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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산도스, COPD흡입제 공동판매안국약품 어 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이사(사진 왼쪽)안국약품(대표 어진)과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지난달 30일 천식 및 COPD 치료 흡입제인 '에어플루잘포스피로(Airflusal Forspiro)'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한국산도스는 7월 1일부터 종합병원 및 의원 등 전 채널에서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에어플루잘 포스피로는 살메테롤(지속성 베타2 항진제, LABA)과 플루티카손(흡입스테로이드, ICS)이 복합된 혁신적인 흡입제로서 한국산도스가 지난 5월에 발매했다.양사는 에어플루잘 포스피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호흡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안국약품의 영업, 마케팅 경험과 저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산도스의 박수준 사장은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한국산도스의 기업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으로,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더 많은 환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국약품의 어 진 대표이사는 "안국약품이 개발한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진해거담제와 함께 한국산도스의 에어플루잘 포스피로라는 혁신적인 천식 치료제 라인을 갖추게 되어 보다 더 많은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4-07-01 09:08:08이탁순 -
청십자약품 창립 40주년 "도약 전기 마련"지오영 그룹(회장 이희구, 조선혜) 계열사인 청십자약품이 지난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경북 칠곡군에 있는 대구은행 연수원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희구, 조선혜 회장을 비롯한 대구, 포항, 부산, 경남 청십자약품 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청십자약품의 창립기념일은 7월 1일. 이날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전임직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희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십자약품이 과거 몇 년간의 어려움을 딛고 현재 주어진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으나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영남권 전체에서 당당한 1위가 되도록 도전하고 노력하며 신뢰받는 청십자약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조선혜 회장은 "청십자약품이 지오영과 한 가족이 된지 5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40주년을 맞이해 혁신과 도전정신을 갖고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길 전 임직원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CS교육과 지오영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와 한정희 지오영 부사장의 '제약 및 도매유통업의 향후 전망' 특강이 이어졌다.오후에는 각 지역 지점별 대항 배구, 발야구, 달리기 등 전 직원들이 동참하는 체육대회로 단합의 장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렬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총 20명이 승진을 했다. 또한 최진현 이사가 30년 근속상을 받는 등 총 10명이 포상을 받았다.2014-07-01 06:59:02이탁순 -
도매 "내년 2월 협회장 선출, 추대로 가자" 꿈틀한국의약품도매협회 방배동 회관내년 2월 새로 선출되는 신임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을 의약품 유통업계 화합 차원에서 경선 아닌 추대로 뽑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제약회사의 마진감소, 정부의 약가인하 등으로 도매업체가 대내외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에 따른 회세 낭비보다 추대를 통한 대화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그동안 경선을 치르면서 생긴 후유증으로 회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던 사례들을 볼 때 추대 논의를 일찍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30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인사들이 도매협회장 추대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경선을 치르면서 생기는 후유증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협회장 3년 임기를 온전히 수행하려면 회원들이 추대한 회장이어야 가능하다는 설명도 나온다.또 경선과정에서 병원 도매업체와 종합 도매업체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다보면 업계의 화합을 깨뜨리고 한목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위기에 빠진 도매업계를 위해 대화합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선은 오히려 도매업체간 반목을 만들고, 분열을 가속화시킨다"며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강력한 회장을 추대를 통해 선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경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군들도 있어 도매업계가 차기 회장 선출방식과 관련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주목된다.2014-07-01 06:14:47이탁순 -
투아웃제 시행…국내 중상위사 마케팅 제휴 '빨간불'내달 2일 시행되는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국내 중상위제약사들의 마케팅 제휴 패턴에 적지 않은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다국적사와 국내사간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리베이트에 행위에 대해 정부가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코프로모션은 매출 규모가 있는 국내 중상위제약사와 다국적사 간 활발히 이뤄지면서 최근 몇 년간 큰 폭의 상승곡선을 그린 바 있다.하지만 정부의 코프로모션 리베이트 규제 방침으로 국내제약사들의 외형확대 전략은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투아웃제 설명회를 통해 코프로모션 품목의 경우 두 회사 중 한곳만 리베이트로 적발돼도 해당 제품을 행정처분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약업계가 마케팅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정부는 코마케팅과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투아웃제 적용과 관련 제품명이 다른 코마케팅 품목의 경우 A가 적발됐다면 A제품만 처분대상이라고 밝혔다."코프로모션 품목, 한 제약사 위법에도 투아웃제 적용"코마케팅은 '야일라'와 '레비트라' 처럼 동일한 제품이지만 각각의 업체가 다른 제품명으로 마케팅하는 행위를 말한다.반면 제품명이 같지만 두개 회사가 판매하는 코프로모션 제품은 두 회사 중 하나가 적발됐어도 해당 제품이 모두 행정처분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이는 코프로모션 관계에 있는 두 개 회사 중 한곳만 리베이트로 적발되더라도 두회사가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코프로모션은 동일한 제품을 A사와 B사가 공동으로 판촉하는 행위로, 국내제약사들의 주요 외형확대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통상 다국적사와 국내사간 계약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A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으면 다국적사는 주로 병원 분야를 맡고 국내사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담당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이와 관련 글로벌 법인의 지휘를 받는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이같은 코프로모션 규제방침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국내사 마케팅 담당자는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사가 제품력을 보유한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공동판촉을 전개하는 것은 보편화 된 방식"이라며 "투아웃제 시행으로 이같은 마케팅 제휴 패턴은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다국적사와 국내사간 코프로모션 계약이 매우 신중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사와 다국적사 모두 코프로모션 계약을 진행한 상대 업체의 불법마케팅 행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여기에 투아웃제 처분 대상에 개별적인 리베이트 행위도 모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공동판촉 위축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문제는 국내사보다 다국적사가 이번 사안에 더욱 예민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또 다른 국내사 마케팅 담당자는 "코프로모션 품목 규제 강화로 인해 향후 다국적사와 국내사간 공동판촉 계약이 상당히 까다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도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돼 있는 국내-외자 공동판촉은 앞으로 다국적사 중심으로 확실히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한편 올해들어 코프로모션 계약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국내제약사들의 확실한 외형확대 '코드'가 됐다.올 상반기에만 한달에 약 10여건 정도의 다양한 코프로모션 계약이 이뤄지며 공동판촉 붐이 이어졌기 때문이다.이런상황에서 코프로모션 규제 강화 방침은 향후 국내-다국적사의 공동판촉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4-06-30 06:14:57가인호 -
보훈병원, 일부 특허만료 대형 오리지널 입찰 제외내달 3일 개찰되는 보훈병원 연간 원내의약품 입찰에서 일부 특허만료 오리지널이 제외됐다.오리지널 제품이 제품리스트에 있다해도 제네릭과 경합이 붙여져 원내 입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30일 최근 공고한 보훈병원 연간 원내의약품 입찰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최근 특허가 만료된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 고혈압복합제 발사르탄-암로디핀 제제 가운데 오리지널 제품은 제외됐다.로수바스타틴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로 작년에만 800억대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지난 4월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발매된 가운데 보훈병원 입찰리스트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빠졌다.대신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에스케이케미칼, 씨제이제일제당, 일동제약, 한미약품, 한독, 일양약품, 유유제약 제품이 경합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발사르탄-암로디핀 오리지널 제품인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도 이름이 없었다. 작년 785억원의 처방액을 올린 엑스포지는 작년 11월부터 제네릭이 발매됐다.보훈병원은 암로디핀-발사르탄 제제로 씨제이제일제당의 엑스원을 선택했다.작년 9월 특허가 만료된 올메사탄-이뇨제 고혈압복합제도 오리지널이 빠지고 제네릭이 경합품목으로 올라왔다. 오리지널 올메텍플러스(대웅제약) 대신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제일약품, 에스케이케미칼, 동아에스티, 코오롱제약, 일동제약이 경합한다.같은 달 제네릭이 나온 백혈병치료제 이메사탄 제제는 강력한 오리지널 글리벡(노바티스)이 입찰리스트에 존재했으나 제네릭과 경합해야 한다. 글리벡은 보령제약, 제일약품, 동아에스티, 부광약품 제품과 이번 입찰에서 경쟁한다.이처럼 제네릭이 선호되는 이유는 입찰에서 가격 하락 유도가 오리지널 제품보다 용이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정상가에서 공급을 하기 원한다.이번 입찰에서는 또한 작년 1원 등 초저가 낙찰로 12개 제약사가 공급거부를 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기존 품목별 입찰 대신 그룹별 입찰로 방식을 변화했다. 그룹별 입찰은 공급품목이 많아 중소형 도매업체가 참여하기 어렵고, 품목별로 예정가격도 공개되지 않아 초저가 품목 낙찰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제약사와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보훈병원 입찰규모가 1500억원대로 최상위 종합병원 못지 않고, 원외코드와 원내코드가 동일해 이번 입찰에 사활을 걸고 있다.2014-06-30 06:14:54이탁순 -
도매 "의약품 제조정보 DB로 주면 안 되나요?"1년간 처분이 유예됐던 전문의약품의 제조정보 기록 의무화가 7월부터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의무기록 부담이 주어진 도매업체들은 그동안 약품 제조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바코드 리더기를 구입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하지만 불량 바코드를 담은 제품들이 100% 개선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부터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2차원 바코드나 RFID에 문제가 없어야 기본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26일 서울의 한 종합 도매업체 관리자는 "리더기로는 읽히지 않는 작은 포장의 2차원 바코드가 있는가 하면 2차원 바코드에 제조정보가 담기지 ?榜?제품들도 아직 많다"며 "이런 제품들은 도매업체가 제품포장 외관을 보고 제조정보를 수기로 기록할 수 밖에 없어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그래도 유예기간 1년 사이 제조정보 기록작업이 숙련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1년동안 업무량이 늘어 그때그때 인력도 충원해왔다"며 "종합 도매업체들은 거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제약회사들이 조금만 협조한다면 도매 입출고 업무가 더 속도를 낼 수 있다고도 지적한다.특히 제조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거래명세서와 함께 제공한다면 시간과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도매 관계자는 "쥴릭이나 유한양행, 일동제약 같은 대형사들은 거래명세서와 함께 제조정보를 DB로 제공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제품 하나하나 제조번호와 유통기한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며 "출고할 때도 리더기로 확인하면 정확하게 입출고 현황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제조정보 의무기록 취지가 정확한 유통단계를 파악하는 것인만큼 제약사들의 제조정보 DB 제공도 의무화해야한다고 도매업계는 입을 모은다.앞서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조정보 DB 구축이 어려운 일도 아니다"며 "내년 일련보호까지 담으면 바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약회사들이 신속한 공급을 위해 조금만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4-06-27 06:14:54이탁순 -
주민 질환 예방과 관리…의사·약사·제약 손 잡았다(왼쪽부터)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RB Korea 고기현 차장·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부교수.병원과 약국, 제약회사가 지역 주민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전국 6개 지역 19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대국민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오는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전북, 대구, 강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첫날 강좌에도 3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강의 청취와 더불어 질의응답에도 적극 나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세브란스병원 이상길 부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현대인에게 보편화된 질환 중 하나며 질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질환을 제대로 알아야 잠재 환자들도 꾸준하게 의약품을 복용하며 질환을 관리, 예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지역 주민 대상 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사실 그동안 지역 보건소나 구청 등 지자체가 나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병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건강 강좌는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개강좌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위식도역류질환'이라는 특정 질환과 그에 맞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의사와 약사, 제약사가 협력해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실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개비스콘을 판매 중인 RB Korea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의사와 약사가 중심이 돼 환자들에게 질환과 관련 의약품을 설명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이를 위해 의사들을 중심으로 기획된 강좌를 후원하고 해당 지역 약사회와 연계해 강의 홍보자료를 배포했다.약국에서는 제공된 포스터를 게재하고 관련 질환을 갖고 있거나 관련 의약품을 구매하는 환자들에게 강의를 들어볼 것을 권유하는 방식이다.그 과정에서 약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잠재 환자를 발굴하고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환자에게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지역 약국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홍보하고 더불어 위식도질환 관련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RB Korea 고기현 차장은 "대중광고를 통한 일반약 마케팅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질환과 약에 대한 디테일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환자가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는 것이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지역 약국가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약국이 일반약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인식과 더불어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일반약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 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많은 제약사가 일반약 마케팅은 대중광고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다"며 "약국은 일반약에 대한, 더불어 약과 관련한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환자의 지명구매에 의존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최근 일부 제약사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약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주민 대상 강좌 등에 약국을 연계하는 등의 마케팅 방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약사가 약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일반약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06-26 12:25:00김지은 -
일성, '비전 2020' 선포…인재영입 나서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일성신약이 비전 2020을 선포하고 글로벌기업 도약을 다짐했다.일성신약은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순환기, 신경정신계, 조영제 등의 사업 진출과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의 '비전2020'을 선포하고 제품 생산을 물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1954년 창립한 일성신약은 '국민 건강을 위한 기업'이라는 가치아래 전문 치료제 생산에 주력해 왔다.1982년 영국의 GSK와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를 해왔으며 2007년에는 국내 최초로 c-GMP 페니실린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하는 등 품질경영에 주력해 왔다.최근 일성신약은 큐오렐정(Clopidogrel), 사브정(S-amlodipine), 코디텐션정(Varsarten/Hydrochlorothiazide), 크로스타정(Rosuvastatin)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순환기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이어 레이팜주(Iopamidol)를 자체 생산해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조영제 시장에 재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출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일성은 이와관련 대대적으로 영업, 마케팅, 학술개발부, R&D 파트 경력, 간부 위주의 인재 영입에 나섰다.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이며 접수는 일성신약 홈페이지(www.ilsung-ph.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2014-06-26 09:15:32가인호 -
제약사, 투아웃·장려금제로 하반기 영업위축 '걱정'제약업계가 내달 시행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약품비 장려금제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제약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 시행이 연이어 작동하는 만큼 영업위축과 저가구매제도 폐단 재현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7월부터 시행예정인 투아웃제와 장려금제 작동을 앞두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우선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급여 삭제를 규정하는 이른바 투아웃제에 대한 업계의 고민은 더욱 크다.이 제도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적발 시 해당 의약품 건강 보험 적용 1년 일시 정지, 동일 의약품 추가 리베이트 적발 시 건강 보험 급여 목록 내 해당 의약품 완전 삭제를 규정하고 있다.업계 입장에서는 CP를 운영하고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개별적인 리베이트 제공까지 차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한 후폭풍을 예상하고 있다.제약사마다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개별 리베이트를 차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로인한 급여 정지 및 삭제라는 극단적인 제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도매업체의 리베이트 행위,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 등 투아웃제와 관련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면서 국내사들의 '불안 체감지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와관련 업계는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 제공,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일괄 행정처분 방침 등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몇 년간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CSO를 활용한 마케팅 수위 및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확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투아웃제 시행으로 전반적인 영업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케팅 대행기관을 활용한 불공정행위와 법망을 피해가는 제약사들의 편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해법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투아웃제와 함께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지급제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은 크다.이 제도가 기존 저가구매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대형병원의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 부작용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기 때문이다.업계는 약품비 절감제가 기존 실거래가 상환제 대비 병의원 대상 장려금 지급율이 하락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업계는 PCI(약품비고가도지표)에 가격 요소가 다시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정부가 사용량 절감 노력과 저가구매 노력을 동시에 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만 저가구매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현 제도는 대다수 대형병원들이 기본적으로 장려금 20%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종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부작용이었던 대형병원 가격 후려치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가격 유발 요인을 PCI 지수에 반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한편 위탁 품목 3배치 생산 면제도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결과적으로는 3배치 생산이라는 규제가 풀리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결국엔 제네릭 난립으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5월 기준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대제약의 경우 총 25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689억원대 규모에서 약 130억 감소했다.그러나 20위권 이내 제약사들의 실적은 2112억원으로 지난해(2147억)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31위 이상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29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900억)와 견줘 오히려 처방액이 늘어났다.즉 상위사들의 처방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이런 상황에서 위탁 품목 3배치 면제는 중소제약사들의 제네릭 난립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린다는 반응이다.업계 관계자는 "6월 한달간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이 떨어진데다가 상반기 전반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시행되는 투아웃제와 장려금 절감제도는 제약업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06-26 06:14:53가인호 -
일동 vs 먼디파마, 습윤밴드 시장 놓고 격돌먼디파마와 일동제약이 습윤밴드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1위 품목인 '메디폼'의 판권이 6월부터 일동제약에서 먼디파마로 넘어간 이후 일동제약이 빠르게 후속품목을 발매하면서 두 업체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동성홀딩스의 자회사 제네웰이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해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그러나 판권이전 직후, 일동제약은 '메디터치'라는 이름의 습윤밴드를 출시했다.메디폼◆먼디파마, 제품 인지도 우위=두 업체의 전략은 확실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메디폼은 국내 시장에서 약 15년간 판매돼 왔다. 지명구매가 활발히 이뤄질 정도로 제품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다.판권을 이전 받은 먼디파마는 제품 포장을 변경,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메디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국내에서는 가수겸 배우 이승기를 모델로 발탁, TV광고, 드라마 PPL 등을 통해 어필하고 있으며 최근 일반의약품(OTC)사업부의 인력도 보강했다.회사 관계자는 "메디폼은 전략적으로 글로벌 먼디파마의 OTC 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품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메디터치◆일동제약, 영업력과 노하우로 무장=먼디파마가 브랜드 인지도를 갖췄다면 일동제약은 그 인지도를 만든 경험이 있다.특히 국내 OTC 시장의 선두기업인 만큼, 일동제약은 막강 영업력을 자랑한다. 먼디파마가 인력을 보강했다 하더라도, 일동제약의 영업부 규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여기에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의 포장 역시 기존의 메디폼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했다. 포장만 보면 메디폼(구 디자인)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거부감 없이 메디폼의 매출을 계승하기 위함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해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다. 특히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하여 제품과 영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14-06-26 06:14:5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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