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표' 변수될까…약사회 선거 D-90, 관전 포인트는
- 김지은
- 2024-09-11 11:4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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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선거 첫 온라인투표 중심…우편투표 시 별도 신청 필요
- 투표율에 영향 미칠까…고령층 투표율 하락 가능성 예측도
- 병원약사 참여도 변수…2040 표심에 기대 거는 유력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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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지부장 선거가 오는 12월 12일로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력 후보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선거는 온라인 투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표 도입됐지만, 당시는 첫 시도였던 만큼 우편투표가 중심이었고 온라인투표는 원하는 약사에 한해 따로 신청해야 가능했다.
그 마저도 직전 선거가 진행된 지난 2021년에는 온라인투표 업체 선정 등의 문제로 온라인투표를 제외한 우편투표만 진행됐다.
6년만에 약사회 선거에서 온라인투표가 재개되는 가운데 올해 선거는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과 달리 오프라인 상에서 우편투표를 진해하고자 하는 경우 약사의 경우는 약사회에 사전 신청을 하는 등의 추가 작업이 뒤따른다.
실제 중앙선관위가 밝힌 올해 약사회장 선거 주요 사항을 보면 우편투표를 원하는 약사의 경우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약사회에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약사에 한해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구조다.
이 같은 선거 방식의 변화가 전반적인 투표율은 물론이고, 연령대나 직종 별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후보진들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젊은층의 투표율이 이전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교적 온라인, 모바일에 익숙한 20~40대 젊은 약사들이 이전보다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더불어 병원약사의 투표율도 이번 선거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기존 우편투표 때에는 거주지로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구조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젊은층 병원약사들의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이번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각 대한약사회장 유력 후보진들도 그 어느때보다 2040 젊은 약사들의 표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약사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측이 최근 약사회장 선거 관련 자체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사회장 선거 한 유력 후보는 “올해 선거는 특히 젊은층의 투표율이나 방향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투표 방식에 일정 부분 변화가 있는 만큼 전반적인 선거 분위기는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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