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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콩코르·글루코파지 공동판촉 종료...머크와 결별영진약품이 2017년부터 진행하던 한국머크의 '콩코르 및 글루코파지' 브랜드의 코프로모션이 이달말로 종료된다. 콩코르와 글루코파지가 각각 순환기계와 내분비계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점에서 영진 제품 라인업의 약화가 우려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머크와 영진약품이 지난 2017년 2월 체결한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XR(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과 선택적 베타1-차단 계열 고혈압치료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이 이달 31일부로 종료된다. 한국머크는 영진약품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료한 이후에는 기존 협력도매 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2017년 계약 당시 영진약품에 의원급 판매를 맡겼다. 영진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의원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이었다.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에 오리지널 제품이 없었던 영진에게도 이 코프로모션은 라인업 확장에 따른 거래처 확대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양쪽의 코프로모션으로 실적이 생각보다 크게 늘지는 않았다. 콩코르와 글루코파지XR의 올해 9월 누적 실적데이터(출처: 유비스트)를 작년동기와 비교해보면 콩코르는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억원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글루코파지XR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에 비해 3억원 가량 늘었다. 이는 종합병원과 의원을 나눠 유통채널을 이원화했지만, 전체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이에 양사가 코프로모션을 연장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당시 코프로모션을 주도했던 박수준 전 영진약품 대표가 올해 회사를 떠난 점도 계약종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박 전 대표는 2016년 영진약품에 취임해 공격적인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외형확대를 이끌었다. 그가 한국화이자, 한국MSD,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산도스 등 다국적사를 거치면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해 오리지널약품 도입에 능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국계 제약사와 제품 코프로모션은 높은 원가비중으로 이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 제약사에게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두 제품이 빠지면 영진약품의 순환기계 및 내분비계 라인업은 제네릭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 외형축소는 불가피하지만, 자체 제조품목 확대로 이익률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018-12-27 06:18:23이탁순 -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고함량비타민이 해답현장 | 가족구성원 모두의 비타민, 유한 메가트루 심포지엄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고함량 활성비타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에 노출되는 직장인부터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온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병원 진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은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된다. 최근 고함량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한양행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16일 노보텔앰베서더 강남 서울에서 '가족구성원 모두의 비타민'을 주제로 메가트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강희 약사(대치필리아약국)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병욱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지향 약사(새천년건강한약국 대표약사), 황은경 약사(부산오거리약국)가 연차로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제제의 필요성과 상담 노하우를 제시했다. 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 비타민B군과 같은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로, 고함량 비타민 복용이 증상개선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언이다. 개국약사 160여 명이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음주·만성질환↑...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진 한국=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유병욱 교수는 '질환 관련 필요 비타민' 주제의 강연을 맡았다. 유 교수는 한국인을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지게 하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잘못된 음주습관을 꼽는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3%가 소주를 하루 8.8잔(남성기준, 여성은 5.9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패턴을 보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일일 주류섭취 권고량은 소주 기준(1잔 50mL) 남성 5.9잔, 여성 2.9잔이다. 한국 여성의 주류섭취량은 WHO 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 교수는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B1, B2, B9, B7과 같은 비타민B군을 비롯해 비타민 C군, 미네랄, 글루타치온 등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섭취 후 호모시스테인과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나쁜 영양소 수치가 상승하고, 비타민B12, B9 등 좋은 영양소 수치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간해독 과정에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피리독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이 소모되는 탓이다. 음주섭취량이 많지 않은 이들도 영양소 결핍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하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의 영양소 결핍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된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공복혈당 126mg/dL, 당화혈색소(A1C) 6.5% 이상을 당뇨병 진단기준으로 봤을 때, 2014년 당시 유병률은 13.7%로 집계됐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유 교수에 따르면 1,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정상인 대비 혈중 티아민 농도와 피리독살 포스페이트 수치가 현격하게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일차약물인 메트포르민 장기복용이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B9, B12 농도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유 교수는 "영양소 결핍은 남성 뿐 아니라 한국인 모두의 문제다. 만성피로, 소화불량과 같이 원인 불명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앓아온 현대인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이 일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환자상담 등 일차의료 영역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타민B군 보충만으로도..."증상개선 효과 충분"= 두 번째 연자인 이지향 약사는 비타민B군의 아미노산 대사작용을 소개했다. 이 약사는 두통, 기억력저하, 피로감, 무력감, 어깨결림, 잔뇨감 등 병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근본원인이 '항상성 불균형'이라고 봤다. 산-염기 평형상태를 의미하는 항상성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몸의 신호이기 때문에 항상성을 되찾아줌으로써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별 영양소가 체내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가령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조효소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필요하다. 비타민B군이 부족할 경우, 근육 내 젖산 축적이 증가하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다. 극심한 활동과 스트레스는 비타민 B군과 산소 소모량을 증가시킨다. 이 때 젖산이 분해되지 않고 근육에 축적되면서 근육이 뭉치거나 뻐근하게 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에너지 대사에서 비타민B1, B2와 함께 조효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이 부족해졌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비타민B만 부족해도 무산소대사가 이뤄지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비타민B만 보충해줘도 증상개선 효과를 보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많이 만난다"며 "에너지소모가 많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는 메가트루 파워, 청소년이나 수험생에게는 메가트루 포커스와 같이 소비자 특성에 따른 비타민제를 권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질문으로 소비자특성 파악..."개별 맞춤전략"= 마지막 세 번째 연자로 나선 황은경 약사는 메가트루에 함유된 각 영양소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환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 운을 뗀 황 약사는 고객맞춤형 비타민 대화법을 소개했다. 황 약사는 피로회복제를 구매하러 약국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누가 드시나요?" "식사는 잘 하시구요?" "술 좋아하세요?" "다른 약 드시는 건 없구요?"와 같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고객의 의도에 접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많은 종류의 질문 카테고리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고객응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황 약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영양소 소모가 증가한 현대인들에겐 비타민B 일일권장량이 아닌, 최적섭취량이 요구된다. 다만 고함량 비타민제를 권할 때도 흡연 여부와 스트레스 노출정도, 종합영양제 복용 여부 등 개별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한 다음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황 약사는 "개인적으로 비타민제를 권할 때는 가장 먼저 흡연 여부를 확인한다. 흡연자에게는 발암 위험성을 고려해 비타민A가 함유된 제품을 권하지 않는 편"이라며 "종합영양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겐 메가트루 골드, 20대 사무직 여성이나 심한 어깨결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메가트루 포커스, 음주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에겐 UDCA 성분이 포함된 메가트루 액티브를 권했을 때 좋은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좌장을 맡은 정강희 약사는 "고함량 비타민은 개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지만 어떤 제품을 어떤 고객에게 권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팁이 강의에서 많이 제시됐다"며 "약사들이 현대인의 건강관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2018-12-27 06:10:34안경진 -
쥴릭, 노보노디스크 제품공급 독점…국내 유통 반발외국계 유통업체인 쥴릭파마코리아가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전 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유통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토종 유통업체들은 쥴릭의 독점 유통은 공정경쟁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비효율에 의한 국민 약가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부터 쥴릭파마코리아가 노보노디스크의 제품을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쥴릭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만을 유통해 왔다. 하지만 새해부터는 삭센다 뿐만 아니라 노보노디스크의 주력품목인 '인슐린' 제제까지 유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유통은 그동안 녹십자가 맡아왔으나 이번 유통 일원화 정책으로 앞으로는 쥴릭이 맡아서 공급할 계획이다. 쥴릭이 노보노디스크 제품을 독점유통하면 국내 유통업체들도 쥴릭을 통해 제품을 받아야 해 기존보다 마진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는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종합 도매업체로 이뤄진 약업발전협의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쥴릭의 노보노디스크 독점유통을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협의회는 "쥴릭파마코리아의 특정 외자제약회사 독점 유통은 적기적소에 전달돼야 하는 생명치료약의 특성상 의약품 유통의 효율화를 저해시키는 행위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질 저하를 불러올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쥴릭파마코리아가 유통의 기본 기능인 공급의 효율화 향상보다는 한국 의약유통을 장악하려는 욕심으로 외자제약사와의 단독판권 확보에만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곧 국내 유통을 예속화시키고 공정경쟁을 억제, 유통 비효율에 의한 국민의 약가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협의회 측은 "의약품일련번호 실시 및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준수 등 자동화, 근대화의 자발적인 투자와 노력중인 한국 유통 사업자들은 외자제약사와 특정유통사 간의 모의로 인한 더 이상의 기울어진 운동장의 폐해는 없기를 기대한다"고 독점공급 철회를 요청했다. 토종 유통업체들이 강력 반발하는 상황에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쥴릭파마코리아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주목된다.2018-12-26 12:29:57이탁순 -
현대약품 '복합 마이녹실' 모델에 배우 이종혁현대약품이 탈모치료제 '복합 마이녹실' 모델에 배우 이종혁을 발탁했다. 회사 측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종혁을 복합 마이녹실 모델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종혁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복합 마이녹실 촬영에 임했으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입담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배우로서의 연기활동과 예능에서의 톡톡 튀는 모습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준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 이종혁과 함께 복합 마이녹실과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은 국내 대표 탈모치료제 성분인 미녹시딜을 함유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액상 타입, 겔 타입, 경구용 캡슐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2018-12-26 09:45:44이탁순 -
유광렬 사장 지오영 복귀…영업총괄·케어캠프 대표로동화약품에서 10개월만에 물러난 유광렬(60) 전 사장이 친정 지오영으로 돌아온다. 유 전 사장은 영업총괄 사장 및 지오영 계열사 중 하나인 케어캠프 대표이사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광렬 동화약품 전 사장은 지오영 영업총괄 사장으로 내년 1월 2일자로 복귀한다. 유 전 사장은 지난 2017년 지오영의 영업총괄 사장으로 영입됐었다. 하지만 올해 2월 동화약품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1년간의 지오영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러다 이달 동화약품에서 사임하면서 차기 행선지로 지오영을 다시 선택했다. 유 전 사장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멤피스 주립대에서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질레트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 월마트코리아 머천다이징 등을 거쳐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 및 대표, DKSH코리아 헬스케어 대표 등을 지냈다.& 160; 유 사장은 지오영으로 돌아오면서 종합병원 구매대행·물류서비스 업체인 케어캠프의 대표이사직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캠프는 지난 2014년 지오영에 인수됐다. 현재 지오영이 77.13%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4232억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지오영은 유광렬 영업 총괄 사장을 영입함과 동시에 관리 총괄 사장에도 김진태 부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진태 부사장은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작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관리 총괄을 맡았던 한정희 사장은 고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 사장은 중앙대를 졸업해 대웅제약 동부지점장과 나드리화장품 전략마케팅 팀장, 한국의약품물류협동조합 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지오영에 합류해 2017년 사장으로 승진했었다.2018-12-26 06:21: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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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500mg 공급재개 넉달만에 100mg 수급불안바이엘 아스피린정이 정상 공급재개 4개월만에 또다시 100mg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엘 아스피린정은 해열·진통·소염에 사용되며, 100mg, 500mg 제품이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유통업체에 '바이엘 아스피린 100mg'의 공급 불안정 소식을 공문을 통해 알리고 있다. 회사 측은 "바이엘 아스피린정 100mg 제품 공급이 불안정해 내년 2월 중순까지 일시적으로 품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엘 아스피린은 최근 500mg 제품이 공급중단 돼 일선 현장에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6년말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시험에서 500mg 일부 제품 용출률이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유통품목을 회수하고 신규 공급을 중단했었기 때문이다. 바이엘은 이후 아스피린정 500mg의 생산공장을 인도네시아에서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정에 맞추기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해 공급재개에 힘써왔다. 이에 지난 8월부터 아스피린정 500mg은 국내 정상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4개월 만에서 100mg 제품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또다시 의료현장에 혼선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아스피린은 500mg 제품이 주로 성인에, 100mg 제품은 소아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은 약 6억원이다. 저용량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주로 의사 처방에 의해 혈전 예방 용도로 사용된다.2018-12-24 12:25:55이탁순 -
신풍, 필리핀 산부인과 의사 초청 '메디커튼' 세미나 진행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4일 필리핀 에드사샹 그릴라마닐라 호텔에서 Dr. Ragina 회장 (Phililippine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등 약 50여명의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메디커튼® 론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용만 교수(대한비뇨부인과학회회장)는 '실제수술경험에서의 메디커튼®의 유착방지메커니즘과 효과'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두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영탁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는 '부인과 암에서의 임신능력보존수술'에 대한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있으며, 그 기술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및 등록됐다. 현지행사를 준비한 유민호 필리핀법인장은 "필리핀 신풍파마는 신풍제약의 해외법인으로, 2002년에 설립돼 다량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해 필리핀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 후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의료진과 환자모두에게 만족감을 보였으며, 다양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세미나를 마무리 지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8-12-23 16:28:22이탁순 -
1회 정맥주사 독감약 '페라미플루', 타미플루 맹추격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비교적 일찍 돌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내린 상황. 이에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회 정맥주사 투여로 편의성을 앞세운 '페라미플루'가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는 타미플루(로슈)로 대표되는 오셀타미비르와 리렌자(GSK)의 자나미비르, 페라미플루를 상품명으로 하는 페라미비르가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오셀타미비르 제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3분기 누적 판매액(아이큐비아)을 보면 타미플루가 120억원, 한미플루(한미약품)가 53억원으로 오셀타미비르 제제가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감치료제 판매는 4분기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이번 분기까지 마감하면 매출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페라미플루도 아이큐비아 기준 3분기 누적 판매액은 40억원이지만, 올해 연간 판매 예상액은 95억원으로 회사는 집계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100억원 돌파는 따논 당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페라미플루는 지난 9월부터 만2세 이상 소아에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매출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이 제제가 유일하게 정맥주사용으로 개발돼 15분 내 투여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는 것이다. 타미플루의 경우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데, 독감 발병환자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아나 어린이들의 복약 순응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페라미플루는 몸무게에 따라 일정량을 식염수와 섞어 15분 내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면 돼 간편하다. 약을 맞고 20시간 내 열이 완전히 떨어진다는 2016년 임상연구도 있다. 이에 열이 떨어지고 나서 이틀간 격리 권고 기간을 감안하면 투여 4일 후부터는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소아의 경우 하루 정도 등원을 앞당길 수 있다. 페라미플루의 이런 장점 때문에 최근 맘까페 등에서 사용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타미플루 소아 부작용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어 2010년부터 일찍이 페라미플루를 소아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 약은 미국 '바이오크리스트'라는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약물로, 녹십자는 지난 2006년 국내 판권을 획득해 2010년 허가를 받았다. 그동안 18세 이상 성인에만 사용된 데다 일반 병의원 시장 유통량이 적어 경쟁약에 비해 매출이 적었지만, 올해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정맥주사가 가능한 세미급 이상 병원(전체 소아과의 30% 가량)에서만 사용되는데다 비급여로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점은 타미플루와 경쟁에서 약점으로 지목된다. 페라미플루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지현 녹십자 과장은 "페라미플루는 일본에서 8년동안 소아에 사용하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해열에 걸리는 시간도 경쟁약물 대비 앞당긴다는 연구도 있는데다 무엇보다 복약 순응도가 높아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2018-12-21 12:31:18이탁순 -
일동제약 피임약 '에이리스', 웹어워드코리아 대상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가 판매 중인 피임약 '에이리스'의 브랜드 웹사이트가 2018 웹어워드코리아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다. 일동제약은 에이리스에 대한 브랜드 소개, 안전성 정보 수록은 물론, 피임약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 복용법 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브랜드 웹사이트를 설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및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측면은 물론, 텍스트 및 이미지의 활용까지 일관성 있게 구현해 신뢰성과 편의성, 세련된 감성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디자인 콘셉트를 'LOVE & SWEET'로 정하고 이미지 레이아웃 및 톤앤매너 등을 연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일동제약 측은 에이리스 브랜드 웹사이트가 소비자를 위한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보 및 서비스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리스는 피임에 대한 적응증과 함께 해당 약 복용이 가능한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도 갖고 있는 2세대 사전 피임약(일반의약품)으로, 화이자제약이 제조하고 일동제약이 판매 중이다.2018-12-21 09:11:50이탁순 -
겨울철 비타민D로 건강 'UP'…썬팩타민 인기12월은 사계절 중 일사량이 가장 낮다. 때문에 햇볕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내 생성되는 비타민D의 양이 여름에 비해 더욱 부족해지기 쉽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수면장애, 무기력증과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골다공증, 근육경련,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암, 자가면역질환 등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 비타민D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팔과 다리를 5~30분 정도, 주 2회 이상 피부를 햇볕(UV-B)에 노출시키면 자연적으로 체내에 생성된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일사량이 줄고, 두꺼운 외투로 몸을 감싸거나 주로 실내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충분히 생성되기 어렵다. 랩 메드 온라인 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성인남녀 1만7252명을 대상으로 체내 비타민D를 검사한 결과, 9~11월에 혈중 농도가 가장 높았고, 12월~2월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비타민D 결핍 환자 역시 계속해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0년 3000여명에서 2016년 6만7800명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은 물론 체내 면역물질이 생성되도록 해 면역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는 특히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임산부는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복용하기 어려워 미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태아의 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체내에 자연스럽게 생성되지만, 일사량이 낮은 겨울에는 식품이나 보충제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으로는 버섯, 고등어, 연어, 청어, 달걀 노른자 등이 있으며, 식사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는 비타민D 단일 성분으로 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비타민D와 함께 우루소데옥시콜산(UDCA), 비타민B₂, 비타민E, 코엔자임Q10 등이 함께 함유돼 흡수력을 높이고, 다양한 효능& 8226;효과를 갖춘 일반의약품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UDCA의 경우 비타민D와 함께 복용 시 비타민D의 흡수를 높여주고, 비타민D가 체내에서 면역물질을 생성하는 것을 더욱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하루 적정 섭취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한골대사학회를 비롯한 비타민D 전문가들은 일일 800~1000IU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질병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단기적으로 기준치보다 더 많이 섭취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000IU 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또한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비타민D가 포함된 제품이라도 용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제품 겉면에 '뼈, 이의 발육', '구루병 예방' 등 효능효과가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웅제약 썬팩타민은 햇빛(Sun)에서 오는 비타민D라는 의미로, 비타민D₃가 1일 필요량인 1000IU 함유됐다. 또한 UDCA 10mg, 비타민B₂ 5mg이 추가돼 비타민D의 체내 흡수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육체피로, 뼈와 이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 등 효과가 있고, 만 8세 이상 및 성인 1일 1회 1캡슐 복용하면 된다. 또한 해조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100% 식물성 연질캡슐을 사용해 온도/습도 변화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줄여 안정성을 높였고, 천연색소를 사용해 타르색소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2018-12-21 06: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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