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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겪어본 정부,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사활

  • 강신국
  • 2022-04-06 00:45:37
  •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 방문
  •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정책역량 집중"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일 강원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내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신개념 의료기기(AI 등 ICT융복합 의료기기)를 활용한 공공 의료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한 재정·행정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안도걸 차관은 "고령사회 진입 및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에 대처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돌봄, 의료 사각지대 발생, 보건의료 인력부족으로 인한 감염병환자 관리 공백 등 새롭게 대두되는 공공복지와 의료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시급하다"며 "국내 우수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비대면·개인 맞춤형 돌봄․의료서비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재정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의료·돌봄 서비스 분야에 융합·활용해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돌봄·의료산업을 우리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처럼 지역특화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재정적·제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차관은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현황, 성과 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원주시는 이에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건강보험·의료기관)를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등을 올해 상반기 구축할 예정으로 환자 맞춤형 고품질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도 활용하겠다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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