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 "대리처방 등 의사 불법지시 전면 거부"
- 강신국
- 2023-05-17 15:24:0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간협, 1차 단체행동 방향 확정..." 불법진료신고센터 설치"
- 면허증 반납 운동도 전개...총선기획단 발족 사실상 낙선운동 돌입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로 눈물을 흘린 간호사들이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17일 간호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 공약인 만큼 대통령께 간호법 31개 조문을 정독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음에도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1차 간호사 단체행동이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간호사가 거부해야 할 의사의 불법적인 업무에 관한 리스트를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협회 내 불법진료신고센터 설치와 현장실사단을 별도로 운영 관리하겠다"며 "오늘부터 간호사가 대리처방, 대리수술, 대리기록, 채혈,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동맥혈 채취, 항암제 조제, L-tube 및 T-tube 교환, 기관 삽관, 봉합, 수술 수가 입력 등에 관한 의사의 불법 지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간협은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한달 간 전국 간호사의 면허증을 모아 복지부로 반납하고 면허 반납을 하는 그날 간호사는 광화문에 집결해 허위사실로 부당하게 공권력을 행사한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고발하고 파면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총선기획단도 가동한다. 즉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았던 후안무치한 탐관오리들 즉, 입법독주라는 가짜 프레임을 만들어 낸 자, 간호법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주도한 자,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고 비겁하게 국정활동을 포기한 자들이 다시는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없도록 심판을 하겠다는 것이다.
간협은 50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정당 갖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간협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시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했고, 간호사 98.6%가 '적극적인 단체행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의협 등 13개 단체 "간호법 거부권 환영...17일 총파업 유보"
2023-05-16 14:01
-
간호계 "약속 파기한 대통령에 정치적 책임 물을 것"
2023-05-16 13:33
-
윤 대통령, 간호법안 거부권 행사...간호계 반발 예상
2023-05-16 10:43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
- 2마운자로·위고비, 3개월 매출 4천억…상반된 고용량 점유율
- 3"스타틴 부작용 과도한 우려...복용 혜택이 더 크다"
- 4삼진제약, 독감백신 완판…백신 개발로 보폭 넓힌다
- 5"약국 수가 3.7% 인상 이유는 낮은 행위료와 환자수 감소"
- 6[데스크 시선] 휴온스 합병, 주주 소통의 정석
- 7시퀴러스, 독감백신 첫 NIP 도전 고배…입찰경쟁서 밀려
- 8"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1형 당뇨와 28년 함께한 약사
- 9'비정상·가짜진료 조사반' 가동…과잉처방·가짜진료 타깃
- 10로슈 차세대 비만약 한국 임상3상 승인…노보·릴리에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