오리지널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손을 들어줬다. 13개사는 씨제이헬스케어, 삼진제약, 대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동화약품, 휴온스, 알보젠코리아, 아주약품, 인트로바이오파마, 한화제약, 국제약품, 하나제약이다. 이들은 앞서 특허심판원에 존속기간연장등록무효심판을 제기했지만, 기각 심결을 받았고, 이에 특허법원에 심결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브릴린타의 물질특허는 2020년 11월 29일 만료 예정인데, 이들은 연장된 존속기간 2년 6개월 28일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특허법원 판결로 브릴린타는 후발주자들의 물질특허 도전 방어에 모두 성공하며, 2년여간 더 시장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미 예상된 결과다. 작년 특허법원이 특별재판부를 꾸려 오리지널약물의 존속기간 연장 타당성을 인정하면서 무효심판 대부분이 기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브릴린타뿐만 아니라 항응고제 프라닥사 물질특허에 대한 존속기간연장등록무효심판에서도 국내 후발주자 5개사가 패소했다. 이에 일부 제약사들은 존속기간 연장무효 청구를 자진 취하하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브릴린타의 경우 후발주자들이 물질특허 이후 만료되는 조성물 특허 도전 전략으로 선회, 20개 제네릭 품목이 2021년 11월 21일부터 적용되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브릴린타는 2013년 국내 출시한 항혈소판제로 사노피의 플라빅스 대항마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고 있진 않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은 42억원으로, 355억원을 기록한 플라빅스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2018-09-18 06:20:05이탁순 -
만성 림프구성백혈병약 '가싸이바' 빅4 병원 진입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Chronic Lymphocytic Leukemia)치료제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의 CLL치료제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이 올해 들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8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가싸이바는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DC 관문을 넘은 바 있다. 이로써 가싸이바는 세브란스병원을 제외한 빅5 종합병원에 모두 랜딩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보험급여 등재 후 전국 주요 병원을 포함, 빠르게 코드 삽입을 진행하고 있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해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나쁨을 시사하는 누적 질환 평가 스케일이 6보다 높은 경우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분당 30-69ml 인 경우 중, 1가지 이상 만족하는 경우에 투여주기 6주기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미국에서 획기적치료제서 선정된 이 약은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 리툭산(리툭시맙) 치료에 불응 또는 재발한 여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 단독 또는 벤다무스틴(bendamustine)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영역에 대한 옵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CLL 영역은 향후 더 많은 치료제들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은 애브비다. 이 회사는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에 이어 로슈와 함께 개발한 '벤클릭스토(베네토클락스)'를 최근 유럽에서 허가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아칼라브루티닙'도 기대주다. 이 약은 임브루비카와 같은 브루톤 티로신키나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억제제로 2상에서 특정 염색체가 결실된 해당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이 100%였다. 한편 가싸이바는 다기관 무작위 연구인 'CLL11(Chronic Lymphocytic Leukemia)' 3상임상의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클로람부실 단독요법 및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한바 있다. CLL11 임상의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측정한 결과,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 투여군(26.7개월)은 클로람부실 단독요법(11.1개월)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을 2배 이상 연장시켰다. 또 stage ll 연구에서는 가싸이바+클로람부실 병용군(26.7개월)은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군(15.2개월)보다 PFS를 약 1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2018-09-18 06:15:09어윤호 -
"최신 글로벌 마케팅 기법 공유"...1등 마케터 비결은과학화되고 정량화된 최신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고, 미충족 수용 창출을 통한 외형 확장 전략을 알아 본 워크숍이 진행돼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과 지명컨설팅은 '성장기회를 만드는 Customer Unmet Needs Analysis'를 주제로 9월 11·12일 양일 간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국내외 제약사 마케터 20여명과 함께 사례연구 중심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명컨설팅에 따르면 한국의 제약 산업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변화들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신약을 발매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많은 마케팅 예산을 투입해 시장을 개척하는 사례는 점점 줄어 들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외부 환경변화와 변수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제품 출시 후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마케터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성장의 기회를 찾는 3가지 원칙을 학습하기에 앞서, 김상진 지명컨설팅 파트너 컨설턴트(前 얀센 사장)는 'Marketing Journey, Challenges & Changes'라는 제목으로 마케터가 가져야 할 마케팅 리더십과 끊임없는 학습의 필요성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소개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박병화 지명컨설팅 컨설턴트(스텐포드대 MBA)는 타산업에서의 성장 기회를 살펴본 후, 제약 관점에서 'Treatment unmet needs 성장기회 분석'을 강연했다. 권진숙 지명컨설팅 대표와 정유진 지명컨설팅 컨설턴트(前 릴리 마케팅팀)는 'Customer Behavior: 고객 행동에 반영된 Needs 분석' '마케팅 목표 세분화 전략' 등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 가상의 제품에 적용하는 실제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가상 제품에 대한 기초 정보 분석,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해야 할 주요 정보 구체화 방법, 주어진 가상의 설문결과를 의미있게 해석하여 최종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구체화시키는 전략적 분석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업그레이드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권진숙 지명컨설팅 대표는 "2차 과정은 3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시장 분석을 통해 성장 기회를 찾는 훈련을 했다면, 3차 과정에서는 찾아낸 성장의 기회를 성공으로 만드는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으로 효과적인 실행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과정은 11월 13~14일 양일 간 진행되며, 이번과 동일하게 지명컨설팅 명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상세 안내 및 신청은 지명컨설팅 홈페이지(http://zimyung.co.kr/)에서 가능하다.2018-09-18 06: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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