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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 각자 알아서…퇴직사원 재취업도 지원동화약품 직원들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출·퇴근 시간 조정제를 적용하는 탓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아침형 직원은 오전 8시까지 출근해 5시면 하루 일과를 마감한다. 유한양행은 퇴직한 직원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회사를 그만둔 직원들에게 창업지원과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동아ST는 사이버 어학원과 사내 어학수업으로 직원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사내 보육시설 리틀베어는 아이를 키우는 다른 제약회사 근무자들이 부러워하는 직원복리 시스템이다. 국내 제약사 복리후생이 진화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는 리프레시제도나, 복장 자율화 제도인 해피데이, 출산휴가나 수유실 운영 등 여성복지 정책은 이제 대다수 제약사들이 보편적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는 제약사들도 나타나는 추세다.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기가 제약사들의 새로운 코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복리후생제도는 유한양행이 지난해 2월 도입한 퇴직자 재취업 프로그램 서비스. 유한은 퇴직근로자에 대해 재취업, 창업 등의 '전직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지원을 한다. 퇴직자를 배려하는 건 이례적이다. 유한은 재취업을 위한 제반 교육 및 상담을 하는 재취업 서비스와 창업 교육 및 상담을 하는 창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 9개 지역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유한 만의 독특한 제도다. 녹십자는 매년 5월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있다. 2001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4200평 규모의 녹십자 용인 본사 잔디밭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부터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사내 예식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녹십자만의 강점이다. 사내 예식장으로 사용되는 녹십자 R&D센터는 처음부터 대강당은 예식장으로, 세미나실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구내식당은 피로연 장소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 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임직원에게 장소와 꽃 장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근당의 경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MBA 과정이 이채롭다. 지난 2010년 1기 CKD-SNU Pharm MBA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 과정을 진행한다. 1기에는 32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2기는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9명이 참가해 약 6개월간 실시된다. 종근당 직원 MBA과정은 재무회계, 마케팅전략, 인사조직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핵심과정 외에 생명공학과 미래기술,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에 관련된 과목으로 구성됐다. 종근당측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MBA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도록 했다. 동화 직원들은 8시 출근~5시 퇴근, 9시 출근~6시 퇴근하는 방안 중 한가지를 선택한다. 또 '웰레스트(Well-Rest) 데이' 제도를 신설해 휴일과 주말 사이 출근일도 쉴 수 있다. 최고경영자과정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의 특별한 강의를 듣는 '동화특강'도 복리정책중 하나다. 동화특강은 2008년 7월 처음 시작해 한 번도 쉬지 않고 매월 진행된다. 그동안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을 비롯해 두산 박용만 회장, KTF 조서환 부사장, 前 예술의 전당 사장인 추계예술대 김용배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동아에스티는 구성원의 자기개발과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어학원과 사내 어학 수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는 주말 어학 수업까지 신설했다. 칭찬 문화를 활성화하는 '칭찬 마일리지' 시스템도 정착 단계다. 칭찬 마일리지 시스템은 전 직원에게 기본 마일리지를 지급한 뒤 직원 개개인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마일리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대웅의 복리후생도 돋보인다. 건강케어 서비스가 가장 주목된다. 연 1회 직원 대상으로 건강검진, 생체나이 측정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건강관리 및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치료 및 금연 등 맞춤식 건강 프로그램 비용도 지원한다. 대웅의 예외근무제도도 이채롭다. 예외근무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역량개발 및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Flexible, 재택근무, 부분근무)한다. 매주 금요일엔 자율복장 및 정시 퇴근으로 가족과 주말활동 및 자기계발, 여가활동 편의를 도모한다. 일동제약은 '리프레시 가족휴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일동 직원 중 선발된 인원에게 휴가 및 가족여행 비용 일체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직원 자녀를 회사에 초청해 견학과 오락이벤트를 갖는 직원자녀 초청행사도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회사에 대해 자긍심과 애사심을 갖게되고, 자녀들은 아빠와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도록 하는 가족 만족 프로그램이다.2014-02-26 12:25:00가인호 -
SK케미칼, 더 빨리녹는 '엠빅스S' 신제형 출시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 ' 엠빅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신제형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했다. 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5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 하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엠빅스S 신제형은 회사 생명과학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2-26 10:14:19어윤호 -
로슈 손지영 전무, 그룹 본사 비즈니스 리더 발령한국 로슈가 3월1일 자로 항암제사업부 부서장 손지영 전무가 로슈그룹 스위스 본사 글로벌 제품 전략부서 성숙기 제품(Mature product)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IPBL)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2010년 로슈에 입사,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한국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로슈 입사 전 한국화이자제약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사업부 책임자 등을 역임해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앞으로 향후 로슈그룹 본사에서 성숙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전 세계 지사의 해당 품목들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지원하게 된다. 손 전무는 "그룹에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환자들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크라익턴 한국로슈 대표는 "손 전무의 본사발령을 축하하며 글로벌 경험을 발판 삼아 전문가로서 성장을 계속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2014-02-26 08:58:51어윤호 -
뉴 트렌드? 도매, 다국적사 OTC 파트너 되다다국적제약사들이 영업 파트너로 국내 제약사가 아닌 도매업체를 택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면서 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계 다국적제네릭사 알보젠에 인수된 근화제약은 지난 24일 자사 OTC 제품을 동원약품그룹, 복산약품그룹, 태전약품그룹, 유진약품, 인천약품, 송암약품 등 7개 도매업체가 판매하는 형태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화제약은 새로 런칭하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영업과 판매를 7개 도매업체에게 맡길 계획이다. 3월부터 바르는 비타민씨 등 제품을 이들 도매업체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근화제약은 마케팅만 전담한다. 지금껏 다국적제약사 제품의 영업· 판매대행은 국내 제약사가 전담하는 형식을 갖췄다. 최근 바이엘코리아가 일동제약과 계약을 맺고 카네스텐 등 OTC품목의 영업·판매를 맡긴 사례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작년 이탈리아계 한국메나리니가 자사 품목의 영업대행을 제약사가 아닌 동원약품, 복산약품 등 각 지역 거점도매에 맡기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됐다. 특히 작년 처음으로 선보인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네일라카'는 88억원(IMS 기준)의 대박을 터뜨리며 다국적-도매업체 협력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메나리니는 이후 협력 도매업체를 늘리며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작년 메나리니와 도매업체의 협력은 도매업체가 영업대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은 다국적-도매 제휴 모델이 제약사 입장에서는 빠른 약국 시장 진입을, 도매업체는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도매 판매제휴 모델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의약품 유통업계의 수익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도매업체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도매업체 한 2세 경영자는 "사실 각 지역 약국서비스는 도매업체가 가장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최근 여러 제약사에 이런 부분들을 어필하며 협력사업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2014-02-26 06:14:53이탁순 -
법인약국 투쟁성금 1천만원 마련한 도매협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5일 법인약국 투쟁성금 1000만원을 대한약사회에 기탁했다. 황치엽 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도매업체의 경영환경 속에서 약국이 건실하게 존재해야 의약품 도매업체들도 존재할 수 있다"며 "공동의 생존이 걸린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법인약국 도입문제는 동네 단골약국의 몰락은 물론, 외국의 사례처럼 도매의 근무인력감소 초래와 나아가 의약품 유통망까지 재벌에게 잠식되는 등 약업계 전반에 걸쳐 큰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며 도매협회의 성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금전달식에는 조찬휘 회장, 이영민 부회장, 조선혜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도매협회 측에서는 황치엽 회장, 남상규 서울시도매협회장이 함께했다.2014-02-25 16:09:56강신국 -
JW중외신약, 페니실린계 항생제 '목사멘틴정' 출시JW중외신약이 국내 항생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페니실린계 복합 항생제인 '목사멘틴정(375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목사멘틴정은 페니실린계 항생제 아목시실린(Amoxicillin-페니실린계 항생제)과 클라블란산(Clavulanic acid-베타 락타마제 저해제)의 복합제로 급·만성 기관지염을 비롯해 기관지 폐렴, 편도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 제품은 급성 중이염, 만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뛰어난 효과와 항균성을 나타냈고, 정제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작게 만들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신약은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목사멘틴정(375mg)'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클리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경우 약효가 광범위하고 안전해 오랜 시간동안 대표적인 항생제로 사용되고 있다"며 "클리닉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JW중외신약의 경쟁력을 활용해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약가는 353원이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2014-02-25 12:04:20이탁순 -
근화제약, 동원 등 7개 도매업체와 공동판매 협약근화제약(대표 이주형)은 국내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가진 다국적제약기업과 국내 유통기업간의 또 하나의 상생 파트너십 사례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근화제약은 2012년 12월 다국적제약기업 알보젠(Alvogen)의 인수합병 이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고,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근화제약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국내 유통기업은 총 7개사로 복산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 송암약품그룹, 유진약품, 인천약품, 태전약품그룹 2개사 (태전약품, 티제이팜)을 포함한다. 근화제약은 해당 기업들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물류, 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시장으로 진입이 수월하게 됐다. 특히, 근화제약과 파트너십을 맺는 기업들은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가진 회사들로 이번 제휴 협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근화제약 이주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보젠 및 협력사들 모두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롭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롤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생 파트너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을 포함해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로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제네릭의약품(Gx), 일반의약품,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14-02-25 11:49:16이탁순 -
유통업협동조합, 공동구매·공동마케팅 사업 본격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는 24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용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마케팅을 위해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제도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 새롭게 하나로 뭉쳐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이사장은 "지난 2년은 협동조합이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한 기간이었다"며 "올해부터는 조합이 중소도매업체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2014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공동구매 활성화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물류 위수탁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열린약품 안윤찬 대표, 민성약품 장은식대표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시상했다. 한편 유통업협동조합은 지난해 서울 강동, 강북, 강남, 강서와 경기 수원에 의약품 물류 위수탁 허브센터를 구축한바 있다. 또 대웅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와 의약품 공동구매 사업을 전개해 중소도매업체들의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공동판매를 위한 OEM 생산품목 개발과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에는 66개업체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2014-02-25 09:18: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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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개량신약들, 새 먹거리로 성장했을까?2013년은 기존 약물들을 업그레이드한 국산 개량신약들이 쏟아져 나와 개량신약 전성시대를 열었다. 오리지널 대항마로 나선 국산 개량신약들은 영업력과 독창성을 앞세워 시장에 안착한 제품이 있는 반면 수많은 제네릭과 경쟁으로 기대에 못미친 성적표를 받은 제품도 있다. 스티렌 개량신약이 전자라면, 작년 혈압약 제네릭 홍수를 맞은 올메텍 개량신약은 후자에 가깝다. 24일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 사이에 출시된 1년차 개량신약의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업체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작년 상반기 출시된 스티렌 개량신약은 5개 업체 모두 성공적인 1년을 보냈다. 특허권 존속으로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는 상태인데다 리베이트 여파로 오리지널사 동아에스티의 부진이 겹치면서 반사이익을 봤다는 분석이다. 스티렌 개량신약 다음에는 안국약품의 판토록 개량신약 '레토프라'와 한미약품의 나조넥스 개량신약 '모테손플러스'가 각각 31억, 20억 처방액으로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레토프라는 기존 제품의 절반 용량으로 동등이상 효과를 내면서 부작용은 줄여 주목받은 제품이다. 제품허가까지 5년동안 심혈을 기울인 안국약품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판토록(태평양제약)은 전년도 149억원에서 작년 116억원으로 처방액이 떨어진 반면 레토프라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고실적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하지만 20여개 제약사가 제네릭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어 이를 넘어서야 목표 매출인 100억원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테손플러스는 알레르기 비염에 많이 처방되는 나조넥스 나잘 스프레이(유한양행) 성분에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시장에서 비염치료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 제제를 병용 처방하는 비율이 높다는 데서 착안한 제품이다. 한림제약의 나자플렉스는 코마케팅 품목으로, 한미약품 제품이 약 5배 정도 실적이 높다. 이 제품 역시 오리지널과 제네릭 경쟁을 넘어야 기대실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한림제약과 한미약품이 코마케팅하는 리세넥스엠과 리도넬디도 조금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오리지널 악토넬(사노피)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인데다 월1회로 복용횟수를 줄여 제품력에서는 오리지널이나 제네릭보다 앞선다는 평가다. 프레탈 개량신약 실로스탄씨알(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리지널사인 한국오츠카제약도 비슷한 유형의 서방정을 내놓은 상태라 쉽지 않은 경쟁을 하고 있다. 작년 한해 처방액은 12억원 정도다. 스티렌 개량신약을 제외하고는 1년차 개량신약들은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제네릭과 시장경쟁에도 놓여있다. 비록 올메텍 개량신약은 제네릭보다 6개월 먼저 나왔지만, 비슷한 시기에 혈압약 제네릭약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독점권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이런 점을 볼 때 존속특허를 파고들어 제네릭보다 일찍 출시된 개량신약들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높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2014-02-25 06:14:55이탁순 -
광주 영우의약품물류, 위수탁 사업 '본격화'영우의약품물류(대표 허영)는 최근 광주 북구 중흥동에 신규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위수탁 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우의약품물류는 기존 물류센터에 더해 약 20억원을 투입해 신규 물류센터를 지어 총 820여평을 확보했다. 특히 소형 도매업체들이 고려하는 위수탁 비용에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웠으며, 종합 도매업체 경험을 살려 선진화된 서비스와 배송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물류센터 내부에는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했으며, 의약품 보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온·습도의 효과적인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영우의약품물류의 설명이다. 현재 제약사를 포함해 7개 이상 업체가 입주를 마쳤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여개 업체를 수용할 예정이며, 위수탁을 의뢰하는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우의약품물류는 지난해 4월 KGSP 허가를 마쳤으며, 앞으로 종합 도매업체로 확고한 고지 점령과 한층 높아진 위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허 영 대표이사는 "물류센터는 영우의약품물류의 재도약의 발판이자 소형 도매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거래처는 물론 위수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2014-02-25 06:14:0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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