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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임원진 개편···조기환 전무 승진한국애보트 사업부 총괄 임원이 소폭 개선됐다. 한국애보트는 의료영양사업부 조기환 상무를 의약사업부 ‘프라이머리케어’(PCD) 총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티스 등에서 마케팅과 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 애보트로 영입돼 의료영양사업부를 이끌어왔다. 조 전무는 앞으로 ‘리덕틸’과 ‘호쿠날린’, ‘니아스파노’, ‘데파코트’ 등 대부분의 전문약이 속한 ‘PCD’ 사업부를 총괄한다. 애보트 의약사업부에는 'PCD' 사업부 외에 ‘휴미라’ 등 생물학제제를 관장하는 ‘SPD’, 흡인마취제 단독의 ‘세보레인’ 사업부가 있다. 애보트는 앞서 이달 6일에는 벤톤디킨스 메디컬사업부 디렉터 출신인 유완진씨를 의료영양사업부를 총괄하는 상무로 영입했다. 유 상무는 퀸타일즈와 노바티스 등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18일에는 해모네틱스 코리아 지사장 출신인 석수진씨를 영입, 당뇨사업부 사장에 임명했다. 석 사장은 해모네틱스로 옮기기 전에는 메드트로닉스와 박스터에서 영업·마케팅 담당임원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의약사업부, 진단의학사업부, 당뇨사업부, 영양사업부별로 각각 지사장을 두고 있으며, 한국애보트 전체 사업부 총괄사장인 유홍기 대표이사가 의약사업부 지사장을 겸하고 있다.2008-10-20 12:00:50최은택 -
"제약 영업,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조순태 부사장은 81년 녹십자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영업 외길을 걷고 있는 진정한 영업맨이다. 조 부사장은 30년 가까운 영업인생에서 늘 1등 신화를 일궈내며 영업조직을 주도했으며 이 같은 조직 장악력이 결국 지금의 부사장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자신이 걸었던 외길 영업인생이 3만 영업사원 후배들의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영업지점 부임할 때마다 1등 조 부사장의 영업력은 가히 놀랍다. 초창기 입사 후 임원으로 승진할 때까지 부임하는 영업지점마다 1등 영업소를 만드는 놀라운 리더쉽은 녹십자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성공신화로 남아있다. 그가 영업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1981년. 당시 27세였던 조부사장은 사회사업학을 전공하고 복지기관에서 6개월간 카운슬러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제약영업에 입문하며 영업외길 인생이 시작된 것. 조 부사장의 영업력은 입사초기부터 빛을 발했다. 광주에서 시내종합병원을 담당하며 영업인생을 출발했던 조부사장은 입사초기 10위권에 있었던 간염백신을 2~3년만에 5위권으로 성장시키며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그 당시에는 앞만 보고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해남, 진도, 완도, 장흥지역의 영업 최강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렇게 입사초기부터 실력(?)을 발휘했던 조 부사장은 3년만인 84년 서울로 상경하며, 서울지역 종합병원 영업을 담당하게 됐다. 85년 1년간 잠시 마케팅을 담당했던 조 부사장은 서울에서도 영업신화는 이어졌다. 간염백신 독점 공급으로 승승장구 하게 된 것. 86년 영업기획 과장으로 승진발령받은 그는 87년 인천지점에 영업소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 당시 인천지점은 녹십자에서 가장 어려운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다국적기업의 간염백신 공급이 주 타깃이었던 녹십자가 다국적기업의 영업력에 밀리고 있었죠.” 조 부사장은 여기서 또 다시 기적을 일궈낸다. 인천지점 부임 2년 만에 전국 최우수 지점으로 명성을 날린 것. “당시 B형간염보균자는 전국적으로 12~13%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녹십자의 가세로 당시 5만원 정도 하던 간염백신은 6천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조 부사장은 녹십자가 정부의 B형간염 백신 접종의 조력자 역할도 충분히 담당했노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간학회에서 B형간염 퇴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9번 진급이 모두 특진, 녹십자 대장도 수상 조 부사장은 이후에도 단한번의 착오도 없이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다. 9번의 승진인사가 모두 특진으로 이뤄질 만큼 놀라운 영업력을 보여준 것. 90년 광주지점장에 부임해서는 CJ와 B형간염 백신 경쟁에서 승리하며 91년 도입한 기업훈장제도에서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91년 기업훈장제도 도입이후 초대 녹십자 대장을 받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당시 녹십자가 매출 1000억 돌파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는 이유로 상을 받았습니다.” 조 부사장은 이후 97년 일반의약사업본부장을 98년 영업본부장에 오르기까지 단 한번도 1등 자리를 놓쳐본 적이 없다. 이렇게 27년 영업인생동안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비결은 다름아닌 열정과 부지런함. 항상 오전 6시에 시작되는 일과는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설 수 밖에 없었으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마인드가 결국 성공의 열쇠가 됐다고 강조했다. ◆대학서클 후배에 자존심 상하기도 성공가도를 달려온 조 부사장에게도 영업을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었다. 다들 그렇지만 영업초창기에 누구나 겪었던 자존심 문제. 어느날에는 영업을 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는데, 우연히 대학서클 후배가 경영하는 약국을 방문하게 됐다. “그 후배를 보는 순간 녹십자 배지를 달고 약국에 방문한 내 자신이 너무도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 약국 문을 나서는 순간 자존심이 상해 영업을 포기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죠.” 하지만 조 부사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은 진정한 프로정신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약사와 의사들을 최고의 고객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영업사원의 임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 조부사장은 자신이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되뇌이며 더욱 열심이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곧바로 녹십자 배지를 떼고 다른 약국을 방문해 10만원 짜리수표를 주면서 박카스 한병을 샀다. “수표로 박카스 한병을 사니 약사는 9만 9천원이 넘는 돈을 거슬러 주면서 잘 가라고 인사했습니다. 그 약사에게는 내가 중요한 한명의 고객인 셈이죠.” 그 다음부터 조 부사장은 단 한번도 프로정신을 잃지 않았다. 결국 그 사건이 조부사장이 27년간 즐거운 마음으로 영업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도 조 부사장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는 것. 95년 영업기획부장 시절에는 회사에 쌓였던 반품을 해결하기 위해 밀어넣기 영업을 전면 차단하고, 며칠간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했다. 한번은 과천 13평 아파트에 살 때 새벽에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마침 현관문이 고장 나서 도저히 문을 열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평범한 사람같으면 늦게 나올 수도 있었을 텐데 조부사장은 망치로 현관문을 깨고 나와 출근했다. 이처럼 회사에 대한 열정과 영업에 대한 열심히 남다른 영업활동을 전개한 것이 결국 성공의 삶으로 이어졌다고 조 부사장은 회고했다. ◆후배들이여 즐겁게 영업하자 조 부사장은 후배들에게 영업 모델이 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만큼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영업했기 때문이다. “녹십자에 입사한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영업을 하게된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영업전선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조 부사장은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후배들이 영업을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영업마감을 11월에 하고 12월의 여유를 즐기며 내년을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2008-10-20 06:29:33가인호 -
승승장구 '올메텍', 암로디핀 복합신약 추가ARB계열 혈압약으로 승승장구 중인 ‘ 올메텍’ 복합제가 새로 추가됐다. 주성분인 올메살탄에다가 이뇨제를 결합한 ‘올메텍플러스’의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복합제 ‘세비카’가 허가를 받아 발매준비에 들어간 것.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8월 올메살탄과 베실산암로디핀 복합제인 ‘세비카’에 대한 국내 시판승인을 받았다. 이 약제는 ARB계열 대표 혈압약으로 급성장 중인 ‘올메텍’과 CCB계열로 한때 국내 처방약 시장의 맹주로 자리매김했던 ‘노바스크’의 결합이라는 점 뿐 아니라, 다이이찌산쿄가 합병법인으로 국내에서 허가받은 첫 번째 제품이라는 데서도 의미가 크다. 다이이찌산쿄는 ‘올메텍’, ‘올메텍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세비카’도 대웅제약과 공동판매에 나서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카’의 급여등재는 오는 12월로 예상된다. 하지만 발매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월과 올해 7월 각각 ‘아조’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에 들어갔지만, 유럽과 한국시장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기를 조율중이다. 이는 미종결된 베실산암로디핀의 특허이슈와 완제의약품 수입절차 등 제반상황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마케팅도 내년 춘계 심장학회와 고혈압학회를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불을 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비카’의 발매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ARB와 CCB 복합제 시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이 시장은 발사르탄(품명: 디오반)과 베실산암로디핀 복합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선점하고 있다. 또 1~2년 후에는 텔미사르탄(품명: 미카르디스)과 베실산암로디핀 복합제를 준비중인 베링거, 로살탄캄륨(품명: 코자)과 캄실산암로디핀 복합제를 개발중인 한미약품이 가세해 4파전 양상으로 확전될 예정이다.2008-10-20 06:27: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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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등 유명 진통제 성분 안전성 조사식약청이 ‘게보린’, ‘사리돈’, ‘펜잘’ 등 유명 진통제에 함유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다.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신준수 사무관은 17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의 문제제기 직후 이소프로필안티리핀 성분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지 국내외 자료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사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국내외 부작용 보고, 해외연구 결과, 각국의 시판현황 등이 주요대상이며, 검토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필요한 경우 중앙약심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신 사무관은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마케팅상의 문제 등으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판하지 않는다는 점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다른 나라의 상황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적색경보’와 건의서를 통해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치명적인 재생불량성빈혈 등으로 해외에서 시판 금지된 사례를 들어 안전성 조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식약청에 촉구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복합진통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게보린’의 삼진제약 관계자는 “수십년간 제품이 판매돼 왔지만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적이 거의 없다”면서 “안전성 이슈도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새삼스럽다”는 입장이다. ‘펜잘’의 종근당 관계자는 “갑작스런 안전성 이슈에 당혹스럽다”면서 “제약사는 식약청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실제 문제가 있다면 이 성분을 제외하고 제품을 만드는 것도 고려할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을 뺀다고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는 것. ‘사리돈’의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이슈를 파악하지 못해 “답할 게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함유된 복합제 시장은 350억원대 규모로, ‘게보린’, ‘펜잘’, ‘사리돈’을 포함해 28개 제품이 국내에 허가돼 있다. 이중 ‘게보린’이 30% 이상을 점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고, ‘펜잘’과 ‘사리돈’이 각각 10% 점유율로 3강 구도를 이룬다.2008-10-18 06:30:29최은택 -
존슨앤존슨, 약국시장 겨냥 일반약 마케팅한국존슨앤드존슨(이하 J&J)이 긴 동면에서 깨어나 약국시장을 겨냥한 공격 마케팅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화이자로부터 양수받은 금연보조제 ‘니코레트’와 탈모약 ‘로게인’, 얀센의 진통제 ‘타이레놀’ 시리즈와 비듬샴푸 ‘니조랄’이 프로모션 품목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컨슈머 분야 OTC사업부를 재정비해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OTC사업부는 부서장과 마케터 2인, 영업라인 7명으로 진용이 구축됐으며, 올해 하반기 ‘니조랄’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니코레트’, ‘타이레놀’, ‘로게인’ 순으로 약국시장과 일반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공세에 착수한다. ◇니조랄=계열사인 얀센으로부터 100mg 저함량 제품을 지난해 10월 넘겨받아 올해 1월부터 직접 관리에 나섰다. 약국전용 비듬샴푸인 '니조랄'은 찬바람이 불면서 두피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이 성수기다. 이 시장은 이른바 ‘미투’ 제품이 판을 치고 있는 데, ‘니조랄’이 70%의 높은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한다. J&J는 일단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일반소비자 대상 광고를 진행 중이며, 향후 공중파 광고도 검토 중이다. ‘미투’ 제품과의 경쟁보다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두피샴푸 시장을 약국으로 끌어오는 것이 주요목표다. 내년 중순께는 제품홈피도 개편할 예정이다. ◇타이레놀=‘니조랄’과 함께 ‘타이레놀’, ‘우먼스타이레놀’, ‘타이레놀콜드’, ‘어린이타이레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 서방형제제를 제외한 나머지 5품목이 넘어왔다. ‘타이레놀’ 첫 사업은 내달초 홈페이지 런칭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홈페이지는 제품 소개 위주의 기존 웹사이트와는 달리 진통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치료법을 담은 ‘Pain Care Lab'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중단된 TV광고도 내년 1분기에 새로 시작된다. J&J는 새 공중파 광고를 위해 직접 일반소비자들의 니드를 조사하는 등 소비자 친화적인 광고카피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니코레트=화이자로부터 제품을 인수받은 뒤, 지난 2년간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다. 마케팅 측면만 보면 사실상 리런칭에 해당하는 셈이다. J&J는 ‘타이레놀’ 홈피 런칭에 맞춰 '니코레트'도 제품 웹사이트를 개편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키로 했다. 광고는 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눈에 띠는 점은 그동안 유통과 영업을 맡아왔던 쥴릭과의 거래를 종결하고 지난 8월부터 국내 도매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로게인’도 마찬가지. ◇로게인=‘니코레트’와 함께 화이자로부터 인수받았다. ‘로게인’은 그동안 마케팅에 주력하지 않으면서 ‘마이녹실’과 ‘스칼프메드’에 대부분의 시장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 J&J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독특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일명 'VVRP' 프로그램이 그 것인 데, 탈모상담 전문이라는 증서나 KIT를 제공하는 등 우량약국을 ‘특별관리’하는 정책이다. 올해 100곳을 선정해 시범운영 중이며 성과를 분석해 대상 약국을 5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OTC사업부 양선영 과장은 “일반의약품 마켓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 제품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면서 “컨슈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프로모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8-10-18 06:27:55최은택 -
에이즈약 '프레지스타' 기부형태 무상공급에이즈약 ‘ 프레지스타’가 환자들에게 무상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제품공급은 도매상이 아닌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특이한 것은 상업적인 거래가 아니라 ‘기부’ 방식으로 환자들에게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16일 한국얀센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들에게 ‘프레지스타’를 무상 공급하기 위해 'CUP'(compassionate use program)를 진행 중이다. 이는 공식 발매전 10여개 병원에서 운영됐던 무상공급 프로그램인 'NPP'의 후속조치로, 임상의가 ‘프레지스타’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얀센 마케팅팀에 연락한 뒤 처방전을 희귀의약품센터에 보내면 제품을 공급하는 프로세스로 이뤄져 있다. 한국얀센이 무상공급 프로그램을 지속하게 된 것은 국내 보험약가가 너무 싸서 상업성이 없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프레지스타’의 보험상한가는 정당 3480원. 국내 잠재 수요환자는 100여명 내외로 30여명의 환자들이 현재 CUP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가격으로는 제품을 팔아봤지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관리·운영비를 들여가면서 남지도 않는 ‘장사’를 하느니, 아예 기부형태로 제품을 공급하는 편이 낫다는 게 회사측의 결론이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레지스타’는 건강보험 재정부담 없이 환자들에게 무상 공급되며, 회사 측의 연간 5억여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물론 환자들에게 일부 불편도 뒤따른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며칠 있다가 처방약을 받으로 다시 내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얀센은 ‘프레지스타’를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면서 “기부형태를 유지하다보니 불가피하게 희귀의약품센터를 경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후 ‘프레지스타’의 사용량이 급증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한국얀센의 무상공급(기부)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CUP 진행여부를 잘 몰라 이용을 하지 못하는 임상의나 환자가 아직 있는 것 같다면서,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본사 마케팅팀(02-2094-4720/4725)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레지스타'는 건보공단과의 협상가격이 당초 요구가의 절반수준으로 낮게 책정되면서, 한국얀센이 고시등재를 한달여 동안 자진 지연시킨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2008-10-17 06:24: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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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하반기 신입·경력 인재 모집안국약품이 하반기 신입, 경력부문 인재 모집에 나섰다.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2010년 1500억월 달성을 위해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품질보증 등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장확대, 신제품 개발 및 cGMP 공장 증축 등 각 부문에서 혁신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인재확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 영업직은 대졸이상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마케팅과 품질보증은 해당업무 경력자가 지원 할 수 있고 연구, 개발은 석사학위 이상자가 지원 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안국약품 홈페이지상 온라인으로만 입사지원 가능하고 입사지원서를 제외한 나머지 서류는 1차 면접 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31일, 최종 선발자 통보는 내달 13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부서 담당자는 "안국약품의 3대 핵심가치인 정직, 도전, 일체감에 부합하고 창의성과 적극성, 도전 정신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고 설명했다.2008-10-14 12:40:2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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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소래담, '립퓨어' 등 4품목 약국유통 강화맨소래담의 대표 립케어 제품 중 하나인 ‘ 립아이스’의 약국 유통이 당분간 재개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공급해 개국가에 형성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청소년과 젊은 여성을 겨냥해 최근 내놓은 신제품도 문구점이나 편의점을 대상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 올해 약국 공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 14일 맨소래담 관계자에 따르면 립케어 컬렉션 6개 라인 19개 제품 중 약국에는 ‘립퓨어’, ‘워터리밤’, ‘메디케이드리밤’, ‘메디케이드립케어’ 등 4개 품목만을 유통시키기로 했다. ‘립아이스’의 약국공급은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코스메틱 대리점과 일부 문구점, 편의점 등에만 유통채널을 한정한다. 맨소래담은 또 올해 10대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발매한 ‘매직칼라’와 ‘아이러브카페’도 문구점이나 편의점을 테스터 마켓으로 활용, 공급루트를 제한키로 했다. 물론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내년에는 신제품의 약국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맨소래담 관계자는 “립케어 제품라인의 특성에 맞춰 유통채널을 다변화 하고 있다”면서 “약국에 립아이스 리런칭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약국채널의 중요성과 기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2008-10-14 12:33:24최은택 -
유유제약, 타나민 등산로 홍보 캠페인 실시유유제약은 최근 전국 주요 12개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타나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부·마케팅부·홍보부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 관악산, 청계산, 수락산, 대구 팔공산, 부산 구덕산, 대전 계롱산, 강원 백운산 등을 찾아 소비자에게 제품과 건강정보를 함께 전달한 것. 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은 기억력,치매성증상, 손발저림에 안전하고 효과가 높다”면서 “타나민과 건강의 중요성을 온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2008-10-13 10:15:17천승현 -
성분명이 뭐예요?…환자 78% "제도 몰라"의협이 NMC 환자의 78%가 성분명처방 제도를 알지 못하고 61%는 의약품 구입시 환자가 아닌 약사가 약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를 언급하며, 거듭 성분명처방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서울대 김진현 교수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의협은 전했다. 의협이 인용한 이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립의료원(NMC)에서 실시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관련 이 기간 동안 성분명처방을 받은 환자에 대한 면담결과 78.3%의 환자가 ‘성분명처방 제도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60.9%의 환자가 ‘성분명으로 처방된 약을 구입할 때 약국 약사가 결정한다’고 답했다는 것. 제약사 직원들은 성분명처방에 대해 찬성은 36.4%로 반대 18.2%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본인이 환자일 경우 선호하는 처방은 성분명이 아닌 상품명처방(45.5%)라고 응답했다. 특히 제약사 직원들은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의사 31.8%, 약사 22.7%, 양쪽 모두 45.5%라고 답변해 약사보다는 의사에게 약의 전문성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협은 전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들에 대한 면담결과에서는 ▲동일성분의 동일약효를 신뢰할 수 없다 ▲환자의 약화사고 우려 ▲약사의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성분명처방을 반대하고 있으며, 약가 차이가 크지 않아 약제비 절감효과도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의사들의 경우 “성분명 처방 강제 시행시 공공의료기관 의사들은 직업적 윤리관과 맞지 않아 불이익을 받더라도 시범사업에 참여의사가 없다”고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 약국 약사들의 경우 성분명처방시 국립의료원의 기존처방 약 중에서 대부분 조제하고 있었고, “혈압약이나 당뇨약 같은 경우에는 약을 바꾸면 효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제약도매상들은 “성분명처방시 약의 선택은 환자보다는 주로 약사가 하게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자체가 아무런 계획이나 깊이 있는 의도 없이 급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성분명처방이 강제화 되면 제약사는 복합제 형태로 단일품목을 만들게 될 것이며, 국내사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경영악화가 발생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따라서, 의협은 “이 보고서 결과에 의하면 정부가 국립의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서 실시 전 주장했던 성분명처방 정책의 실효성을 전혀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환자와 의약사, 제약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면담조사 결과가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약제비 절감정책을 경험한 외국에서 이미 성분명처방이 저가약 조제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복지부가 성분명처방을 추진할 당위성은 없다”며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2008-10-12 22:48:2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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