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렌 개량신약 날개달았다…블록버스터 '예약'
- 가인호
- 2014-05-20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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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넥실렌'-대원 '오티렌' 올해 100억 돌파, CJ 가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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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티렌 개량신약 4개 품목이 연처방 5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는 3개 품목이 블록버스터가 가능한 것으로 관측된다.
제일약품 '넥실렌'과 대원제약 '오티렌'은 올 들어 월처방 10억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개량신약 원 개발사인 지엘팜텍과 CJ가 제휴를 통해 '지소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오리지널인 동아ST 스티렌은 개량신약이 보유하지 못했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에 의한 위염의 예방'에 대한 급여기준 제한과 환수이슈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19일 데일리팜이 지난해 본격 발매가 이뤄진 스티렌 개량신약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 넥실렌과 대원제약 오티렌이 각각 4개월간 42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월 처방 1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이 두 품목은 올해 150억원대 실적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의 유파시딘에스도 월 처방 6억원으로 4개월 누적 26억원을 기록하며 리딩품목들을 추격하고 있다. 종근당은 영업력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에 따라 넥실렌 등과 경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국약품 디스텍의 경우 월 처방 5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산술적으로는 60억원대 처방실적이 예상된다. 60억원대 대형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안국에게도 큰 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스티렌 개량신약 시장의 또 다른 변수는 올초부터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지소렌이다.
지소렌은 지엘팜텍이 개발한 개량신약 원개발 제품으로 CJ제일제당과의 판권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소렌의 경우 CJ헬스케어 영업력과 시너지를 누릴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무섭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스티렌 개량신약 처방실적을 살펴보면 오티렌이 9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넥실렌(88억), 유파시딘에스(69억), 디스텍(50억), 아르티스(27억)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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