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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도 적용 아산병원 입찰, 덤핑폐해 사라질까?전국 8개 현대아산병원의 연간 원내의약품 소요분 입찰이 공고되면서 제약·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계약시점이 새로운 약가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7월부터여서 계약단가 하락률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1일 서울, 강릉, 정읍, 보령, 홍천, 보성, 금강, 영덕아산병원에 대한 연간 원내 사용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개찰은 17일 오전 이뤄진다. 이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의 약품구모(상한가 기준)가 2448억원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 지방병원은 강릉이 220억 규모이며, 나머지 지방병원은 6~20억원 정도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녹십자의 헤파빅이 217억원 규모로 사용액에서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총 2498품목 가운데 경합품목은 알부민 등 5개 품목밖에 안돼 제약회사와 주문과 관련 사전협의가 된 도매업체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이번 입찰이 폐지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대신 새로운 처방조제약품비절감장려금제도를 적용받는다는 것이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하에서 1원 낙찰제품이 나오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관행 폐해가 나타난 상황에서 새로운 제도가 시장에서 건전하게 작동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종전 제도보다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혹은 장려금) 비율이 낮아졌지만(70%→20%), 병원들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덤핑거래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계획중인 도매업체 관계자는 "올초 시장형실거래가제 부활을 앞두고 나온 초저가 낙찰 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며 "도매업체들간의 경쟁 때문이라도 가격 적정선은 무너질 게 뻔하다"고 말했다.2014-06-12 12:24:54이탁순 -
도매협회,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홈페이지 운영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11일 의약품 유통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협회 홈페이지에 신고 배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는 각종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거래행위를 근절시키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통해 건전한 의약품을 유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도매협회는 업계 내부의 출혈경쟁 및 불공정 거래행위가 업권을 몰락시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제3차 확대회장단 회의를 통해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신고사항은 약사법상 의약품의 판매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인 ▲금전, 물품, 향응 등 제공 ▲사입가 미만으로 의약품 판매 등과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하게 경쟁자 고객을 유인 ▲부당하게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를 지원하는 행위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인터넷 신고를 포함해 방문, 우편도 가능하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협회 홈페이지 신고센터 코너 매뉴얼에 따라 신고인과 신고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방문 및 우편은 협회(서초구 방배중앙로 29길 30 도협빌딩)로 가능하다. 신고자는 실명이 원칙이지만 인적사항은 확실히 비밀보장이 가능하다. 신고 후 30일 이내 처리결과가 통보되며 불가피할 경우 20일 연장된다.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장을 맡은 도매협회 이준근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내부정화를 통해 상생해야 한다"며 "단순 고소, 고발이 아닌 자율정화 및 제도개선에 힘쓰고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11일 회원사에 '의약품 유통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 설치 안내 공문을 보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2014-06-12 07:00:15이탁순 -
M&A 큰손 지오영…"케어캠프가 끝이 아니다"케어캠프를 안은 지오영이 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사업과 더불어 병의원·약국에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형병원에 진료재료 등 공급과 관리, 물류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케어캠프는 지오영의 토털 헬스케어 구상에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케어캠프는 구매·물류 대행서비스를 통해 거래병원이 비용을 절감하고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국형 MSO(병원경영지원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많은 의료기관이 MSO에 원내 물류를 맡기면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케어캠프는 삼성의료원, 경희대병원, 차병원, 영남대병원 등 대형고객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의료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통합구매·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의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2717억원, 매출 총이익 197억, 영업이익은 13억원이었다. ◆선진 물류기술 병원-약국유통 시너지효과 = 단순히 매출확대에만 그치지 않는다. 현재는 케어캠프가 진료재료나 의료기기를 주로 공급하고 있지만, 전국 최고의 의약품 구색능력을 갖춘 지오영에게 인수됨으로써 병의원 의약품 물류 확대도 기대해봄직하다. 또한 케어캠프가 보유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산업지식과 소프트웨어 자산이 지오영의 약국 유통서비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 한 대표는 "케어캠프가 구축한 병의원 통합 관리 솔루션은 어떤 업체도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시스템 경험과 지적재산만 해도 지오영에게는 시너지 효과를 넘어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오영은 약 40억원을 들여 유통 IT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하고 있던 터였다. 케어캠프를 통해 훨씬 신속하고 경쟁력있는 물류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솔루션 구축이 기대된다. 유통업계는 알짜배기 케어캠프를 매각한 삼성물산의 속내를 의심할 정도로 지오영에게 이번 M&A는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라는 반응이다. 삼성물산 측은 "케어캠프는 글로벌 트레이딩을 주사업으로 하는 삼성물산과 사업영역이 다르고 특수하다고 판단했다"며 "우리보다 의료 관련 유통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업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 같아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그룹 차원의 의료·바이오사업 구조조정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토털 헬스케어기업 변모, 깜짝 M&A 예고 =지난 2002년 SK글로벌의 자회사인 케어베스트와 성창약품, 동부약품을 기초로 설립된 지오영은 이후에도 연합약품, 청십자약품, 대동약품, 전주약품, 남산약품 등을 인수하면서 전국적 물류망을 갖춘 의약품 유통업체로 거듭났다. 작년 약업계 단일법인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긴 지오영은 이제 토텔 헬스케어 비젼을 완성하기 위해 케어캠프를 시작으로 타 산업체 M&A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오영의 지속 성장을 고민하다가 토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 의료 서비스업체가 해답으로 나왔다"며 "케어캠프뿐만 아니라 연내 병원·약국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IT업체 인수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어캠프 인수에 대해 "올초까지 아무런 계획이 없었는데 운좋게 기회가 왔다"면서 "케어캠프 인수로 종합 의료서비스 업체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2014-06-12 06:14:55이탁순 -
공익재단 통해 취약층 약값지원하는 제약사들사회 취약층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약값 지원 사례가 늘고 있다. 약값 지원 프로그램은 주로 공익재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원 대상자들은 약값 부담을 완화하고, 제약사들은 기업이미지를 높이면서 자사 약품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9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따르면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에 현재 동아ST, 한국머크. 드림파마가 후원하고 있다. 동아ST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인당 연간 50만 한도 내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닙'의 약값을 지원하고 있다. 환자 본인부담금 5%를 실비지원하는 내용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환자라면 사실상 무료로 약값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저소득층으로, 100~1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머크도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해 작년부터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30명이 1인당 120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의료지원재단 측은 "많은 공모 참여자 중 저소득층 환자 위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파마는 최근 비만 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됐던 최저 생계비 200%이하 저소득층의 중등도 및 고도비만(BMI 27kg/m2 이상)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료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들 환자들은 검사, 상담, 약물 및 주사요법 등 전문적인 치료를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드림파마는 비만치료제 전문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작년 9월까지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해 자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약값을 지원한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서 약제비 지원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약값의 20~50%를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40명이 혜택을 받았다. 제약사들의 약값 지원은 부당고객유인행위로 불공정 거래 논란도 낳고 있다. 같은 제제를 판매하는 경쟁사 입장에서 약값 지원 자체가 부당 고객 유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약값을 지원했던 노바티스는 작년 제네릭약물이 나오자 불공정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약값 지원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익재단을 통해 일부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게 제약사들의 입장이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제품 마케팅 활동과는 관련이 없다"며 "지원 기준도 까다롭기 때문에 대상 환자수도 많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2014-06-10 06:14:53이탁순 -
조아제약,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공식파트너 계약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조아제약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에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파트너가 돼 맨유의 심볼과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스트롱조인트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 8729;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조아제약은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 계약 체결과 연계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환 대표는 "세계적 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조아제약의 국내·외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처드 아놀드 대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아제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에 있는 약 4천만명 이상의 축구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아제약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각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식파트너 체결식 현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경기 관람 풀패키지 이용권을 비롯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2014-06-09 10:46:27이탁순 -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 멕시코에서 시판허가보령제약이 만든 카나브가 해외에서 첫 시판허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달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The Feder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against Sanitary Risk)로부터 고혈압 신약 ' 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7월초 첫 처방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지난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社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멕시코 식약처의 국내 실사 및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허가임상을 거쳐 약 2년 6개월 만에 허가를 받았다. 특히, 멕시코에서 진행된 허가 임상에서 카나브는 이완기 혈압(DBP)과 수축기 혈압(SBP)모두 강력한 강하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나브는 빠르면 내달 초 현지 제품명인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이름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보령제약과 스텐달社는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발매식을 갖고 그동안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현재 멕시코엔 2100만명이 넘는 고혈압 환자가 있고, 베네수엘라도 인구 3명 중 1명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다. 특히, 중남미 시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평균 성장률(5.1%)보다 2배가량 높은 연평균 10~13%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카나브의 주 타깃 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이 남미 전체 제약시장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매력적이다. 보령제약과 스텐달社는 프리마케팅을 통해 형성한 아라코에 대한 인지도와 임상을 통해 증명된 안전성과 효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점유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중남미 12개국에서는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허가와 발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령제약은 미국과 일본 파트너사 선정, 유럽 PreIND를 진행하고, 북아프리카 6개국 및 동남아 9개국 등과 추가 라이선스 아웃 계약 협상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해외 임상(브라질, 러시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2014-06-09 10:22:29이탁순 -
비리어드 분기매출 200억 돌파…카나브 2배성장상위제약사들의 1분기 주요 전문의약품들이 시장에서 고전했다. 공시를 통해 매출이 공개된 50여개에 이르는 블록버스터급 품목 중 전년대비 실적이 상승한 품목은 20여개를 넘지 못했다. 규제정책 강화와 영업환경 변화는 처방약 시장 침체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 발매된 신규 제품이나 주력 도입품목 매출 상승세는 놀랍다. 대표적인 도입품목 비리어드와 국산신약 카나브의 성장동력은 특히 주목받는다. 데일리팜이 5일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1분기 처방의약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주력품목들이 지난해와 견줘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ST는 9개 주요 품목 중 7개 품목 실적이 감소했으며, 한미약품은 주요품목 7개중 6개 품목 매출이 하락했다. 대웅제약도 6개 품목 중 4개 품목의 실적이 전년대비 떨어졌다. JW중외, 일동제약, 한독 등 10위권 제약사 주력품목 매출도 모두 감소했다. 반면 화이자 제품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제일약품의 경우 주요 7품목 모두 1분기 실적이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상위사들의 1분기 전문약 실적 침체 속에사도 일주 주력 도입품목군과 국내개발 품목 상승세는 관심을 모은다. 유한이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분기매출 200억원을 돌파(134% 성장)해 유한의 리딩품목군인 트윈스타나 트라젠타 실적을 추월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비리어드는 연매출 800억 돌파는 물론 900억원대 초대형 품목 등극도 바라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개발 품목의 선전도 돋보인다. 보령제약의 국산신약 카나브는 분기매출 66억원을 기록해 국내시장 300억 돌파가 유력하다. 카나브는 전년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아ST의 천연물신약 모티리톤도 55억원대 매출을 올려 17% 성장을 견인했다. 동아ST 처방약 실적이 대부분 감소했다는 점에서 모티리톤의 상승곡선은 더욱 빛이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주요 품목군 처방약 실적이 최근 몇 년간 감소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주력품목군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4-06-07 06:14:56가인호 -
도매업체들, 전 웨일즈제약 약품 회수 속개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전 웨일즈제약 약품의 회수를 또다시 진행하고 있다. 유통기한 조작 혐의로 작년 폐기된 해당 약품들이 아직 시중에 남아있다는 판단 아래 식약처가 강제회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 한국웨일즈제약에서 생산된 자모 등 8품목에 대해 도매업체들이 회수에 나서고 있다. 도매업체들은 2013년 8월 21일 이전 제조된 해당 품목들이 남아있을 경우 반품해달라며 약국에 요청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의 회수효율성 점검한 결과 부적합하다며 강제 회수 조치를 내렸다. 한국웨일즈제약에서 사명을 바꾼 오스틴제약은 이후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해당 약품 회수에 협조를 부탁했다. 김평옥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폐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거래처의 협조 아래 의약품의 회수 및 폐기에 적극적으로 임해 총 3회 280여 품목 약 303억원에 달하는 의약품을 담당기관 입회하에 폐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일부 거래처의 재고확인 미비로 회수되지 않은 의약품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2013년 8월 21일 이전 한국웨일즈제약에서 제도된 의약품이 남아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6월 13일까지 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사과와 함께 협조를 주문했다. 해당 약품들은 작년 식약처 조사에서 유통기한 조작 혐의로 폐기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판매가 이뤄진다면 약국이 행정처분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2014-06-07 06:14:50이탁순 -
여름철 수요많은 의약품 품절 잇따라…약국 '발동동'여름 시즌에 판매율이 높은 의약품들이 높은 수요로 품절되거나 판매사 사정에 의해 공급이 일시 중단돼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수요가 많은 일부 무좀치료제, 안연고, 여드름치료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의 카네스텐크림 100g과 카네스텐 파우더 30g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 품절 상태다. 일동제약 측은 오는 18일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드름치료제 GSK 브레복실 겔 10g은 생산공장 이전으로 수입이 일시 중단됐다. 이 제품은 7월이나 돼서야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알콘의 토브렉스 안연고도 6월 중순에나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다른 제약사의 테라마이신, 토브라마이신 안연고가 품절이 되면서 반사 작용으로 수요가 폭증해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이밖에 바이엘의 피임약 야스민정·야즈정은 포장교체 작업으로 내달초에나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평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 특수 약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약국에서는 일부 품절된 품목을 확인하면서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2014-06-05 12:29:22이탁순 -
동아, 뿌리면 시원해지는 '셔츠쿨'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수 있는 신개념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Cool)'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셔츠쿨은 에탄올과 L-멘톨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에탄올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고 동시에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하는 원리이다. 사용방법은 셔츠, 속옷, 잠옷 등 의류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되고 겨드랑이, 등, 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옷을 입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약 1~2시간 정도 냉감이 지속된다. 이번에 선보인 셔츠쿨은 기존 쿨링소재 제품들과는 달리 휴대가 간편해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통학하는 학생, 골프,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때 안성맞춤이다. 플로랄 민트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셔츠쿨은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냉감을 선사하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2014-06-05 09:48:4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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