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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제 2형 당뇨치료제 액토스릴 판매 개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이달부터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독점판매계약한 제2형당뇨병치료제 액토스릴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액토스릴은 TZD(티아졸리디온)계열의 피오글리타존과 SU(설포닐우레아)계열의 글리메피리드 성분으로, 두 계열의 특성을 살린 복합제이다.SU계열 제제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TZD계열 제제는 인슐린 저항성 및 감수성을 개선시키고 간에서의 당 생성을 억제해 혈당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두 제제를 병용할 경우 혈당 강하 효과가 더 커지는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2013년부터 제2형당뇨병치료제 처방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두 제제를 포함한 병용요법 시 보험급여가 가능해졌으며,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복합제형으로서 처방과 복약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일동 관계자는 "최근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TZD계열 제제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오글리타존의 경우 PROactive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심혈관계 안전성 측면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은 담당자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근거 데이터 및 디테일 툴을 활용하는 등 학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다케다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일동제약은 TZD계열의 액토스릴을 비롯해 DPP-4억제제계열의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자, 비구아나이드계열의 메토폴, SU계열의 글리팜, 메글리티나이드계열의 파스틱 등 다양한 계열의 당뇨치료제를 보유, 당뇨 및 내분비 영역에 대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2014-04-01 13:55:39가인호 -
비싼 구매 안 후 악성 루머 내는 소비정복자마케팅 매니저들이 소비자 구매심리를 연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러다보니 이들이 마케팅 강의와 소비자 행동심리 강의에 들이는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로 열성적이다. 왜냐하면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은 대뇌피질에서 이성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감정에 대해 지배받기에 소비자 구매결정 심리는 마케팅과 프로모션 전략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시장·소비 변화를 최대한 정확하게 예측하고 시장변화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비하여 성공 경영전략을 짜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기업에서 CMO(Chief Marketing Officer, 회사의 마케팅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며 CFO(Chief Financial Officer)와 더불어 기업을 떠받히는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상대하는 대중적 소비자 계층들의 소비심리는 어떤 구매심리가 지배적이며, 소비자의 특성에 따라 소비심리는 어떻게 달라질까?첫 번째 경우는 가격 사냥꾼(price hunter)이라 불리 우는 가격 최우선 소비심리가 있다.가격 사냥꾼(price hunter)은 가장 원초적인 소비자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소비유형을 일컬으며, 부자이든 가난하든 소득의 격차와 상관없이 가격 할인이라는 매력을 구매심리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소비자 구매심리 행태이다.두 번째의 구매심리는 소비여행자(consumption traveler)이다.소비여행자(consumption traveler) 특성은 구매결정시 행하는 가격흥정이 소비 본래의 취지에 맞는 싼 가격 구매를 우선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가격결정의 결과보다 가격흥정 그 자체에 즐거움을 두는 소비자 구매심리 행태이다.그러기에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소비여행자(consumption traveler)를 대표하는 꼼꼼한 여성 계층은 이것, 저것 비교하는 심리가 발생하게 되고, 심지어 구매결정을 번복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다음 쇼핑 기회를 위해 구매상품을 남겨두는 심리가 더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미국의 대표적 드럭스토어인 월그린의 경우 이러한 헬스케어 소비여행자(consumption traveler)들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할 특별 고객으로 선정하고 소비여행자(consumption traveler)를 위한 특별한 정보관리나 신상품 우선 정보제공, 에프터 서비스 무료 제공, 특히 판매원의 특별 손님 우대 행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한 이후 판매원의 태도 차별을 교육하고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세 번째 구매심리는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이다.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가격 흥정을 통해 원하는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마치 전쟁의 승리처럼 정복해야 할 하나의 목표로 생각한다.따라서 가격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추면 과거 전쟁 영웅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광스러운 전리품을 받고 기뻐하듯이 판매원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쇼핑 승리감을 느낀다는 것이다.그러기에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이러한 가격흥정의 결과야 말로 소비자가 반드시 누려야 할 권리이며,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 실리적이며 효율적인 대가라고 생각한다.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의 소비행태를 보면, 이들은 모든 대안들을 꼼꼼히 비교 평가하여 동일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때만이 성공적인 소비를 한 것으로 이해하기에, 고가로 구입한 제품에 대해 경계하기보다는, 비싸게 구입한 제품이라는 인지를 받음과 동시에 재 구매는 이루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는다.심지어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자신들이 비싸게 구매한 사실을 알게 될 경우 나쁜 악성 루머를 퍼뜨리거나, 반품 및 환불을 주장하기도 하기에 이들에 대한 마케팅 관리는 반드시 경쟁상품과 비교하며 저렴함을 합리적으로 이해시켜야 하며, 그럼에도 추가로 그들이 원하는 구매 가격을 맞춰준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재 구매를 이룩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배타성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인 구입능력의 과시를 통해 정복자처럼 지배의식을 갖고자 하기에, 비교 가격 우위를 통해 기존 상품보자 저가 구매를 한 것이 인지되고, 가격흥정을 통한 성공적인 가격 낮추기를 이루어 냈다는 신뢰를 주게 되면 이들은 매출에 큰 도움이 되는 핵심 고객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고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예로 중국의 신흥부호들을 꼽고 있으며, 이들은 공인된 정품을 흥정을 통해 보다 싸게 구입했다는 인지가 심어질 경우 엄청난 매출을 올려주는 고객이 되며, 이후에도 그곳만 찾는 충성 고객이 된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이 선호하는 곳은 재래시장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백화점에서도 고객할인 행사기간이나 계절상품 정리 기간에 많은 제품을 구매하는 구매자 파워를 앞세워 판매원과 가격 흥정을 벌이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다.그러나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고 했던가? 백화점의 유능한 직원이나 마케터들은 오히려 이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들의 정복심리를 이용하여 져주는 척하며 매출을 올리는 상술을 구사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 약국의 경우를 보면, 가격 흥정을 통해 원하는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전쟁의 승리처럼 여기는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을 매우 배척하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실제 대부분의 약사들은 이들의 전화를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이들이 약국에 오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한다. 물론 이들 중에는 단순 가격만 비교하고 끊는 이른바 스트레스 유발 소비자도 있다.그러나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단순히 가격 흥정을 하는 짠돌이 소비자가 아닌 경제적인 구입능력의 과시를 통해 정복자처럼 지배의식을 갖고자 하기에 이들의 심리에 대해 사전 지식을 쌓고 이들을 분별해 냄으로써 약국 고객관리의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실제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은 가격흥정을 통한 성공적인 가격 낮추기를 이루어 냈다는 인식을 줄 경우 이들은 충성고객이 되며, 이들이 유발하는 소비는 몇 명의 소비자가 소비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백화점의 경우를 보면, 겉으로는 가격 정찰제를 표방 하지만 실제 매장들이 운영하는 전략을 보면 오히려 소비정복자(consumption conqueror)들의 명단을 파악하여 이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마치 협상에서 진 것처럼 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일정 기간 국민경제의 모든 구성원이 이룩한 경제활동의 성과와 국민경제 전체의 자산과 부채 상황을 정리해 보여 준 것을 국민계정(National Accounts)이라 하는데 이 국민계정을 보면 우리나라의 민간소비 성장이 1990년대 고성장을 보일 때는 평균 6% 증가율 보였으며, 2000년대에는 4%의 소비성장을 보였고, 2010년 들어와서는 2.6%의 소비성장을 보이면서 민간소비 성장이 90년대에 비해서 절반 이상으로 하락하였다고 한다.즉 이 말은 그동안 개국 약사님들이 IMF 이후 약국경기는 계속 추락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정확한 통계가 없었으나 정부기관인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국민계정을 통해 이를 증명한 것이다, 이러한 경영이 힘든 시기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네 번째 구매심리는 소비생활자(consumption liver) 편은 다음 주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2014-04-01 10:18:11데일리팜 -
보령제약 겔포스, 국산의약품 중 중국 판매 1위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중국 내 제품명 포스겔)가 중국에서 판매된 한국산 수출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IMS헬스데이터에 의하면 2013년 중국 내에서 판매 된 한국 의약품 중 매출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 겔포스 신화를 써가고 있다.2013년 겔포스는 2만800만 위안(한화 약 360억원)으로 한국 제약사 수출의약품(현지 생산품목 제외) 중 1위에 올랐다.중국현지 판매를 맡고 있는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 성상기 대표는 "중국 내 포스겔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의지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OTC 의약품 허가를 받아 ETC와 병행으로 판매 될 경우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는 올해는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약 1000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OTC허가, 2019년 국가의료보험에 등재되면, 매출 및 성장속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겔포스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2000년대 들어 중국시장 개방과 급격한 성장과 맞물려 식생활의 변화, 도시화의 바람이 컸다. 또한 소득수준의 향상도 판매증가의 큰 요인이라는 설명이다.보령제약과 중국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는 중국 내 겔포스 판매 확대를 위해, ETC 학술 마케팅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내 마케팅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겔포스의 효능, 효과는 이미 증명된 최고의 제품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4-03-31 13:57:44이탁순 -
약품 창고면적 규제 시행…"당장 처분은 어렵다"전일(30일)부로 의약품 창고 허가기준이 264㎡(80평) 이상으로 제한됐다.다만 원창고 면적 165㎡(50평) 이상에, 관할 구역 내 인접 창고면적이 66㎡(20평)이상 보유하고 있어도 인정된다.31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약품 창고면적 기준에 대한 약사법 시행규칙이 지난 30일부로 시행됐다.이날 전까지 각 도매업체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창고면적을 준수한 재허가를 받아야 행정처분을 면피할 수 있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회원사 3분의2가 창고면적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소규모 비회원사를 감안하면 창고면적이 미달된 업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부도 지자체로부터 자료를 받아 현황파악을 진행 중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지자체 조사결과 많은 업체들이 창고를 변경 또는 위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오늘 또는 내일 중 시도 자료가 모두 취합되면 현황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도매업 허가 및 처분은 지자체의 권한이다. 하지만 창고평수와 관련된 명확한 처분규정이 없어 현재로서는 처분이 어려운 상태다.복지부는 빠른 시일 내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해 업무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현재는 창고가 없으면 업허가 취소, 수탁업자의 창고면적이 미달이면 3차에 걸려 업무정지를 내리고 있다.복지부는 업무정지 수준에서 적절한 처분규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창고면적과 관련한)행정처분 부분이 다른 규정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아 기준마련이 늦어졌다"며 "내부 의견조회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며, 그전까지는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이런 사항들을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의약품 창고면적 기준이 시행됐지만, 처분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당분간은 지도 중심의 행정이 펼쳐질 전망이다.2014-03-31 12:20:55이탁순 -
기준없는 차액보상 정책?…중간 도매업체 '골머리'약가인하에 따른 차액보상 업무 때문에 도매업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특히 4월 약가인하가 예정된 크레스토, 타미플루같은 대형약물의 차액보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일괄 약가인하 이후 2개월 매출분 또는 수량의 30%를 차액보상한다는 원칙이 제약사들의 일방적 정책에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 약가가 인하되는 대형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는 사실상 도매업체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약가인하 한달전 지난 10일부터 변경된 가격을 적용해 도매업체에 공급하면서 별도 재고보상은 없다고 이미 공지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약가인하 이후 차액보상 처리는 제약사와 상관없이 고스란히 도매업체의 몫이 됐다.현재 도매업체들은 각자 사정에 따라 다른 보상정책을 약국가에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물확인을 해야 손해를 피할수 있기 때문에 보상정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중간 유통업체가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정확한 재고수량을 파악해야 하는데, 약국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확인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예상보다 재고가 많을경우 그에 대한 차액보상은 도매업체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1일 약가가 인하되는 타미플루는 재고수량 자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약물이다보니 실물확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유행시기가 달라 매출 2개월분 30% 보상원칙이 적용되기 어려운 품목이다. 이에 따라 도매업체들은 직접 영업사원이 약국을 찾아가 실물을 확인하거나 제품사진을 요청하고 있다.약사들의 편의를 위해 서류상 반품을 인정했지만, 최근 독감 유행으로 출하량이 많았기 때문에 보상처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형품목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들도 실물반품을 원칙으로 하거나, 낱알 반품 허용 여부도 달라 도매업체들이 차액보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도매업체 다른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이후 그동안 몇몇 제약사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출 2개월분의 30%를 차액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했었는데, 이번 타미플루, 크레스토같은 제품 때문에 중간 도매업체들이 중간에서 곤혹스런 입장이 됐다"며 "도대체 왜 유통업체들이 차액보상 때문에 인력과 업무시간을 추가로 들여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2014-03-31 06:14:53이탁순 -
오리지널도, 제네릭도 아닌 당신은 누구십니까|쉰번째 마당| 위임형 제네릭오리지널과 똑같으면서 포장만 다른 약, 이런 제품은 오리지널일까요? 제네릭일까요? 최근 이같은 약물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CJ제일제당이 품목허가를 받고 시장발매를 준비중인 고지혈증치료제 '비바코'도 그런 제품입니다.우리는 이런 약물을 위임형 제네릭(Authorized Generic)이라 부릅니다.위임형 제네릭은 오리지널약물과 생산경로가 동일하거나 원판매사 묵인하에 위탁생산·판매되는 제품을 말합니다.위임형 제네릭말고도 특허만료 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해서 'early generic', 본래 제네릭과 다르다는 의미로 'pseudo generic'이라고도 합니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위임형 제네릭은 오리지널을 보유한 원판매사의 묵인 하에 일반 제네릭과 다르게 특허 만료 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일반 제네릭들보다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제네릭사 입장에서는 출발점이 다르니까 불공정하다고 느낄 여지는 충분하죠.오리지널 특허만료 전 출시...코스카, 루케어 대박행진국내에 위임형 제네릭이 알려진 건 SK케미칼이 MSD와 손을 잡고 2008년 4월 발매한 코스카일겁니다. 코스카는 고혈압치료제 '코자'의 위임형 제네릭으로, 일반 제네릭보다 6개월 앞서 발매해 시장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당시는 위임형 제네릭으로 불리기보다는 똑같다라는 뜻의 '쌍둥이약'이라는 표현이 많았습니다. 또한 제품명이 다른 '공동마케팅'의 하나로 여겨졌죠. 추후 MSD와 SK케미칼은 양사의 계약종료로, 독자노선을 걷고 있습니다.위임형 제네릭이란 표현이 본격적으로 언론에 등장한 시기는 비바코를 준비중인 CJ제일제당의 '루케어'부터일겁니다. 루케어는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위임형제네릭으로, 생산공정이 같은 약입니다. 2011년 6월 출시됐는데, 일반 제네릭보다 6개월 일찍 시장에 나왔습니다.그리고 예상대로 시장을 선점해 타 제네릭보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100억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전문가들은 위임형 제네릭이 미국에서 오리지널사들이 퍼스트제네릭을 방어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위임형 제네릭과 관련한 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박사의 '미국의 위임제네릭 현황과 국내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보면 미국에서 위임형 제네릭이 빠르게 증가한 시기는 2000년대 이후부터입니다.2000년도 이후 특허권에 도전해 허가받은 제네릭에 당국이 180일의 독점권을 주면서 오리지널 제약사들이 대응전략으로 위임형 제네릭을 내놓았다는겁니다.그러다 2007년부터 오리지널약품의 가격조정을 할 때 위임제네릭의 가격도 기준으로 삼으면서 위임제네릭 개발이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습니다.출처:미국의 위임제네릭 현황과 국내 시사점(박실비아)미국이나 한국이나 위임 제네릭을 시판허가를 금지하는 규제는 없습니다. 전통이 오래된 미국은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라 할 수 있는 FTC(Federal Trade Commission)나 의회에서 규제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실제로 입법이 실현됐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오리지널사 위주의 미국제약협회(PhRMA)는 위임형 제네릭을 적극 옹호하는 입장이라 규제도입이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2012년 신약가제도 도입으로 특허이전 발매 장점 사라져미국은 그렇다치고 현재 국내 상황은 어떨까요? 싱귤레어 이후 CJ제일제당은 올메텍의 위임형 제네릭 '올메액트'와 내달 출시되는 '비바코'를 내놓았는데요. 사실 분위기는 예전만큼 뜨겁지 않습니다.두 제품이 위임형 제네릭의 장점을 포기하고, 특허만료 이후 출시되거나 발매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CJ제일제당말고도 산도스도 위임형 제네릭을 내놓았으나 일반 제네릭보다 앞서 발매하진 않았습니다.이 결과, 루케어와 달리 시장선점 효과가 사라져 일반 제네릭들과 경쟁하는 처지에 놓여 실적도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올메액트는 작년 1억원의 처방액으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위임형 제네릭이 먼저 출시할 수 있음에도 일반 제네릭과 똑같이 특허만료 이후 발매한 이유는 약가 때문입니다.미국에서 2007년 이후 위임형제네릭을 오리지널 약가조정의 기준으로 삼아 위임형 제네릭이 줄어든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한국도 지난 2012년 새로운 약가제도를 도입할 때 위임형 제네릭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가도 인하되는 기전을 추가하면서 위임형 제네릭의 출시가 일반 제네릭과 동일해지고 있습니다.먼저 발매해서 오리지널약품의 약값을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전에는 이러한 위임형제네릭도 코마케팅 품목으로 보고, 특허만료 전 출시해도 오리지널 약가에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허가-특허 연계제 도입되면 퍼스트제네릭 방어요소로 작용 우려최근엔 잠잠해졌지만 2015년 미국과 같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도입되면 위임형 제네릭은 또다시 이슈에 선봉장에 설 수도 있습니다.이때부터는 특허 도전 퍼스트제네릭에게 1년간의 독점권을 주게 되는데, 오리지널사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위임형 제네릭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미국에서 보여주듯 경쟁품목이 퍼스트제네릭 품목밖에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 약물의 시장방어를 하는데는 위임형 제네릭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출처:미국의 위임제네릭 현황과 국내 시사점(박실비아)이는 일반 제네릭의 시장활동을 방해해 결과적으로 제네릭 약물 개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제네릭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에게는 분명한 손해입니다.이 때문에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위임형 제네릭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2014-03-29 06:15:00이탁순 -
삼성의료원 입찰서 엠제이팜·지오영 두각28일 진행된 삼성의료원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엠제이팜과 지오영이 2개 그룹을 따내며 선전했다.엠제이팜은 3그룹과 5그룹을, 지오영네트웍스는 4그룹과 10그룹에서 입찰권을 따내며 삼성의료원 재입성에 성공했다.광림약품도 2그룹을 따냈다. 1그룹과 9그룹을 획득했다. 이날 입찰에서는 3그룹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그룹의 주인이 정했졌다.낙찰된 도매업체는 1그룹 광림약품, 2그룹 남약약품, 3그룹 엠제이팜, 4그룹 지오영네트웍스, 5그룹 엠제이팜, 6그룹 남양약품, 8그룹 남경코리아, 9그룹 광림약품, 10그룹 지오영네트웍스, 11그룹 부림약품, 12그룹 신성약품, 14그룹 메디칼시냅스 등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그룹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펼쳐져 낙찰가가 손익분기점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2014-03-28 18:20: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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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150여개 품목교체…추가인하 '우려'오는 28일 원내 소요약품 입찰을 공고한 삼성의료원이 150여개의 품목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입찰 참여업체들이 입찰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신규·대체코드가 150여개라고 설명했다.150개라는 숫자는 당초 예상보다 적지만, 예년 수준을 웃도는 수치라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는 국내 제네릭약품이 대부분이며, 제네릭을 대신해 신규로 입성한 오리지널도 있다는 판단이다.삼성의료원은 이번 약품공급 도매업체를 선정하는 입찰 공고 전 제약사를 상대로 가격견적을 내고 1차로 품목선정을 완료했다.이번에 바뀐 약품들은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았거나 의료진의 의견이 반영돼 새롭게 진입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약사들은 코드유지 또는 신규진입을 위해 1원 등 초저가 납품 의향도 전달했었다.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1차 품목선정이 완료되면서 다른 대형병원들과 달리 삼성의료원의 입찰은 단독품목이 지정돼 도매업체들의 제품 선택권이 없다.하지만 도매업체들간 경쟁으로 납품가 인하기전은 살아있다보니 살아남은 제약사들의 우려는 여전하다.더구나 이번 입찰은 예년과 달리 진료재료를 포함하지 않아 도매업체들의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져 가격경쟁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련 제약사 한 임원은 "우려와 달리 삼성의료원이 가격만 놓고 품목을 선정하지는 않았다"며 "각과 의료진들과 교감을 통해 제품을 선정해 피해는 적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이번 입찰에서 진료재료 제외로 도매업체들의 진흙탕 경쟁이 예견됨에 따라 예상견적보다 단가가 더 하락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도매업체들도 이번 입찰이 품목 선택권이 없어 입찰가 하락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입찰 참여 도매업체 관계자는 "진료재료가 빠져 낙찰가 인하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 제약사들은 이미 견적을 낸 상태라 낙찰가대로 공급이 이뤄질지 미지수"라며 "특히 다국적제약사들과 마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2014-03-27 12:24:54이탁순 -
유통협동조합, 백광의약품 위수탁업체 추가지정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은 최근 백광의약품을 위수탁업체로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백광의약품 추가 지정은 서울 영등로지역을 비롯해 강서 지역의 회원사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이 지역 회원사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조만간 협동조합은 공동구매 주문 이후 공급자와 물류 수탁업체 간의 원스톱 배송을 위해 조만간 택배사와 MOU를 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택배물류 서비스를 가동할 계획이다.현재 협동조합은 서울 지역에 원강팜, 세종메디칼, 아세아약품, 제이오팜이, 경기 지역에서는 대일양행, BH팜이 물류수탁을 맡고 있다.백광의약품은 지상 5층 지하 2층의 물류창고와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형 도매업체들을 위해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용규 조합 위원장은 "내달부터 창고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회원사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광의약품을 수탁 업체로 추가 지정했다"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서울 영등포지역, 강서지역 회원사들에게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4-03-27 11:14:5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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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지오영 회장, 포브스코리아 커버스토리 장식포브스코리아 4월호 표지를 장식한 조선혜 지오영 회장.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포브스코리아 4월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조 회장은 이 잡지 표지모델로 게재됐다.포브스코리아는 4월호에서 최근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명에 한국인으로서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포함된 것을 기념해 커버스토리로 조 회장을 조명했다.파워 여성 기업인 50명에는 한국인으로 조선혜 회장 뿐만 아니라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도 포함됐다.포브스코리아는 조 회장이 매출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경영하는 CEO, 맨손으로 기업을 일군 창업자, 최근 1년간 매출이 늘어난 기업의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자수성가형 CEO라고 소개했다.또한 98년 성창약품 설립 당시 약업계에 드물었던 여성 CEO로서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특히 다국적유통사와 경쟁을 위해 M&A와 선진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년 약업계 단일법인으로 첫 1조원 매출을 이뤄내고, 저마진 수익구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이야기도 곁들였다.이와함께 구내식당 메뉴를 챙기는 등 여성 CEO로서의 섬세함도 표현했다.조 회장은 기사에서 "향후 (시장 점유율을) 3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화 교육을 강화해 전국 260명 영업사원 모두를 약품유통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55년 인천에서 태어나 숙명약대를 졸업했다. 1998년 성창약품을 설립했고, 2002년 이희구 회장과 함께 공동투자로 지오영을 설립했다. 현재 지오영·지오영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과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2014-03-27 10:45: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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